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오는 21일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이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약 10%가 치매진단을 받았다. 65세 이상의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는 셈으로, 2055년에는 17%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가파른 치매인구 증가세에 발맞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치매안심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치료제 없는 치매, `예방'이 핵심…치매치료 `골든타임' 사수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라고도 불리는 치매는 발병 원인이 다양하고 명확하지 않은 만큼 완치도 불가능에 가깝다. 그만큼 예방과 조기진단이 중요한 질병으로, 초기 단계부터 빠르게 치료를 시작해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고양특례시는 치매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 고통 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다양한 치매예방 및 조기진단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고 있다. 만 70세 이상 고양시민이라면 동네의원에서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관내 동네의원 69개소에서 1인당 연1회까지 검진비용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9월 15일 제주시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어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상호협력을 추진해온 제주시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롭게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군포2동 주민자치회,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약 60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상호존중과 이익을 바탕으로 교류 ․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를 교환했으며 주민총회 개최 결과 공유와 주민자치회 전환과정 소개 등을 진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응주 군포2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랜 기간 자매결연을 이어온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에게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는 과정 및 다양한 활동을 공유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그간 협력해온 것처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4일 보훈회관 민방위 교육장에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1999년 9월 7일)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는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민관 화합의장 마련을 위해 준비된 기념행사로 사회복지 종사자와 유공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공헌한 사회복지 유공자 14명이 표창을 수상했고 윤호종 민간위원장과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외빈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내면의 나를 마주하는 시간을 갖고 위로하기 위한 내마음 보고서 해설강의가 펼쳐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침수피해 지역 이재민들이 하루속히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노력이 있었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소임을 다해준 종사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 청년 작가들의 개성 있는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제7회 청년터전(展) 전시회-끝나지 않은 우리의 이야기’가 21일부터 27일까지 권선구 고색뉴지엄에서 열린다. 수원도시재단 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청년 작가들의 역량을 강화해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수원시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예술 전공 대학생(만 19~34세) 청년 30명이 완성한 ▲평면 미술(회화 등) ▲설치미술(조각 등) ▲미디어아트(영상) 등 다양한 예술 작품 66점을 전시한다. 청년 작가와 전시 작품 등을 소개하는 영상은 10월 24일 수원시·수원시청년지원센터 유튜브 채널, 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왕건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은 “청년지원센터의 문화 지원 사업인 청년터전(展) 전시회가 예술적인 재능을 지닌 청년들을 위한 문화의 장(場)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 7월에 열린 6회차 전시에 이어 7회차 전시도 지역주민과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길 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수원시청 별관·4개 구청 1층 로비에 수거함을 설치해 ‘헌옷, 헌안경 모으기’ 3차 캠페인을 전개한다. 헌옷, 헌안경 모으기 캠페인은 ‘기후 위기 대탈출 프로젝트-3R 자원재활용 운동’의 하나다. 지난 4월 1차, 6월 2차 캠페인을 했고, 12월까지 4차에 걸쳐 진행한다. 3R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폐기물 감량(Reduce)을 뜻한다. 수집한 옷은 분류한 후 녹색가게에 지원하고, 판매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는 데 활용한다. 헌 안경은 봉사단체와 연계해 수리한 후 안경이 필요한 곳에 지원한다. 김옥자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은 “헌옷, 헌안경 모으기 캠페인이 도움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환경보호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25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14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개최한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다문화 한가족 축제’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선주민이 어울리며 화합하는 행사다. 대면·비대면(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유튜브 채널) 병행 방식으로 열린다. ▲세계 민족의상 패션쇼 ▲‘세계인의 날’ 기념식 ▲다문화 특별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계 민족의상 패션쇼’에서는 중국·일본·몽골 등 세계 여러 나라 출신의 외국인 주민 50명이 각국의 전통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 영상(사전 촬영)을 관람할 수 있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외국인 지원 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을 진행하고, ‘다문화 특별 퍼포먼스’에서는 수원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부부가 한국 전통 혼례를 올릴 예정이다. 또 다문화 전통 공연팀(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연팀 등), 트로트 가수 당찬·려화 등이 다채로운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수원시 관계자는 “선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대구경(大口徑) 수도계량기를 디지털 수도계량기로 교체하고, 원격검침단말기를 설치해 ‘원격검침시스템’을 확대한다. 원격검침시스템은 IoT(사물인터넷)와 통신사업자의 통신망을 활용해 계량기값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고 누수율, 상수도 이상 유무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대상 가구·시설에는 디지털 검침을 할 수 있는 ‘디지털미터기’와 검침량을 서버로 전송하는 ‘통신단말기’를 설치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원격검침서버로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신하고, 분석해 수도 요금을 부과한다. 수용가 내부에 누수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조치해 유수율(有收率)을 높일 수 있다. 또 원격검침단말기가 수집한 데이터에 근거해 투명하게 요금을 부과할 수 있다. 대구경 수도계량기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 대상지는 학교·아파트 단지 등이 포함된 대구경 계량기 243전이다. 12월까지 2억 6000여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도계량기를 검침할 때 수용가 관리자가 없으면 여러 차례 재방문해야 하고, 수도 요금 분쟁도 종종 발생했는데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 런던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안치돼 있는 웨스트민스터 홀을 참배한다.이어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해 위로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선 장례식 참석을 위해 모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외국 정상들과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영국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5만6천여 명을 파병한 바 있다. 다음 날에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은 우리나라와 전통 우방국인 영국과의 관계, 그리고 여왕과의 인연을 고려해 결정됐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999년 영국 군주 최초로 우리나라를 방문해 안동 하회마을에서 생일상을 받는 등 우리와 각별한 인연이 있다. 윤 대통령은 장례식 참석 후 1박 2일 런던 일정을 마치고,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으로 향한다. 유엔총회에서 취임 후 첫 기조연설을 하고, 바이든 미국 대통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제5회 환자안전의날’(보건복지부 주관) 기념행사에서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체험관을 운영, 약 바로쓰기 십계명 홍보물 배포 등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을 홍보했다.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체험관에서 ‘약’과 ‘약이 아닌 것’을 구분하고,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구분하는 등 놀이형 체험 교구를 활용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약 바로 쓰기 십계명*’ 등을 담은 홍보물 배포하며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 습관을 안내했다.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은 식약처가 대한약사회, 16개 시도 지자체, 지역 의약 단체와 함께 협력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습관 형성을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해온 사업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의약품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약 바르게 알기’ 사업을 개선·발전시키고,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배변 놀이 어디까지 해봤니~?’ 영유아기는 배변 습관이 형성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 때문에 이 시기의 배변 훈련은 엄마들의 큰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배변 놀이 어디까지 해봤니’는 시립롯데레이시티어린이집(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이 각 영아의 특성을 담아 개발한 배변 훈련 방법이다. 변기 모양 책부터 배변팬티 놀이, 변기집 놀이, 상자 화장실 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영아들이 자연스럽게 배변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이번에 진행한 ‘제8회 우수보육사례 공모전’의 대상작이기도 하다. 센터는 이처럼 각 어린이집에서 진행되는 모범 보육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대상 1곳, 최우수 3곳, 우수 3곳, 장려 5곳 등 총 12개 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케이크 상자를 이용한 탐색 놀이, 구멍과 공간이라는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만 1세 영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 물의 특징을 활용해 영유아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놀이, 요리하고 사고파는 역할 놀이 등 내용도 다채롭다. 센터는 수상작을 우수사례집으로 발간해 관내 어린이집에 배포하고,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