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형동 국회의원(경북 안동・예천)은 16일, 국내 이민정책의 제도적 환경이 크게 변화함에 따라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출입국・외국인 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이민청 설립을 위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이미 200만 명을 넘어섰고, 향후 국가 간 이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외국인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수백조의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은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고, 지역의 인구소멸 문제는 눈앞의 당면과제로 다가왔다. 또한 현재 불법체류자는 40만 여 명으로 국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5명 중 1명(약 20%)은 불법체류자로 나타났다. 이렇듯 높은 불법체류자 수와 만연화된 불법취업은 우리나라의 이민정책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인식을 주고 있으며, 이민자 유입과 이민사회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미 일본・중국・대만・독일・스위스 등 해외 주요국들은 출입국․외국인과 관련된 정책을 전담하는 청 단위의 조직을 신설하여 우수한 외국인을 유치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불법체류 외국인을 세밀하게 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2022년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 9월 16일 확정 발표됐다. 이 중 고영인 더불어민주당(안산시 단원구 갑)과 관련된 특별조정교부금은 19억 8천2백만 원이다. 고영인 국회의원과 이기환, 강태형 경기도 도의원, 지역구 안산시 시의원들이 합심하여 이뤄낸 쾌거다. 고영인 의원은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 또는 시급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차질없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챙기겠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구체적인 사업 내역은 다음과 같다. ▶ 와동 인조잔디구장 조명시설 보수공사 2억 2천만 원 ▶ 신길수영장 여과설비 교체사업 1억 6천2백만 원 ▶ 신길공원 노후시설 재정비 사업 2억 원 ▶ 안산역 지하보도 노후 승강기교체 사업 4억 원 ▶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LED 바닥신호등 설치사업 10억 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남갑, 국회 정무위원회)이 16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들을 상대로‘일제강점기 여자근로정신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윤의원은 “올해로 광복 77주년이 됐지만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의 시간은 1945년에 멈춰 있다”며 “피해자들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 의료·생활·법률 지원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심도있게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조례를 통해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국가적 차원에서는 전국적인 실태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보호와 지원이 미흡한 수준이다”며 “일제강점기 피해자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지원을 받고 못 받고가 결정된다는 것은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을 방기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영덕 의원이 지난 21년 8월에 발의한 근로정신대 피해자 지원법은 국회의원 118명이 공동발의에 참여한 바 있다. 본 법률안은 근로정신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명예 회복과 진상 규명을 위한 기념사업 수행 ▲피해자 중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동북아시아의 물류교류 확대를 위해서는 현 정부가 남북철도 연결과 남북고속철도 건설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며 이를 위해 기본적인 설계라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16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국립한국교통대학원에서 열린 ‘남북철도 연결시 부산신항 개선 방안’ 워크숍에 참석하여 이같이 강조하고, 윤석열 정부가 적극적인 추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은 한국교통대학교 유라시아교통연구소와 (사)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양 의원은 축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남북관계가 더 경색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상황도 악화일로에 있다”면서 “하지만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통로인 남북철도 연결과 남북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노력을 그만둘 수 없다”고 설명했다. 공동주최자인 진장원 한국교통대 유라시아교통연구소 소장은 “남북철도연결 및 남북고속철도 시대를 대비하여 각계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를 미리 준비하고 정부도 그런 방향으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워크숍 발제를 맡은 러시아 극동교통대학교 철도물류시스템학과 이택영 박사는 “남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죽림행정복합시설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설’과 ‘우두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신축’ 사업이 2023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보건복지부 국비 20.9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죽림행정복합시설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설 사업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소라면 지역 일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설을 통해 소라면 지역의 임산부·영유아관리사업 수행은 물론 고령층 세대를 위한 치매 관리 사업 등 특화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1.6억원을 지원받으면서 소라면 죽림리 일대에 출장소와 주민자치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함께 만드는 ‘죽림행정복합시설 신축 사업’도 순풍을 탈 것으로 보인다. 