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는 지난 16일과 19일 열린 340회 임시회 제1, 2차 회의에서 농림축산국을 비롯한 상임위 소관 조례안과 출연계획안,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농촌융복합대학, 식품산업 기본계획 수립 등 예산이 대폭 증가한 사유를 지적하며 “꼭 필요한 사업은 당연히 해야하나 한정된 예산의 효율성 있는 집행을 위해 신중한 검토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에 관하여 설명을 요구하며 “구체적인 계획없이 예산부터 세워달라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라며 “오히려 농어촌 지역은 단순히 주택을 지어주는 것보다 늘어나는 고령자를 위한 의료서비스와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편이 옳다”고 주장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최근 천안에서 문제시 되고있는 과수화상병 방재약 사태에 대하여 “농업기술원도 농민들과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하며 피해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민수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추경예산이 산출기초가 부실함을 지적하며 “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9일 일직동 택시운수종사자쉼터 앞 공터에서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콘서트를 개최해 노동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지역참여형 노동협업 공모사업에 광명시 ‘직장인 安(안) 콘서트’사업이 선정되며 도비 2천5백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지역참여형 노동협업 사업은 일방향적인 노동정책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경기도 시·군과 노동단체가 힘을 합쳐 추진하는 민관 협력형 노동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일상에 지친 노동자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갖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동자의 권익증진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직장인 安(안) 콘서트’는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10월까지 6곳의 노동 현장을 찾아가며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19일 제340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기획조정실과 경제실 소관 조례안, 동의안,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지사 1호 공약으로 기획조정실 소관 사업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과 관련한 세부적인 보고가 필요하다는 기경위의 요청에 따라 이필영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업무보고 및 질의답변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이 발의한 ‘충청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민·관 합동 추진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추진단원 임기에 관해 한 번 연임 가능한 것으로 수정 가결됐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충청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사업이 경기도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의회에 예산 규모나 구체적인 일정을 보고드리기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도정사업 추진시 의회와 소통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대규모 사업을 수행하고자 할 때에는 총 사업기간, 개괄적인 총예산, 연도별 로드맵 등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도민의 대표인 의회에 보고하고 의견을 나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7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광명시 꿈의 학교 청와대가 개최한 이번 정기회의는 아동이 광명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관련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날 아동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아동친화도시와 광명시에서 아동으로 살아가면서 불편한 점 등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주위에 아동들의 놀 공간 부족, 길거리 쓰레기, 비흡연 장소에서의 흡연 등 불편 사항을 얘기하며, 아동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도시, 노키즈 존이 없는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라고 생각한다는 등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일수록 모든 지역사회 구성원이 행복한 도시가 된다”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아동의 눈높이에서 보고 생각하여 전달해주는 의견에 귀 기울여 광명시의 아동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회에 걸쳐 아동정책 토론회를 진행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위생업소에 대해 정기 및 수시 출입·검사를 1년간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중·식품위생업소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정전 등 피해로 손실이 큰 상황임을 고려한 것이다. 기간은 올해 9월 19일부터 내년 9월 18일까지이며 대상은 지난 8월 소상공인 재해구호기금 신청업소 285개소이다. 면제 기간 내에 발생하는 민원에 대해서는 유선상 계도 등으로 조치할 예정이지만, 수해 전 위반 사항으로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 중인 업소는 이번 면제 조치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출입·검사 면제 조치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업소의 빠른 복구와 영업 정상화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은 19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대전용산초등학교 모듈러교실 증축에 대해학부모의 의견수렴 등 추진상 부족했던 부분을 지적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대전용산초등학교 모듈러교실/급식실 증축은 용산지구 개발에 따른 증가 학생이 대전용산초등학교에 배치됨에 따라 (구)용산중 부지에 모듈러교실 36실 증축하여 임시 수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관련 예산이 2022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에 변경 제출됐다. 