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토교통부와 강릉시는 오는 2026년 10월에 개최(‘26.10.19 ~ 10.23, 5일간)되는 제32회 ITS 세계총회를 대만의 타이베이를제치고 대한민국(강릉)이 유치했다고 밝혔다. ‘26년 강릉 ITS세계총회 유치위원회(위원장: 이용욱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김홍규강릉시장)는 현지시간 9월 17일 미국 LA컨벤션에서 오전 9시(한국시간 18일01시)부터 진행된 최종제안발표에서 대만을 제치고 서울, 부산에 이어 3번째 세계총회 개최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는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매년 아시아, 미주, 유럽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이자 학술대회로서, 한국에서는 제5회 서울 ITS 세계총회(1998년)와 제17회 부산 ITS 세계총회(2010년)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강릉 유치에 성공하면서, 아·태지역 11개국 중에서 우리나라도 일본(3번개최)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에 강릉시를 국내 유치후보도시로 최종 선정한 이후, 강릉시내의 도로인프라 첨단화를 위해 ITS 국고보조사업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저녁 7시 30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제14호 태풍 ‘난마돌’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태풍 전망과 기관별 대처상황* 등을 보고 받고, 지난 태풍으로 피해가 컸던 포항, 경주 등 영남 해안지역의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이번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무엇보다 인명피해 최소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국민들께 설명하고, 반지하, 지하주차장 등 침수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대피 등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관계기관의 사전 대비조치가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집중적으로 점검․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총리실에서는 태풍 근접 직전인 내일 저녁 6시에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으며, 내일 밤과 모레 오전 사이 중대본 및 관계기관은 철야 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난 5월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조셉 R. 바이든 미합중국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한미 외교·국방 당국은 2022년 9월 16일 워싱턴 D.C.에서 차관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대표단은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미국 대표단은 보니 젠킨스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차관과 콜린 칼 국방부 정책차관이 각각 이끌었다. EDSCG는 한반도 상 동맹의 억제력과 인도-태평양 지역 내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전략적 사안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협의체로서, 이번이 세 번째 고위급 회의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 공약 강화, 북한의 공세적 행위에 대한 억제력 강화, 그리고 보다 넓게는 북한 위협에 대한 대응을 위해 외교적, 정보적, 군사적, 경제적 수단을 포함한 모든 가용한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는 양측의 의지를 강조했다. 한미는 북한의 새로운 핵 정책 법령 채택을 포함하여 북한이 핵 사용과 관련하여 긴장을 고조시키고 안정을 저해하는 메시지를 발신하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양측은 동맹의 억제태세 강화를 위해 양국 국력의 모든 요소를 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환경부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남부지역 및 경상도 해안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적극적인 예비 방류를 통해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는 등 선제적으로 댐 수위를 조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낙동강수계 댐 중에서 상대적으로 수위가 높은 운문댐은 9월 16일 12시부터 초당 30톤의 수문방류를 시행하고 있다. 다목적댐인 남강댐과 밀양댐은 태풍 및 강우예보에 따라 필요시 댐 하류 제약방류량 범위 내에서 수위조절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전국 20개 모든 다목적댐은 홍수기제한수위 이하로 운영 중이며, 계획홍수위까지 약 51.4억 톤(상당강우량 319mm*)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태풍 ‘난마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낙동강수계 10개 다목적댐은 약 16.5억 톤(상당강우량 336mm*)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태풍 북상에 대비하여 관계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제적인 댐 홍수 조절과 철저한 대응으로 국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9월 16일(현지시간) 민스크 마조비에츠키 (Mińsk Mazowiecki) 시에서 폴란드 군비청과 약 30억불 규모의 FA-50 전투기 48기에 대한 수출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27일 국내기업들과 폴란드 군비청 간 체결한 총괄계약 중 FA-50 전투기 수출을 실제 이행하기 위한 계약이다. 오늘 계약식에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마리우스 브와쉬착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이 참석했다. FA-50 이행계약 체결은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한 국제경쟁력과 윤석열 정부의 강력한 방산 수출 드라이브, 그리고 국내 방산 업체들의 다각적인 협상 노력으로 이룬 결실이다. 