제8회 지방선거 당시 김회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 지역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 지역위원회의 소라면 지역 공약으로 ‘죽림행정복합시설 신축’을 약속한 바 있다.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 추가로 선정된 ‘우두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신축’ 사업은 지역 보건 제반여건이 열악한 돌산읍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안산시 단원구을)은 김철진 경기도의원과 선현우·최진호 안산시의원 등과 함께 노력한 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12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을 사업별로 살펴보면 ▲대부도 산림욕장 특성화사업 6억 원 ▲대부도 풍도 어촌체험마을 건축물 보강공사 4억 원 ▲올림픽기념관 테니스장 보완 공사 2억 원 등 총 12억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도 산림욕장 특성화사업은 기존 산림욕장에 수변관찰데크와 야생화단지, 생태연못 정비 등을 통해 북동저수지와 연계하는 특성화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부도 풍도 어촌체험마을 건축물 보강공사는 누수 및 배수불량을 원인으로 출입구 계단 주변에 지속적으로 침하가 발생해 건축물 전체 균열이나 누전발생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사고예방 차원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보강공사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을 통해 나온 지적사항을 개선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올림픽기념관 테니스장 보완 공사는 지역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이번에 확정된 예산으로 인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주요 현안 사항 및 시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실국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석범 부시장, 실국소장과 의제 관련 부서장,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 △서울~춘천 고속도로 화도IC 신규 진입로 준공 및 개통 △GB 훼손지 정비 사업 내 처분 대상 농지 전용 허가 처리 △시 동물보호센터 건립 계획 등 총 19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 시장은 그린벨트 해제 및 수용 과정에서 과다한 세금 부과로 고통받는 시민 사례를 지적하며, “문제가 있는 제도는 개선을 해야 하며, 행정안전부 건의를 통해 부당한 세금 부과를 시정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 청사 증축동 건립 △나눔광장(명예의 전당) 설치 △진건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실국소장과 별도의 토의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했으며,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기부 전문가 초청 강의를 준비해 달라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부동산임대업 법인 수입 백분위별 현황’에 따르면 부동산임대업 법인이 최근 5년간 약 137조 원의 수입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 중 부동산임대업을 주업종으로 영위하는 법인의 수는 매년 꾸준히 늘어왔다. 그 결과 2017년 19,787개이던 법인 수는 2021년에 30,356개로 증가했다. 이에 수입금액과 총부담세액 역시 상승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2019년 수입이 전년 대비 잠깐 주춤했던 것을 제외하면 지난 5년간 모두 증가추세에 있다. 업계의 총 수입금액을 견인하는 것은 단연 상위 1%의 법인들이다. 특히 2021년 법인 수입금액 기준 상위 1%는 한 해 동안 23조 4천억여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2021년 부동산임대법인 전체의 수입금액인 31조 9천억 원의 73.5%에 해당하는 것이다. 반면 이들이 내는 세금의 비중은 전체의 33%에 불과했다. 지난해 전체 법인의 총부담세액은 1조 3천억 원에 달했으나 상위 1% 법인은 4천2백억여 원에 그쳤다. 상위 1% 법인의 세금부담은 최근 3년 동안 감소추세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국회의원(경기 수원을)이 ‘제5회 2022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국회사무처 소관)는 국회의원과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 입법, 소통 분야의 청년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6명의 국회의원, 4곳의 광역자치단체, 21곳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백혜련 의원은 청년과의 소통 및 청년 친화적 의정활동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제3회 2020년 청년친화헌정대상’의 ‘정책대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백혜련 의원은 ‘성희롱 발생 시 조사 의무를 사용사업주에게 부과하여 파견근로자를 성희롱으로부터 보호하는 내용’의'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고용노동부장관이 사용자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 ‘구인자가 구직자로부터 받은 제출물과 관련된 저작권 등의 지식재산권을 자신에게 귀속하도록 강요하는 것을 금지하는 의무를 위반한 경우에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최근 다액의 채무를 가진 자식이 모친의 재산을 상속받을 목적으로 모친을 계단에서 민 뒤 후두부를 가격하여 살해하고, 조울증을 앓던 자식이 환청·환각 증세로 부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등 천륜을 저버리는 존속 대상 패륜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 서초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존속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존속범죄 피의자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7년 2,369명, 2018년 2,637명, 2019년 2,806명, 2020년 2,919명, 2021년 3,468명으로, 지난해의 경우 2017년 대비 46%가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최근 5년간 존속폭행으로 검거된 피의자가 10,29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존속상해가 2,290명, 존속협박이 1,434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존속폭행의 경우 2017년 이후 꾸준한 오름세를 보여왔는데, 2017년 1,649명에서 2021년 2,548명으로 큰 폭 증가했다. 지역별 검거인원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경기가 4,2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062명, 인천 836명 순으로 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