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산시는 19일 관내 한 식당에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상임회장 박상호) 임원진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복지시설 지원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박상호 상임회장 등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안산시와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맺은 정책 협약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사회복지사, 아동시설 및 장애인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처우개선 등을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와 함께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산시는 19일 안산시청에서 해외 우호협력도시인 뉴질랜드 타우랑가시 청소년·교육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타우랑가시는 뉴질랜드 북섬 북동부 해안에 있는 베이오브플렌티 지방의 중심 항구도시로 세계적인 키위 브랜드 회사인 제스프리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안산시와 지난 2014년 11월 12일 우호협력관계를 체결한 이후 다방면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대표단은 이민근 시장 접견에 앞서 안산시청소년재단, 산업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안산시의 청소년관련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산업도시 안산의 발전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멜리사 길링엄 타우랑가시 교육연합 지역관계팀장 등과 양 도시 교육 및 청소년 분야 교류 재개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됨에 따라 타우랑가시와 다양한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오랜 우호협력도시인 타우랑가시와 청소년 교류를 포함해 이전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협력하는 글로벌 파트너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과천 시민들이 ‘줍깅’으로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끈다. 19일 과천시에 따르면,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7일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원체육공원에서 ‘우리동네 다함께 줍깅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것으로, ‘줍깅’이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가족 단위의 참가 주민들은 행사 취지와 안전 수칙 등에 대해 간단하게 안내를 받은 뒤, 문원동 일원에서 1시간 동안 자유롭게 걷고 달리면서 마을 길 주변 쓰레기를 주웠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시민은 “줍깅 활동으로 우리 가족의 건강도 챙길 수 있고, 마을도 깨끗하게 가꿀 수 있어 더욱 특별한 활동이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족과 종종 줍깅활동을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환경 지키기의 일환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EM 활성화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공직자와의 소통에 나서면서 공직사회에 새 바람을 불어오고 있다. 정 시장은 19일 8, 9급 공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삶을 바꾸는 적극행정’을 주제로 특강을 벌였다. 앞서 지난 15일 고위 공직자와의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이번엔 젊은 공직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민선 8기 핵심가치를 설명하고 200만 대도시로의 준비를 위한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좋은 정책을 추진하는 공직자에게는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할 것”이라며, “행정이 먼저 시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더 나은 삶으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YBM연수원에서 열린 적극행정 공감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화성시가 청년의 날을 맞아 17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2022년 화성시 청년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청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청년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한 청년정책 유공자로 김초롱, 담득탄, 오재민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청년들이 직접 만든 ‘화성 청년선언문’낭독과 기념촬영이 있었다 이어진 2부 기획공연에서는 지역활동 청년예술인 8인의 공연과 함께 가수 이석훈이 초청돼 힐링 콘서트를 선보이며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야외 광장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화청제(화성에서 꽃피우는 청년축제’가 열려 공연과 마켓, 네트워크 워크숍,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취업난에 코로나까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함께 이겨내 보자는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으로 청년 권리 발전에 앞장서는 청년공감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제12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하며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신면 전곡항에서 열린 이번 뱃놀이 축제에 8만7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람선과 요트, 보트, 해적선까지 49척의 배들은 연일 관광객을 싣고 바다를 오갔으며, 요트와 케이블카를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천해유람단’은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매 저녁마다 열린 야간 공연은 드론과 공중곡예, 레이저 쇼까지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공연들로 밤바다를 뜨겁게 달궜다. 무엇보다 제부도까지 넓어진 행사장과 코로나19라는 부담을 평택 해경,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보건소,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들과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덜어주면서 안전한 축제를 가능케 했다. 또한 축제장의 활기를 더한 ‘주민 버스킹’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댄스퍼레이드 ‘바람의 사신단’에 총 300여 명이 참여하면서 명실상부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제의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준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8월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수지구 동천동 수해 피해 131가구에 대해 10월 부과분(8월 사용분) 상·하수도 요금을 전액 감면한다고 19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1일 수지구 동천동 등 7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감면 대상은 시에서 피해 사실을 확인해 ‘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주택 침수 피해 대상자다. 시는 이번 조치로 해당 가구들이 약 3000만원 상당의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각 대상자에게 감면 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수해를 입은 동천동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천동은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534mm의 폭우가 쏟아져 교량과 산책로가 무너지고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38억원(시 추산)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시가 추산한 용인시 전체 피해액인 71억원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특례시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병준)는 지난 19일 홀몸어르신의 생신축하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홀몸어르신 생신맞이 '스페셜 데이'’를 진행하고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반찬 10세트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이번 달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 집을 방문하여 선물꾸러미, 생신축하 손편지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준비한 반찬 10세트를 전달하고 일부는 매탄2동 공유냉장고에 전달했다. 우병준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의 생신 축하와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 전달로 안부확인도 하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매탄2동장은“매월 반찬 후원으로 이웃들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며 따뜻한 나눔이 가득한 복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은 지난 19일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과 인근지역 주민 등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된 민간 봉사단체로 2019년 10월부터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직접 정성껏 만들어 온 반찬을 나누며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홀몸어르신은 “손맛이 가득 담긴 반찬들에서 정성이 느껴진다. 감사히 잘 먹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광자 손맛1004봉사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밑반찬을 준비해서 이웃분들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지역특화사업 활동 보고 및 4/4분기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제3차 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들은 3분기까지 활동한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운양동 사랑의 미용실', '운양동 사랑의 콜센터'등 사업을 진행하면서 현장에서 경험했던 미담을 공유하고 김포시지역사회협의체 공모사업에 대한 논의를 하며 4/4분기와 2023년 운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시종일관 진지하고도 열띤 분위기로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회의 열기 속에서 ‘운양동 주민 복지욕구조사’, ‘맞벌이 아동들을 위한 미술교실 운영’ 등 여러 의견들이 제기됐고, 그 중 2023년 사업진행을 위한 초석으로 운양동 주민들의 복지욕구조사를 우선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또한 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남은 하반기에 타지역의 모범사례를 현장 방문 및 경험하고 그 우수사례를 연구하여 운양동만의 보건복지 사업을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금숙 민간위원장은 “여름이 다시 온 것처럼 회의 분위기가 정말 뜨거웠다. 위원님들의 뜨거운 열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