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천시 마장도서관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이천영어마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 독서 프로그램 'Happy Reading'을 운영한다. 'Happy Reading'은 이천영어마을과의 협약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여 보다 친근감있게 영어를 배우며, 영어와 독서 두 가지 모두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수업이다. 수업은 10월 5일~11월 9일까지 6주동안 매주 수요일, 초등 1학년을 대상 Class A(15:00~15:40), 초등 2~3학년 대상 Class B(15:50~16:30) 2개 과정으로 진행하며, 참가학생들의 안전한 수업을 위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켜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 공부를 할 기회가 없는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이천영어마을과 협력해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소외계층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오는 9월~12월 초까지 12주간 서부지역 관내 60세 이상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반기 치매예방프로그램 ‘찾아가는 기억지킴이’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이번 예방교육은 어르신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고려하여 안중읍을 비롯하여 청북읍, 현덕면 보건지소에서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진행하며,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와 같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경증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억채움교실’도 이어서 운영할 예정이다. 안중보건지소 치매관리팀 관계자는 “서부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손진영 의원(익산 동산, 영등1)은 9월 19일에 열린 제246회 1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가 돌봄 노동에 대한 가치를 정립하고 돌봄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손진영 의원은 9월 초 전국을 긴장하게 만든 힌남노 태풍이 올라올 당시 태풍의 위험만큼이나 돌봄 공백에 대한 걱정이 컸다며“태풍으로 휴교를 발표했지만 수반되어야 할 돌봄 대책은 빠져있었고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가정의 몫으로 돌아갔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코로나로 학교와 공공기관, 복지관 등의 운영이 장기간 중단됐으나 그나마 우리 사회가 완전히 멈추지 않았던 것은 돌봄노동자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돌봄은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노동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손진영 의원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소멸 문제와 초고령화 시대에 직면한 익산시의 현실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법으로 돌봄 노동과 돌봄노동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처우 개선이 시급함을 역설했다. 손진영 의원은 평가절하되어있는 돌봄 노동에 대한 가치 인식과 이로 인해 나아지지 않고 있는 열악한 처우는 물론 공공성과 공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천시 대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대월면 거주 저소득 가정을 위한‘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 어르신 댁은 10년 이상 도배지 장판 교체를 하지 못하여 곰팡이와 얼룩이 있어, 산유건설의 후원과 대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으로 장판 교체를 진행했다. 백승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홍우표 산유건설 대표는 “곰팡이로 가득한 집에서 거주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집 수리를 진행하게 됐다. 미약하지만 올겨울은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혁세 대월면장은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대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후원해 주신 산유건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꼼꼼히 살피고 귀 기울이는 대월면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선별검사’를 9월부터 경로당별로 신청을 받아 실시하고 있다. 경로당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체조 및 3.3.3.예방수칙 안내, 인식개선교육 등을 실시한다. 치매선별검사는 약 15분간 진행되며,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한다. 검사 결과는 즉시 확인이 가능하고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혈액검사·뇌영상 촬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므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도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선별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어르신이 검사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제공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의 상태에 따라 위생용품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천시는 9월 18일 호법의 숲 코스모스길에서 개최된 “제1회 호법의 숲 코스모스길 걷기대회(제144회 이천시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이천시민과 내외빈 600여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작년 가을 “코스모스 사진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첫 선을 보인 호법의 숲 코스모스길에서 이천시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첫 회를 맞은 ‘제1회 호법의 숲 코스모스길 걷기대회’는 이천시민 한마음 걷기대회와 병행 실시되어 아름다운 코스모스길 걷기대회 및 경품행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를 주최한 호법면체육회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커피와 음료 및 코스모스 손수건을 제공하고, 이천쌀 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했다. 걷기대회를 마친 시민들은 “가족들과 아름다운 코스모스길을 걷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매년 가을 호법의 숲 코스모스길을 찾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동구 호법면체육회장은 “호법면을 찾아주신 이천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로 그치지 않고, 매년 호법의 숲 코스모스길 걷기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태희 호법면장은 “코스모스길 걷기 뿐만 아니라 사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평택시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 평택시민의공간 1호에서 진행한 독서의달 기획활동 '북적북적 책 놀이터'가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된 '북적북적 책 놀이터'는 문화의집 북큐레이터동아리[B.M.W]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그림책을 통한 그림자극, 마술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청소년의 독서 의욕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부에서는 극단 다온그리메와 함께하여 ‘슈퍼거북, 부기!’ 그림자극 관람 및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북큐레이터동아리 청소년들이 참여 청소년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며, 그림책으로 푸는 마술(꽃 피는 마술 체험), 그림책 공작소(호랑이 디폼블럭 만들기) 활동 등 그림책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북큐레이터동아리[B.M.W] 조성하(경기물류고2) 회장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역 청소년에게 책을 활용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하고자 했다”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즐기는 과정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익산시의회가 19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0월 7일까지 1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의회는 익산시 물품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6건의 일반안건 심사,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의,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시정질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5건으로, 익산시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영미 의원), 익산시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안(오임선 의원), 익산시 유아숲체험원 운영 및 관리 조례안(김경진 의원) 등이다. 본회의에서는 정부의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쌀값 폭락에 따른 정부의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한동연 의원)을 채택했다. 채택된 건의안은 국회의장, 국무총리, 기획재정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각 정당대표(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전라북도지사에게 송부할 방침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강경숙 의원 – 신청사 주차타워 건립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정영미 의원 – 익산시 아동 보호 시설 청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2022 평택세계문화주간이 오는 22일 폴란드문화주간을 시작으로 배다리도서관·배다리생태공원 일대에서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펼쳐진다. 이후 우즈베키스탄 문화주간은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크로아티아 문화주간은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총 3개국 문화주간 프로그램이 10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주한 대사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평택에서 만나는 세계를 주제로 폴란드, 우즈베키스탄, 크로아티아 세 국가의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가별로 개막식, 체험부스, 전시, 공연, 강연 등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당장 9월 22일에 열리는 폴란드 문화주간 개막식에서는 폴란드 전통문화 놀이 체험, 폴란드 음식체험, 전통춤 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세계문화주간을 통해 평택시와 주한 대사관과의 끈끈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시민들에게도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5일 지평면 곡수리에서 을미의병을 창의하고 일제와 맞서 싸운 지평면의 의병장 괴은 이춘영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막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이춘영 장군의 손부 배순금 여사, 양평의병기념사업회 신교중 회장, 지평의병 정신선양회 방영수 회장과 의병선열 후손 및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영수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곳 곡수리에서 시작된 의병정신은 현재 우리 삶에도 꺼지지 않는 불씨로 남아 크나큰 자긍심이 되고 있다”라며, “의병의 고장 지평에 사는 후손으로 우리가 누리는 이 자유와 행복이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의 역사에서 온 것임을 인식하고 그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춘영 장군의 크나큰 희생과 업적, 그리고 의병정신을 기리기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직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분연히 일어나 일제에 항거했던 이춘영 장군과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후세 만대에 기리고저 한다’는 기념비의 문구처럼 후세 만대까지 기리기 위한 군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을미의병장 이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