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포천시가 2023년 재해위험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65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신규사업’에 지난 4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현장심사, 4차 최종심사를 거쳐 ‘사직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187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2011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어 2013년 11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주원지구’도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78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462억 원(265억 원 포함)을 투입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 매년 집중호우로 침수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창수면 주원리와 일동면 사직리 일대에 하천 정비, 저지대 침수지역 배수펌프장 설치, 교량 재가설 등 자연재해 피해 저감을 위한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매년 예측할 수 없는 기상변화로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에 대비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서울에 있는 궁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비수도권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창덕궁 달빛기행 '궁, 바퀴를 달다'' 행사를 개최한다. '궁, 바퀴를 달다'는 한국을 대표하는 궁궐 활용사업인 ‘창덕궁 달빛기행’을 참여자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지난 2년간 전국 72개 기관에서 2천여 명이 함께 즐긴 바 있다. 올해는 창덕궁 달빛기행 가상현실(VR)체험과 창덕궁 부용지·주합루 블록 만들기 체험, 전통복식을 한 ‘왕가의 산책’ 팀과 기념촬영, 사자탈 공연으로 구성된 일반 행사와 전통복식을 한 ‘왕가의 산책’ 팀 기념촬영 및 창덕궁 기념품 전달로만 구성된 간이행사 중 방문 기관의 상황에 따라 맞춰 진행된다. 먼저, 9월 20일 경북 영천의 장애인 거주시설인 영천 팔레스 방문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경북지역 특수학교(경주경희학교, 경산자인학교, 상주상희학교)를 방문하며, 27일부터는 강원도로 지역을 옮겨 춘천 강원도 장애인 복지관, 춘천 지역아동센터, 특수학교(원주청원학교, 속초청해학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남도의회 산하 의원연구단체인 남도역사관광연구회는 17일 오전 장성군 필암서원과 축령산 치유의 숲을 방문하여 올해 첫 현지활동을 실시했다. 1590년 하서 김인후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필암서원은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전남의 대표적인 유서 깊은 서원이며, 축령산 치유의 숲은 편백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로 심신의 안정을 찾고자 하는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관광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필암서원과 치유의 숲을 둘러보고 지역의 유구한 역사가 깃든 관광자원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한 안목을 넓혔다. 이어서 의원들은 축령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농산어촌유학마을에 방문하여 유학사업 성공을 위한 지원과 함께 유학을 위해 전남에 체류하는 학생과 그 가족을 활용한 전남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 대표인 나광국 의원은 “전남의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예술성 깊은 문화를 관광산업과 어떻게 연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 영감을 얻어가는 하루였다”며 “앞으로 현지 활동뿐 아니라 토론회, 용역 등을 통해 관광 발전을 위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포천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2022년 경기도 4개 사업, 35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사업은 ▲이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10억 원) ▲일동 청소년문화의 집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10억 원) ▲한탄강 경관교량 및 전망대 설치(10억 원) ▲포천반월아트홀 리모델링(5억 원) 등이다. 포천시는 최춘식 국회의원,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 등과 함께 특조금 확보를 위해 경기도에 지속 건의하는 등 노력해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자체세입이 타 시군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 특별조정교부금 등 이전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발로 뛰는 행정으로 시민에게 필요하고 약속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포천시는 전국 최초로 대중제 골프장 유사회원 모집행위에 대한 시정명령 취소소송(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지난 2020년 9월 포천시는, 우선주를 통해 회원제골프장과 유사하게 영업한 화현면 소재 골프장에 시정명령 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골프장 주주들이 포천시장을 상대로 낸 ‘시정명령처분취소’ 행정소송에서 포천시가 2021년 12월 각하 판결로 승소했으며, 이에 불복한 원고 측이 제기한 항소심에서도 지난 7일 포천시가 원고 항소기각 판결로 승소하는 등 시의 선제적인 행정대응이 돋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그간 불법적으로 관행화됐던 대중제 골프장 유사회원 모집행위에대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시정명령 처분의 정당성이 확보됐으며, 판결문 주문에서 밝혀졌듯 체육시설업의 발전을 위한 조치로써 체육시설법의 입법 목적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골프장 관련 법률관계자는 “이번 포천시의 행정처분은 건전하고 상식적인 골프장 운영이라는 행정목적을 선제적으로 달성한 독보적인 사례이자, 향후 대중골프장에 난립하던 유사회원권 행정처분에 대한 답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 관내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은 14개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19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전 의원은 악성 민원으로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담당자에 대한 실효적인 예방 및 지원조치를 마련하고자 이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지원사항을 구체화했으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홍보 방안 마련 의무화 등을 명시했다. 