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민 정책 제안 캠페인 ‘용광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용광로는 ‘용인을 광(光)나게 할 로드맵(Road Map)’의 줄임말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제안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용인시와 시 발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 분야도 민선 8기 시정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모든 것으로 열어 놓았다. 단, 민원이나 단순 건의, 기존 제도와 유사하거나 일반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제안은 제외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참신한 아이디어나 정책을 발굴해 시 홈페이지 내 시민제안 코너나 국민신문고 내 국민제안 중 일반제안 코너에 아이디어를 게재하면 된다. 우편이나 방문 접수도 가능하고 용광로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제안 접수는 언제든지 가능하며, 평가 후 우수한 제안은 심사 점수에 노력상·장려상·동상·은상·금상 등 시상 등급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해당 등급이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을 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3000여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이 사업에 배정한 20억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 운행 위치, 도착시간 등 운행정보를 정류장에서 버스안내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평가 회의를 열어 공모에 참여한 12개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을 ▲광역연계 축의 타당성 ▲시스템과 예산의 적정성 ▲예산확보와 집행 가능성 등 3개 항목으로 구분하고 용인시와 화성시를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용인특례시는 화성시와 함께 참여했으며, 용인-화성간 광역 연계축을 중심으로 연결되는 버스정류장 100여 곳에 버스안내전광판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버스정보시스템 프로그램을 대폭 개선한다. 지하철 등 타 교통수단 환승 정보, 기상정보 등 추가 정보 표출이 가능해진다. 이번 사업에는 시비 10억원, 국비 4억 3000만원 등 총 14억 3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용인과 화성을 경유하는 노선이 63개에 달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가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핵심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집적화를 위한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하는 것이다. 반도체 벨트는 기흥구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 플랫폼시티 내 소·부·장 연구 및 제조시설(44만㎡)부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108만㎡), 기흥미래첨단산업단지(세메스·11만㎡), 지곡일반산업단지(램리서치R&D센터·7만㎡), 통삼일반산업단지(서플러스글로벌·5만㎡), 제2용인테크노밸리(27만㎡), 용인 반도체클러스터(416만㎡), 원삼반도체협력단지(사업단지 물량 협의 중·24만㎡)까지 L자 모양으로 이어진다. 총면적은 642만㎡(약194만평)다. 시는 여기에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35만㎡(약10만5800평)규모의 산업단지를 처인구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반도체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입지 및 개발방식을 검토한 뒤 경기도,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서 산업단지 물량을 확보하는 것을 추진한다. 물량이 배정되면 2025년 산업단지계획을 수립 및 승인하고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산업단지개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군자동 동네관리소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은 지난 16일 마을공동체 특화사업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사 관리에 도움을 줄 열무김치 나눔 행사로 사랑을 전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 조합원이 직접 열무김치를 담가 이날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김장곤 산들마을 대표는 “비록 열무김치 한 통이지만, 작은 정성과 마음이 전해져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에게 사랑과 감동을 베푸는 일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복지욕구를 세심하게 살피는 따뜻한 군자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폐기물수집 및 처리 전문업체인 원진산업(주)은 지난 16일,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해 희망을 꽃피웠다. 원진산업(주)은 매년 꾸준하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하는 것 외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나눔 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주민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정식 원진산업(주)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요즘,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매년 어려운 분들의 희망이 돼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6일 한국전력 시흥지사가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1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한전 직원들의 급여 및 시흥지사 자체 후원으로 마련됐고,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후원될 예정이다. 한전 시흥지사는 지난 2019년도부터 매년 년 2~3회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한전 시흥지사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의사를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법정 취약계층이 아닌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두루 전달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후원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한전 시흥지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손길과 관심에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꼭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학부모폴리스단, 청사랑회와 함께 시흥시 지역축제인 ‘배곧 꿈여울 축제’에 참여해 배곧초·중학교에서 청소년상담 1388 체험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이날 아웃리치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간이심리검사, 아로마테라피, 컬러링, 걱정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평소 심리정서 분야에 관심 많은 청소년들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았다. 이주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축제가 재개돼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소통하게 돼 기뻤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축제는 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전화 1388 등 청소년들의 심리 정서지원을 위한 전문자원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을 잘 이겨낸 청소년들에게 감사와 응원 인사를 보냈다. 한편,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문자, 전화,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으로 상담이 가능한 청소년상담 1388을 적극 홍보하며, 청소년전화 1388 운영, 각종 심리검사, 청소년들의 개인 및 집단상담,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일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부터 적용되는 생활임금 단가를 11,02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대비 5%가 인상된 것으로, 정부가 발표한 2023년 최저임금 9,620원보다 1,400원(약 14.5%)이 높은 금액이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최저임금 이상으로 지급하는 임금으로, 시흥시는 지난 2015년에 최초 도입했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공무원 보수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시 소속 근로자 및 시의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가 해당되며, 생활임금 이상을 적용받거나 공공근로와 같이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는 제외된다. 이번 2023년 시흥시 생활임금 단가 결정에는 소비자 물가상승률, 최저임금 인상률 등이 두루 검토됐으며, 인상으로 인한 1인당 월 급여는 2,303,180원이다. 이는 내년 최저임금 월 급여 환산액인 2,010,580원보다 292,600원이 더 많은 금액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결정된 이번 생활임금이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소득 확대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5일 ‘2022년 시흥화폐 시루 발행위원회’를 개최해 발행과 유통 활성화 등의 주요 사항을 협의했다. 시흥화폐 운영 최고 의결기구인 ‘시흥화폐 시루 발행위원회’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포함해 행정 10인, 시의원 2인, 민간 17인으로 구성돼 안건 심의,의결에 나선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흥화폐 시루 성과 분석 ▲지속가능성 연구 용역 결과 보고 및 안건 심의를 진행했다.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한 양준호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분석 결과, 모바일 시루 구매액이 1% 증가할 때마다 시흥시 부가가치 세수가 0.28% 증가하는 등 관내 소상공인들의 구체적인 매출 증대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심화된 지난 2020년에도 시흥시 외식업·서비스업·소매업의 점포수는 꾸준하게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양 교수는 “모바일 시루 사용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4,046명 중 99.4%가 만족했고, 시루 가맹점주 5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역시 대다수인 77.3%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는 등 사용자와 가맹점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주관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17개 시·도 종합평가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며, 노인일자리 부분 으뜸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또, 1,268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부문에서 시흥실버인력뱅크가 대상을 차지하고, 시흥시니어클럽이 우수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지난해 167억 원의 예산을 들여 70개 사업단을 운영해 어르신 4,715명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코로나19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비대면 사업 확대, 활동 기간 연장, 근무 인원 분산 등으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대응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에 힘써왔다. 더불어, 급격히 증가하는 신 노년층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GS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 꿈틀 배추 등 시흥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함과 동시에 전액 시비로 2019년부터 진행된 ‘학교등하교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익 증진과 함께 노인일자리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 향상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