이효성 의원은 급식시설이 모듈러교실이나 조립식 건물에 설치되는 것은 화재위험으로 부적절하다고 지적하고, 모듈러교실의 전반적인 안전 위험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또한 실제 입주 시기가 2023학년도 2학기로 지연이 예상되는 만큼 좀 더 다각적인 방면에서 학생 배치에 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효성 의원은 “일회성 예산 집행으로 교육예산 낭비가 예상되고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저하에 대한 학부모의 걱정이 큰 만큼 심도있게 재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의장 김기환) 제234회 제1차 정례회가 16일 개회한 가운데 19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2021회계연도 결산심사,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의결의 건 및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의결의 건, 행정지원국, 자치경찰위원회, 홍보실, 감사관, 권익인권담당관 소관 2021회계연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울산광역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을 원안가결 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진혁 부위원장은 민선7기 4년동안 부채가 많이 증가했는데 이는 단순히 코로나로 인해 부채가 증가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민선7기 4년 동안 지방채 사용에 대해 구체적인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해서는 역량강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내용과 성과에 대하여 질의했다 김동칠 위원은 2021년에 사용이 안 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계속 조성하고 운영할 계획인지 설명을 요구했다. 또 예금 상품에 따라 금리 수익이 발생 부분에 대한 관리 소홀을 지적하며 기금 예치 금리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당부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곤지암고등학교(교장 윤종수) 과학동아리가 연합하여 환경보호주간 프로젝트를 펼친다. 이는 곤지암고등학교 함께공감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과학동아리 학생들이‘순환경제’를 주제로‘우리 생활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버리지 말고 순환해 환경을 지키자'는 취지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데 순환경제를 이해하고 실천방안 모색, 텀블러 사용 확대, 아나바다 벼룩시장, 업사이클링 공모전 진행,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알기, ESG 경영 사례 등 학습활동과 실천활동으로 구성하여 곤지암고 학생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행동하는 마음을 키우는 뜻깊은 활동들이 될 것이다.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동아리 학생들은“우리의 작은 힘과 노력이 모여 환경을 지키고 기후변화를 막아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 속에 살아갈 수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라고 한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위원장 윤영일)가 16일과 19일 관내 주요 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제274회 정례회 회기 중 진행된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안전위원회 윤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박현석 부위원장, 김명수·김은정·강한솔 위원 등이 참여해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과 광주MBC 비아송신소를 점검했다. 먼저 16일 서봉파크골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개선사업이 진행중인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사업 진행 현황과 향후 운영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다. 정식개장을 앞둔 서봉파크골프장은 오는 21일 개최되는 제12회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어 19일 광주MBC 비아송신소를 찾은 위원들은 현재 주차장 조성사업이 진행중인 송신소 부지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며 관계자로부터 향후 부지 활용 방향과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한편 광산구와 광주문화방송은 지난 7월 13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광주MBC 비아송신소 부지 일부를 임시공용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주차장 조성 공사는 250면 규모로 진행중이며 오는 11월 개방을 앞두고 있다. 윤영일 위원장은 “시민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이 마련될 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이 집약된 조선 최고의 형법 이론서 ‘흠흠신서(欽欽新書)’의 편찬 200주년을 맞아 정약용도서관에서 ‘세계 다산학 출범 선포식 및 다산 정약용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념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인본주의 및 실사구시 정신을 실천하는 ‘새로운 세계 다산학’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실학의 요체인 다산학을 품고 있는 남양주를 다산학의 성지(聖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환영사와 ▲공동 협력 선언문 서명 등으로 이뤄진 선포식 ▲인문 도시 남양주 영상 상영 ▲다산의 베풂과 돌봄, 공정, 윤리, 남양주와 다산 등 4가지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의 심포지엄 순서로 진행됐다. 선포식에는 남양주시를 비롯해 강진 다산박물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다산연구소, 다산학술문화재단,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한국실학학회가 참여해 다산학 진흥을 위한 교육, 학술 연구, 국제 교류, 콘텐츠 개발, 문화 진흥 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이어진 심포지엄에서는 ‘미래 200년, 2222년을 바라보다’를 대주제로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