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9.19일 강원도 춘천시 돼지농장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수본부장은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계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방역상황회의를 9월 19일 오전에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을 진단하고 방역 조치 추진상황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중수본은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강원도를 포함한 전국 돼지농장 및 주변도로를 집중 소독 중이며,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에 의해 농장 내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과 우려가 있어 돼지농장 주변, 도로 등에 대한 소독을 한층 강화토록 조치했다. 또한 중수본은 방역대(10km) 내 농장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등 총 43개 농장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강원도 전체 돼지농장(200개 농장)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강원권역 농장의 돼지·분뇨의 권역 밖 이동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있는 박민협 의원(연수마·송도2·4·5동)이 지난 17일 인천대학교 인문대학관에서 열린 '탄소중립 그린도시 연수, 청소년 환경포럼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교육'이라는 주제로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영어 교육의 중요성 등에 대해 다뤘다. 특히 박 의원은 구의회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 및 행사를 주관한 연수구 내 교육봉사단체 모와커뮤니티의 전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학창시절에 권장되는 글로벌 역량 강화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를 진행한 박 의원은 "연수구 내 청소년들이 본 포럼과 같은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통해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의 많은 청소년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 그린도시 연수, 청소년 환경포럼'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3개월 간 '탄소 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대응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대표 발의 한 '전라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개정안이 19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지난 5일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는 가운데에도 온라인(Zoom)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은 “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 및 건의사항에 대해 처리 결과를 회신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제안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피드백 받을 수 있는 장치 마련과 위원회 활동에 대한 수당 지급 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었다. 이에 신민호 의원은 “전남 청소년을 대표해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참여와 지속 가능한 활동을 위해 조례에 의견수렴과 수당 및 여비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신 의원은 또 “청소년 정책에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들어가야 한다”며, “전라남도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권익증진을 위해 청소년의 참여와 권리 보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을 만들고 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상위법인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조례에 회계연도마다 1회 이상 중요 물품의 증감 및 현재액과 그 외의 중요사항을 전라남도 누리집 등을 통해 도민에게 공개하는 조문을 신설했다. 신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행정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물품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효율적인 처리가 필요하며 물품관리에 있어서는 공정성과 투명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9월 29일에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6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남교육행정 발전에 기여가 크고 공직사회에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하여 포상하기 위한 조례가 추진 중이다.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모범 지방공무원 포상 조례안'이 19일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매년 20명 이내로 선발해 1년간 매월 5만 원의 수당을 모범 공무원에게 지급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정부는 해마다 '모범공무원 규정'에 따라 포상을 하고 있지만, 이는 정부의 기준에 따라 각 부처별로 배분되고 교육부는 이를 다시 정원에 비례해 시·도교육청 별로 배분하고 있어, 포상 규모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조례는 모범 지방공무원 포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모범 공무원 선발대상 및 근거 ▲모범공무원증 수여 및 수당 지급에 관한 사항 ▲휴직 공무원 수당 지급에 관한 사항 ▲모범 공무원의 수당 지급 중단 사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광일 의원은 “조례가 시행되면 모범 공무원 선발 기회가 확대되어 공직생활에 대한 자부심과 동기부여로 능동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제365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한숙경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가 지역어 소멸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민의 삶과 정신이 깃들어 있는 지역어에 대한 연구와 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어는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소중한 자원이지만, 지역구분 없는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표준어 사용 강조로 인해 우리의 정겨운 토착 언어는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전라남도 지역어 보전을 위한 사업이 신설되어 도민들의 지역어에 대한 인식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숙경 의원은 “지역어는 표준어로는 불가능한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표현이 가능하며, 해당 언어 권역의 전통과 문화를 잘 담아내고 있기 때문에 보존과 활용 가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는 국립국어원을 중심으로 지역어 보존을 위한 조사와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전남도에서도 지역어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2022 시즌이 6개 대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향한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위치다. 시즌 종료 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억 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차량, 투어 시드 5년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부여한다. 국내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더 큰 무대서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제네시스는 한국 남자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상금, 부상, 해외진출 기회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KPGA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2021년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김주형(20.CJ대한통운)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격으로 지난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참가해 3위를 기록했다. 이후 좋은 흐름을 탄 김주형은 ‘윈덤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최연소로 PGA투어 우승을 이뤄냈고 PGA투어 진출에 성공했다.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을 되돌아보면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남도의회가 일제의 국권침탈로부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16일, 제1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전남도가 독립유공자법에 따른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에게 사망위로금이나 보훈명예수당, 의료비 등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법에 따른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이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8월 26일, 광복회 전라남도지부, 전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례안에 대한 공청회를 가진 바 있다. 김 의원은 “‘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고 하신 광복회 전라남도지부장님의 말씀에서 이 분들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현재 독립유공자나 그 유가족에 대한 의료비 지원이 일부 이뤄지고 있는데, 조례가 제정되면 독립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에 합당하게 보훈명예수당 등 전남도의 독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인천 중구의회가 지난 19일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조직 내 반부패와 청렴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의원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공일환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공직자가 직무수행과 관련하여 마주할 수 있는 여러 부패유형에 대해 사례 중심의 대면 교육을 시행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특히, 교육 마지막에 공직사회의 부패 척결과 청렴 실천을 솔선수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청렴 서약서 서명식을 진행하여 청렴행정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강후공 의장은 “이번 청렴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 청렴을 실천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중구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의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중구의회는 9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제305회 제1차 정례회의 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중구 악성민원 근절 및 공무원 등의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종호 의원 발의)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5건의 조례안 및 1건의 동의안을 비롯하여,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2022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광호 의원은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고속도로의 지역주민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했고, 윤효화 의원은 중구 원도심의 노후화된 빌라 밀집 지역에 공공재개발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강후공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깊어가는 가을,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의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충만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