특히 민원인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민원담당자를 위한 △심리상담 △의료비 지원 △휴식시간 및 휴식공간 제공 △법률상담 및 소송절차 △치유를 위한 교육 및 연수 등의 지원내용을 담았다. 그동안은 자치법규에 공무원 등에게 담당 민원을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해야 할 의무는 규정하고 있었지만, 이들의 권리에 대한 사항은 부재한 실정이었다. 앞으로 민원담당자의 인권이 한층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일선 시군에서도 이 조례안을 기반으로 민원 담당자의 보호와 지원을 담은 자치법규를 순차적으로 마련할 것으로 전망되어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 조례가 통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최근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는 체리 재배 면적이 2016년 336헥타르(ha)에서 2021년 913헥타르로 5년 사이 약 3배 가까이 늘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체리 재배 면적이 급증함에 따라 주요 해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리 방제 전략을 세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리에 해를 가하는 해충은 초파리류, 깍지벌레류, 나방류, 노린재류, 응애류 등이 있다. 이 중 뽕나무깍지벌레와 벗초파리는 체리 생산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핵심 방제 대상 해충이다. 뽕나무깍지벌레는 체리 가지에 달라붙은 뒤 즙을 빨아 나무 세력을 크게 떨어뜨리고 심하면 나무를 말라 죽게 한다. 뽕나무깍지벌레는 어른벌레(성충)가 되면 몸이 깍지로 덮여 약액이 묻지 않으므로 애벌레(유충) 시기에 약제를 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날씨 조건에 따라 체리의 깍지벌레 방제 시기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1세대는 5월 중순, 2세대는 7월 중순, 3세대는 9월 상순에 애벌레(유충)가 발생하므로 이때 방제를 해야 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조사 결과, 2세대 부화율은 7월 초 6%이나 3세대 부화가 시작되고 1주일이 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촌진흥청은 정서곤충을 이용한 농가형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해 치유 효과를 검증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곤충 종별로 일부 개발된 치유프로그램에서 한발 더 나아가 종합적인 정서곤충 이용 치유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곤충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은 종 선발 평가법을 이용해 곤충 치유프로그램에 적합한 종으로 왕귀뚜라미, 호랑나비, 누에, 장수풍뎅이를 선발한 바 있다. 이들 곤충을 이용한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 복지센터에 적용한 결과, 참여자들의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인지기능과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는 효과를 확인하기도 했다. 이번 농가형 치유프로그램은 기존에 개발된 곤충 치유프로그램과 달리 곤충 종을 2개 이상 복합적으로 사용한다. 또한, 곤충과 각 농가가 가진 특색 있는 자원들을 결합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경기 안성과 전북 순창에 있는 농가를 선정해 매주 1회씩 10회에 걸쳐 치매 환자 10명, 발달장애인 19명을 대상으로 농가형 치유프로그램을 적용했다. 경기 안성에서는 호랑나비와 장수풍뎅이, 전북 순창에서는 호랑나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17일 우주과학에 대한 견문 확대를 위한 ‘초등천문과학캠프’ 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초등천문과학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천문과학 전문기관인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하여 일일캠프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아시아최초로 설립된 챌린저러닝센터(C.L.C) 교육센터를 통해 목성유인탐사선 주피터 1호 우주대원이 되어 과학임무를 수행하며 NASA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한 천문대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통해 태양과 그 속의 혹점 등을 관측하며 천문과학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으며, 입체 돔 영상관을 통해 환상적인 우주여행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우주비행사가 꿈이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얼마나 많은 훈련과 노력을 하여 우주에 나갈 수 있는지 알게 됐다. 잠깐이었지만 실제 우주대원이 되어볼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 소감을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22년 통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에서 계란(150판)을 지원했다. 통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실직적 지원과 자문이 가능한 기관, 지역사회 인력으로 구성되어 주요사안에 대한 심의·의결 및 지역연계의 협력, 자문 및 홍보의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지원협의회 위원들은 관심과 사랑으로 북부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에 받은 만큼 나눌 줄 알고 더불어 살아 갈수 있는 청소년들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9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청소년의 급식공백 예방과 돌봄지원을 위해 신선한 계란을 기증한 지원협의회 위원들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꿈꾸며 성장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