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인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3,900만원을 확보했다. ‘생생문화재 사업’ 분야에서 ‘행아웃 위드 방촌’, ‘파주 혜음원지, 고려를 보고, 듣고, 만지다!’의 2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분야에서 ‘율곡코드’가 선정돼 총 3개 사업을 추진한다. ‘행아웃 위드 방촌’은 문산읍에 위치한 반구정을 활용해 방촌 황희를 주제로 한 문화유산 교육과 가족 캠핑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파주 혜음원지, 고려를 보고, 듣고, 만지다!’는 광탄면에 위치한 혜음원지를 활용해 문화재 교육 및 답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율곡코드’는 법원읍에 위치한 자운서운을 활용해 율곡 이이에 대한 체험형 교육과 가족 친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8년 연속 선정됐다. 이귀순 문화예술 과장은 “파주시에는 많은 문화유산이 보존·관리되고 있다”며,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더 많은 시민들이 파주의 문화유산을 밀도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호암유치원(원장 이규순)은 9월 16일 놀이중심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숲밧줄놀이 교사 연수를 호암유치원 숲놀이터에서 숲밧줄놀이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시했다. 숲 밧줄놀이 프로그램은 자연과 교감하며 밧줄을 이용하는 신체활동으로 유아들은 숲밧줄놀이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일원으로 신뢰를 회복하고 친밀감 증진하여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에서 놀이중심, 유아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과 주로 실내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이를 하는 유아들에게 숲 밧줄놀이를 통해 매달리고, 뛰며 신체를 더 많이 움직이게 하고, 친구와 협동하고 모험심을 길러 줄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을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호암유치원 이기현 교사는 “유아기는 놀이가 그들의 삶이고 배움이다. 이번 연수는 놀이문화가 사라진 현실에서 유아들에게 놀이의 본질을 찾아주기 위해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규순 원장은 “유치원에 놀이 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과 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교사 연수, 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9월 20일 운정1동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에서 ‘화목한 야간시장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장실에 없는 시장’을 강조해 온 김 시장은 앞서 지난 7월 읍면동 시민들과의 만남 때에도 주기적으로 시민들과 만나서 불편사항을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며 이동시장실 운영에 대한 뜻을 밝힌 바 있다. 화목한 야간시장실은 저녁에 퇴근하는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의 참여를 고려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열리며 ▲문산, 조리, 파주, 월롱, 교하, 운정, 금촌지역은 19시부터 21시까지 ▲법원, 광탄, 탄현, 적성, 파평 지역은 18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장단면은 지역 특성상 야간 운영이 어려워 주간에 운영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소 시정에 대한 좋은 의견이나 불편사항이 있어도 시에 건의할 기회가 없었던 시민들과 야간에도 만나 뵐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께서는 해당 읍면동에 신청 후 편하게 방문하셔서 시장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는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세부 의사일정으로는 본회의 3일, 상임위원회 활동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1일, 의정자료 수집활동 2일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및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결산 4건과 ▲영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화숙 의원(국민의 힘, 마 선거구 발의), ▲영주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우충무 의원(무소속, 다 선거구) 발의), ▲영주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풍림 의원(무소속, 바 선거구) 발의), ▲영주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재원(국민의 힘, 가 선거구)·전규호(국민의 힘, 마 선거구)·손성호(국민의 힘, 나 선거구) 의원 공동 발의)▲영주시 부정유통인삼 포상금 지급 조례안(전풍림·우충무 의원 공동 발의) 등 조례안 1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 2건 등 총 2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사단법인 한국다선예술인협회에서 사랑의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는 시인 및 예술인들이 모여 창작활동과 문학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저소득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후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김승호 회장은 “시인들의 정성이 모인 장학금이 잘 전달되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경제 침체 상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문인들의 자발적 기부로 따뜻한 고양시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공부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2개월 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 전화친절도 평가는 공직자의 전화 응대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해 친절하고 만족도 높은 대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된다. 공정한 평가를 위하여 외부전문기관의 조사요원이 일반 민원인으로 가장해 수신태도, 상담태도, 종결태도 등 총 10개 항목의 전화 응대 서비스 수준을 점검한다. 시는 친절도 평가 결과 우수 사례 및 미흡한 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평가 하위부서를 대상으로 맞춤형 1:1 코칭을 실시하는 등 민원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처리에 있어서 전화응대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미흡한 항목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공직자 친절도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0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일산 주엽역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뇌블리 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치매관리법에서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찾아가는 치매안심버스인 뇌블리 버스에서는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보다 편히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검사의 접근성을 높이는 뇌블리 버스에 대한 시민 호응이 높아 보건소는 운영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사를 희망 하는 시민은 뇌블리버스 이용 외에도 신분증을 지참하여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기 힘든 70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까운 동네의원에서도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빠르게 치료한다면 진행을 효과적으로 늦출 수 있다.”며 “치매 예방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치매안심센터가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은 어린이독서클럽 시즌 2 '리딩 오케스트라'를 10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리딩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체험 교육이다. 진행은 남궁옥 독서지도사가 맡는다. 총 8차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1차시(10/6) ‘다름을 인정해요’ ▲2차시(10/13) ‘훌륭한 한글’ ▲3차시(10/20) ‘내 마음 알아차리기’ ▲4차시(10/27) ‘소중한 몸’ ▲5차시(11/3) ‘친구와의 우정’ ▲6차시(11/10) ‘가을을 느껴봐’ ▲7차시(11/17) ‘가족사랑’ ▲8차시(11/24) ‘지구환경’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생활영역의 독서와 토론을 통해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와 정확한 의사표현의 능력을 배울 수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초등학생의 창의력과 과학 상상력을 키우는 '2022년 4기 고양시 생활과학교실'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고양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네이버 라이브 밴드를 활용하여 과학체험학습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집에서도 재미있게 과학실험·탐구를 하면서 스스로 질문하고 체험 할 수 있는 자기주도형 학습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슈팅! 관성화살 ▲소변으로 하는 셀프 건강검진 ▲천칭저울 ▲움직이는 지구 ▲기울기 센서로 작동하는 틸트브레드봇 ▲가상세계로의 여행 ▲물고기 해부 ▲소금트리 ▲전기와 자석의 만남-전자석팽이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창의 융합적 사고를 높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난해 기업들의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신고액이 1천5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19일 국세청이 제출한 ‘최근 5년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신고실적’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1,490명이 증여세 1천542억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대비 2.3배에 달하는 규모다. 법인 규모별 신고액을 살펴보면, 대기업 신고 인원은 137명으로 제일 적었으나, 신고액은 1천322억원으로, 전체 신고액의 86%를 차지했다. 일반법인은 30억원, 중견기업 121억원, 중소기업 69억원 순이다. 전체 세액은 2017년 681억원에서 2018년 1천75억원과 2019년 1,968억원으로 급등했으며, 2020년 1,885억원으로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일감 몰아주기 과세는 세금 없이 부를 이전하는 변칙적 증여를 방지하기 위해 2012년 도입됐다. 특수관계법인이 일감을 몰아주어 일감을 받은 수혜법인의 주주가 얻은 이익에 대해 세금을 물린다. 수혜법인에 대한 주식보유비율이 3%(중소·중견기업은 10%)를 초과하는 지배주주와 그 친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