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오는 25일까지 ‘2022년 복지시설 연계 원예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참여할 복지시설 5곳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복지시설로 찾아가 원예와 미니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장애인 시설,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가운데 20명 내외의 참여자들이 모여 강의나 원예 실습을 할 수 있는 교육 장소가 마련된 시설이라면 어디든지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공기정화식물 등 원예작물만을 활용한 ‘원예 프로그램 집중과정’과 원예작물과 미니 텃밭을 만드는 ‘원예 및 미니 텃밭 프로그램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아울러 수경가든, 다육가든, 리스만들기, 아쿠아포닉스, 병해충 방제, 미니텃밭 설계 등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물을 이용한 원예활동은 정서는 물론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자연자원 보호와 탐방객 안전을 위해 10월 1일부터 지리산 구룡계곡 등 7개 탐방로 구간을 시작으로 ‘탐방로 예약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탐방로 예약제는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은 구간을 보호하고 탐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사전예약으로 출입하는 제도다.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하는 ‘탐방로 예약제’ 구간은 지리산 구룡계곡(350명), 태안해안 구례포해변(350명)이다. 계룡산 자티고개(420명)는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다도해 팔영산(350명)은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한려해상에 속한 두모계곡(380명) 및 해금강~우제봉(370명)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하며, 다도해 흑산도 진리당(370명)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내장산 갓바위(790명)는 10월 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운영하고 무등산 목교~서석대 및 장불재~군부대(7,000명) 구간은 10월 8일 단 하루만 탐방로 예약제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월출산 광암터(23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고기동 755-5번지 도로변 유휴지를 활용해 쉼터 기능을 갖춘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곳은 잡목으로 덮여 장기간 방치되어 온 데다 주민들로부터 꾸준히 미관을 개선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또 주변에 음식점과 카페 등의 상업시설이 활발히 생겨나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고 인근에 공원이나 녹지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1372㎡ 규모의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시는 이곳에 소나무, 목련, 왕벚나무, 단풍나무 등의 수목 380그루를 심고, 잔디광장과 휴게 광장을 조성했다.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벤치와 야외운동시설 4종도 설치했다. 사업비는 시·도비 1억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쌈지공원이 고기동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여유로운 쉼을 선물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비탈면 재해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비탈면 재해관리 종합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각종 개발사업으로 산지와 인접한 주택이나 공장 등 시설물이 증가하면서 비탈면이 늘어났지만 적절한 관리방안 부재로 재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를 사전에 막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시는 비탈면 관련 흩어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제시스템을 시청 시민안전관 사무실 내에 구축하는 사업을 2024년 6월을 목표로 진행한다. 전국 지자체 중에선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비탈면에 대한 정보를 찾으려면 행정안전부(급경사지)와 국토교통부(도로시설물), 산림청(산사태 취약지역) 등이 각각 운영하는 관리시스템을 일일이 확인해야 해 번거로웠다. 이 시스템에서는 부처별 시스템의 DB를 연계해 관내 비탈면의 위치 정보는 물론 해당 토지에 대한 소유주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붕괴 위험이 높은 비탈면 지역엔 상시계측기를 설치, 실시간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등 집중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관리가 미흡해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인공비탈면 등 개발행위허가에 따른 비탈면을 체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저녁 6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제14호 태풍 ‘난마돌’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태풍 전망과 기관별 대처상황 등을 보고 받고, 무엇보다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고 위험에 철저히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산업시설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점검·대비해달라고 지시하고, 하천 범람에 따른 인명피해가 없도록 사전 점검과 선제적 주민대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 총리는 19일 아침 8시에는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 재도약을 위한 ‘골목상권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소상공인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5개 상권에 총 18회에 걸쳐, 변화하는 골목상권 현장에 필요한 온라인 홍보·마케팅 중심의 실습 교육으로 추진됐다. 각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한 교육 세부 내용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우리점포 홍보 콘텐츠 제작 방법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기법 △도전! 실시간 온라인 쇼핑! 실전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상인은 “제품 촬영 방법과 온라인 홍보 방법 등을 직접 배우고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등록해보는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우리 매장이 검색 상위 순위에 오르게 돼 매우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실제 교육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99점으로 매우 높았다. 특히 교육을 통해 스마트플레이스에 등록한 매장의 검색 평균 순위는 TOP 10을 상회하는 효과를 나타내 이번 교육의 실효성과 체감도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였다. 임병택 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원장 김병연)과 함께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제2회 시흥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세계는 왜 싸우는가–국제분쟁 A to Z' 라는 주제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국제 분쟁의 원인과 현황 및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0월 13일부터 11월 24일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7주간 진행된다. 성인 이상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509호에서 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지각이나 조퇴 없이 70% 이상 출석할 경우,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제공된다. 수강생은 현재 선착순으로 총 40명을 모집 중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10월 7일까지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교육신청'을 통해 하면 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평생학습과(031-310-250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는 2021년부터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과 함께 '시민평화학교', '시흥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윈드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시흥시 릴레이 창조 음악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려 낭만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돼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온 시흥윈드오케스트라는 올해 창단 15주년을 맞았다. 현재 40여 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시흥윈드오케스트라는 그간 교향악단에서 볼 수 없던 웅장하고 화려한 음악으로 클래식을 비롯한 팝, 재즈, 국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공연을 시민에게 선사해왔다. 22일 음악회는 관내 초등학교 연합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창단 15주년 기념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윈드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화려한 연주를 통해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식 시흥시 문화예술과장은 “웅장한 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민의 오랜 예술 공연 갈증을 달래고,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6일 배곧신도시 대표공원인 생명공원 내에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을 조성하고자 나무 형태의 조형분수인 일명 ‘생명그루’를 설치했다. 생명그루는 시화MTV~오이도~배곧해안~월곶을 연결하는 ‘K-골든코스트’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배곧 생명공원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생명의 나무 조형물 도입으로, 조형물에 쿨링 미스트 시스템을 통해 자연의 신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더불어, 물놀이시설(바닥분수)이 신규 설치돼 아이들의 활동 공간이 확충되고, 여름철 폭염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바닥 분수는 올해 9월 25일까지 시험 가동하며, 내년에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가동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지속된다. 또, 야간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좀 더 활기찬 분위기 연출을 위한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했으며, 미스트(분사) 시스템이 마련돼 있어 한층 몽환적이고 신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쿨링 미스트 시스템은 바닥분수와는 별도의 저수조를 설치해, 사용된 물은 재활용되지 않는 직수시스템으로 설계해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을 돕는다. 추가로 이용객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제14호 태풍‘난마돌’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예상되는 교통, 물류 등 기간시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라고 소속기관과 산하기관에 지시했다. 원 장관은 “이번 태풍 ‘난마돌’은 이동경로 상 우리나라에 근접하여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도로·철도·공항 등 시설물의 사전 방재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9월 18일 오후 6시 40분 세종 국가교통센터에서 이원재 제1차관 주재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 3개 지방청, 한국도로공사 등 3개 산하기관 등이 참여하는 ‘태풍 난마돌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도로·철도·항공 등 분야별로 태풍의 영향력 대비 기간시설들의 대응 능력, 현장 비상대응 체계는 물론 사전 조치사항 등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강풍에 따른 해상교량에 대한 교통통제, 철도 선로 등 주요 시설 및 주변 시설물의 안전관리, 항공기 운항 스케줄 및 우회항로 조정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태풍피해 발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