국내 방산기업들은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참여 등을 통해 사업 수행 역량을 꾸준히 홍보하고, 폴란드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 방위산업 육성은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블랙이글스 특수비행팀은 7월 폴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천시는 15일 3분기 동안 민원 만족도 향상과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적극 노력한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16명)을 선정하여 이천시장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단축분야 복합민원부문 최우수를 수상한 주택과 이준기 주무관은 옥외광고물등의 표시허가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단순민원부문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아동보육과 장연수 주무관은 3분기 동안 700건이 넘는 보육료·양육수당 지원신청을 법정처리간인 30일보다 평균 27~28일 단축하여 처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원처리 만족분야에서 불법개농장 민원처리로 시민의 칭찬을 10여 차례 넘게 받은 축산과 동물보호팀 곽미옥 팀장과 이정의, 김여은, 김민지 주무관은 “민원처리를 하면서 힘든 일도 있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서 배우는 것도 많았다. 이에 더해 이렇게 상까지 주시니 더 열심히 일하여 이천시민의 만족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원처리 단축과 만족을 위해 적극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면서“공무원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므로 시민의 작은 불편사항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이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유럽의회는 14일(수) 2030년 EU 에너지 소비량 14.5% 절감을 의무화하는 '에너지효율지침(2012 Energy Efficiency Directive)' 개정안을 채택했다.(찬성 496, 반대93, 기권 82) 에너지효율지침 개정을 통한 에너지 소비량 절감은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55% 절감을 위한 'Fit for 55' 패키지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EU 집행위는 'Fit for 55' 패키지에서 2030년 9%의 에너지 절감을 제안한 바 있으나, 러우전쟁 발발 후 지난 5월 발표된 'REpowerEU' 계획에서 이를 13%로 상향했다. 유럽의회는 에너지 위기 대응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 집행위 13% 제안보다 높은 14.5% 절감안을 채택, 향후 EU 이사회와 기관간 협상을 통해 연내 최종안을 채택할 계획이다. 한편, EU 27 회원국 전체 2020년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가운데, EU 이사회는 여전히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대해 다소 소극적인 입장으로, 향후 기간관 협상에서 절충안 마련에 난항이 예상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천시가 14일 이천시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의대상은 신둔면 지석지구 면적증감 필지 66건에 대한 조정금 산정과 수광·용면2지구 조정금 이의신청 7건이었으며 위원장(시장 김경희)을 포함한 위원들은 조정금 산정이 적정하게 평가됐는지 여부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석지구는 국토교통부 선정 선도지자체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리’전체(1,954필지, 1,938,438.2㎡)를 대상으로 대규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이번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의결된 조정금은 수령통지한 날로 부터 6개월 이내 징수 및 지급하게 되고 60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시는 금년에 12개 지구 2,169필지로 경기도 내 최대 사업량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적재조사를 통해 건축물 해소, 맹지 해소 및 경계의 정형화 등 시민합의를 반영한 경계설정으로 토지가치와 활용도가 높아져 시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개인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토지분쟁 등 오랜 민원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3년 6월부터 알루미늄 원재료인 보크사이트 수출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다. 보크사이트는 알루미늄의 주요 원재료로 1차 정제 과정으로 산화알루미늄인 알루미나를 얻고 재차 정제 과정을 통해 알루미늄 생산이 가능한 주요 광물자원이다. 2021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보크사이트 광석 매장량은 19.9억 톤으로 세계 6위의 보크사이트 매장량 및 생산국이다. 이번 보크사이트 수출금지 조치로 항공·방산·전자·자동차·건설 등 매우 다양한 용도로 널리 사용되는 알루미늄 공급과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가격 상승 등 파장이 예상된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니켈 수출금지 중이며 보크사이트를 비롯해 구리, 주석 등 광물 원자재에 대한 수출금지 조치 시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광물자원 수출금지 조치는 니켈 수출금지 이후 많은 전기 자동차 배터리 공장들의 투자를 유치한 효과와 동일하게 외국자본 투자 유치를 통한 자국 산업 발전 목표로 해석된다. 출처: https://en.tempo.co/read/1586514/indonesia-announces-bauxite-export-ban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천시가 14일 시청 8층 재난상황실에서 종합복지타운 사용기관 및 단체와 관련한 부서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개념 및 시행목적, 보건 및 안전 관리 체계 등 용역 및 위탁(도급)시 의무적으로 이행하여야 할 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현재 이천시 종합복지타운(여성회관)내 기관 및 단체와 관련된 여성정책과, 노인장애인과, 도서관과, 자치행정과, 아동보육과, 복지정책과 부서 관계자가 교육에 참석했으며 교육을 통해 앞으로 종합복지타운내 기관 및 단체와의 용역 및 위탁 업무 시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사항 등 관련법 시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과 함께 많은 의견을 나누웠다 이천시는 이번 교육이 공공시설물 관리 부서의 시설물 안전관리 차원에서 선제적 대응으로 실시한 교육으로써 향후는 종합복지타운내 근무하는 관계자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관련법의 충분한 이해를 돕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역량을 강화하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2023년에는 전 부서대상으로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