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남도의회는 19일 제340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충청남도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건축물 해체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붕괴 등의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노동자 등 해체공사 관계자에 대해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거나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누구든지 건축물 해체공사 중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을 발견하거나 알게 된 때에는 도지사에게 현장점검 및 기술자문 등을 요청할 수 있고, 도지사는 현장 확인 및 전문가 자문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아울러 해체 허가 또는 신고를 받아야 하는 건축물을 해체할 때 해체공사관계자, 감리자가 요청하는 경우 충청남도 건축안전센터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홍성현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현장별 해체 여건에 맞도록 안전성을 검토하여 적합한 장비투입과 체계적인 협동작업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9월 초부터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1기 비대면 임신부 출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외출이 조심스러운 임신부들에게 임신과 분만, 육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태교부터 신생아 돌보기까지 임신과 출산에 대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기수당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4주 과정 모두 이수 시 임신·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2기는 10월 6일부터 27일까지, 3기는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수업이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및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 가족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비대면 출산교실을 통해 예비 부모들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는 책으로 배우는 출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책자와 참여 선물을 제공하는 등 임산부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철)는 지난 17일 장현리 장승다담공원에서 '꽃밭과 테마가 있는 공원 축제'를 개최했다. '꽃밭과 테마가 있는 공원 축제'는 지난 7월 23일 총 4,868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한 ‘진접읍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5가지 마을 사업 중 1위 사업으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023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시민 접근성이 좋은 장승다담공원을 선정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매직버블벌룬쇼, 버스킹 공연, 페이스 페인팅, 폴라로이드 꾸미기, 천연 멀티밤 및 모기 기피제 만들기 등이 진행됐으며, 5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도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분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아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주민자치위원들도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진접읍에 25개의 크고 작은 공원이 있는데 각 공원의 특성에 맞는 사업 계획으로 더 많은 주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승복)는 19일 평산개발 신윤영 대표가 취약계층을 위해 24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되며, 수원 세모녀 사망사건 등 사회적 고립된 취약계층의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리더 인증패도 함께 전달됐다. 평산개발 신윤영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힘겨운 삶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승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정약용 도서관 공연장에서 관내 영유아 가정 6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감정치유 국악극 ‘내 감정은 소중해요’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가 희, 로, 애, 락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 음악극으로, 다양한 전통 국악기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소리를 가까이에서 체험하는 것은 물론 감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생소했던 우리나라 전통악기를 직접 보고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앞으로 아이의 감정 표현을 도울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한됐던 대면 문화공연을 최근 다시 시작하며 영유아 가정의 호응과 참여도가 높다.”라며 “시 보육정책과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유아 공연과 체험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부모 교육을 비롯한 육아상담, 부모-자녀 체험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금곡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연합해 ‘청소년심리안전ZONE’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심리안전ZONE’은 관내 거점학교를 선정해 유관기관과 또래상담반 학생이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교내 아웃리치를 추진함으로써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등굣길 교문 앞에서 시작됐으며, 남양주시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양주남부경찰서 직원들과 학교 또래상담반 및 학생회 청소년들이 함께 등교맞이 이벤트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점심시간에는 청소년 인식조사 앙케이트, 학교폭력예방 OX퀴즈, 심리젠가 게임, 칭찬 나무 만들기, 친한 티내기 포토존, 피스메이커 약속증서 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한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심리젠가 게임을 하면서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잠시 주춤했던 학교폭력문제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친구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많아 우려가 된다.”라며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하남시립합창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제39회 하남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브람스 독일 레퀴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느덧 39회를 맞이한 하남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성악, 가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로 시민들에게 품격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며 하남시의 대표적인 연주회로 자리잡았다. 가을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독일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요하네스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이라는 7악장으로 구성된 레퀴엠(미사곡) 연주를 주제로 하남시립합창단이 수준 높은 정통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안선영, 바리톤 황주석과 피아니스트 심은별, 팀파니스트 경원진이 합창단과 함께 협연하여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남시립합창단 권동현 지휘자는“이번 연주회를 통해서 계속되는 코로나와 열강들의 전쟁으로 인한 암울한 현실에 지치고 힘든 하남시민 여러분이 위로와 안식을 얻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ʻ2022 하남이성산성 문화제ʼ를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이성산성 빌리지(village)”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축제는 9.17(토) 온라인 ‘이성산성 빌리지 (village):메타버스’로 시작을 알린다. 온라인 이성산성 마을에서 역사정보를 알아보고 출토 유물을 채집하며 언제 어디서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성산성 보물탐험대’는 역사, 생태, 유물 체험을 통해 이성산성의 가치를 알아보는 에코엔티어링 프로그램으로 9월 17일 ~ 18일 양일간 이성산성에서 진행된다. 10월 1일~2일은 오프라인 ‘이성산성 빌리지(village)’가 하남 유니온파크 잔디광장에 펼쳐진다. AR 기술을 활용하여 이성산성의 숨겨진 유물·전설을 발견하는 ‘이성산성 전설발굴단’과 경기도 무용단의 요고무 공연, 저글링 공연/체험 등이 운영된다. 또한 출토 유물을 직접 흙으로 빚어보는 도예체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공방 마켓도 즐길 수 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문화·예술 향유 부재에 갈증을 느낀 많은 시민들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시 안양3동(동장 김성은) 길가에 핀 가을꽃이 지나가던 주민들에게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 주민자치위원회를 포함한 안양3동의 4개 사회단체가 가을을 맞이하여 관내 6개소에 가을꽃 2,000여 본을 식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집중호우 등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자 16일 단체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5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안양3동의 수암천변과 도로에 가을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최명숙 주민자치위원장은“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심 속에서 가을을 느끼고 새롭게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아름다운 안양3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은 안양3동장은“꽃 심기에 참여해준 사회단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해로 지친 주민들이 꽃의 생기를 느끼며 작게나마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장흥군의회는 정부와 국회에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 안정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7명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전 세계적인 초인플레이션 상황속에 유독 쌀값만 폭락하고 있다며 현재 20KG 쌀값은 작년 대비 25% 하락한 42,000원 대에 거래되고 있고 향후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들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양곡시장을 자동 시장격리제로 변경해 줄 것, 기후변화 위기 가속화와 코로나19 장기화 등 식량위기 가능성을 대비한 농업정책 마련, 국내산 쌀 소비 촉진대책 강구와 쌀 생산 기반 유지를 통해 농촌 활성화를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유금렬 의원(산업경제위원장)은 “정부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농업인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