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9월 16일 제403회 정례회 제2차 정책복지위원회 조례안 심사에서 안지윤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조례안에서 자립준비청년은 원가족의 양육과 보호가 어려워 아동복지시설 또는 위탁가정에서 보호 중이었다가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됨에 따라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보건사회연구원의 자립실태조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들은 같은 연령대의 청년들과 비교해 생계나 주거안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갑작스럽게 독립적인 상태에 놓임으로 발생하는 불안과 우울 등 심리, 정서적 문제에도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부에서도 지난 2021년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자립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지만, 실제 체감되는 자립현실은 아직까지 열악한 실정이다. 조례안은 충북에서 매년 자립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자립에 필요한 주거와 생활, 교육, 취업, 건강 등 종합적인 지원사업의 추진과 예산 지원의 근거를 규정했고,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 중인 15세 이상 아동부터 교육과 상담 사업 등을 통해 자립을 준비할 수 있게 하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9월 16일 제403회 정례회 제2차 정책복지위원회 조례안 심사에서 김정일 의원(청주3)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 및 고독사 예방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조례안은 가족구조의 변화, 고령화, 경제력 상실 등의 이유로 가족, 친지 및 지역사회와 단절된 채 살다가 홀로 외롭게 세상을 떠나는 고독사를 예방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주요내용은 도지사의 책무로 고독사 현황 파악, 예방 및 사후 대응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해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조기 발견, 상담과 심리치료, 긴급 의료와 돌봄 지원,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을 명시하고, 정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시군과 관련 기관,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항을 규정했다. 김 의원은 “고독사가 일반적으로 노년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중장년층과 청년층, 1인 가구에서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전 연령층의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한 안전망 확충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9월 16일 제403회 정례회 제2차 정책복지위원회를 열어 위원회 소관 2개 부서(여성가족정책관, 보건복지국)에 대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충청북도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 및 고독사 예방 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민간위탁 동의한 1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먼저, 2021회계연도 충청북도 세입·세출결산안 심사에서는 김정일(청주3) 의원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비 지원 사업 실적이 당초 계획 대비 낮은데 향후 사업을 추진할 때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봉순(청주10) 의원은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 안전진단 사업에 불용액이 있는데, 안전진단은 인명사고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과 관련된 사업 집행에는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안치영(비례) 의원은 “여성가족정책관의 전체 불용액 비율을 최대한 낮춰,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지윤(비례) 의원은 “공중보건장학제도가 있음에도 의료서비스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데, 방안을 마련해 의료현장에 양질의 의료 인력이 양성 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조성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은 16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 사무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노금식 위원장(음성2)과 이태훈 의원(괴산)은 준비해온 간식을 전달하며, 2주 앞으로 다가온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노 위원장은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되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준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지역 괴산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충북이 유기농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6일 제403회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회해 ‘충청북도교육청 취업역량강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을 심사했다. 먼저, 이욱희 의원(청주9)이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취업역량강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충북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정범 의원(충주2)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 실현을 위한 ‘충청북도교육청 청렴도민감사관 운영 조례안’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의 의무와 자격상실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는 ‘충청북도립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을 발의했고 원안대로 의결됐다. 다음으로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개정 운영상 필요한 구체적 비용 추계를 보완할 것 등을 이유로 심사를 보류하고, ‘충청북도 학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교육위원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교육청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관 2021회계연도 결산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시새마을회관 작은도서관에서 ‘새마을 LPR 열린대학’ 수강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새마을 LRP 열린대학은 용인시 새마을회가 생명(Life)·평화(Peace)·공경(Respect)의 가치를 지향하고 제2의 새마을운동을 이끌 지도자 양성을 위해 14주간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시정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를 주제로 시의 성장 잠재력, 시가 가진 다양한 문화적 자원, 특례시 격상에 따른 과제, 반도체 벨트 조성과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 등을 설명하며 시민들과 함께 열어갈 새로운 시정에 대한 청사진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르네상스는 중세 유럽의 도시국가 피렌체에서 시작된 문예부흥 운동이면서 철학, 과학, 문화, 예술 모든 분야가 비약적으로 발전한 시대를 상징하는 단어”라며 “용인의 경우 반도체 산업뿐 아니라 도시의 모든 부분을 고루 발전시켜 시민들과 함께 진정한 용인 르네상스를 열자는 의미로 시정 비전을 이같이 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의 동서를 관통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의장 김기환)는 16일 울산광역시의회 제234회 제1차 정례회가 개회된 가운데 이날 오후 4시 울산연구원장 제2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홍성우)를 열고 울산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울산시의 공기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2018년 12월 울산시의회와 울산광역시가 인사청문 협약을 체결,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및 후보자의 능력 검증을 위해 실시하며, 인사청문 대상 기관은 울산도시공사, 울산시설공단, 울산연구원, 울산경제진흥원 등 총 4개 기관이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2018년 협약 체결 이후 2019년 울산연구원장, 2020년 울산경제진흥원장, 2021년 울산도시공사 사장과 시설공단 이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이어 다섯번째로 열리는 인사청문회이다. 지난 9월 2일 제1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개최를 통해 위원장으로는 홍성우 위원, 부위원장은 김동칠 위원이 선임됐으며, 이영해, 이장걸, 백현조 의원 등 총 5명이 인사청문특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인사청문회는 ▲위원장 인사 및 위원 소개 ▲‘인사청문의 건’ 의안 상정 ▲후보자 선서 후 후보자 자기소개 및 직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난 14~15일, 이틀에 걸쳐 사천시의회 건설항공위원회(위원장 전재석)는 타지자체 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타지자체 우수사례 견학은 미래 4차산업 중심도시 육성과 항공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례 시찰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으며, 전재석 위원장을 비롯한 건설항공위원회 위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했다. 1일차 방문지로는 인천글로벌캠퍼스와 인천 스마트시티운영센터를 방문하여 글로벌 교육허브를 통한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고, 도시전체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연결하여 도시를 관리하는 스마트시티 활용 사례를 보며 IOT(사물인터넷)을 적용한 미래 스마트 도시 육성 전략을 모색했다. 2일차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방문을 통해 인공수로(커낼웨이)를 활용한 도시 공원 조성과 도심 우수조경 사례를 시찰했고, 김포에 위치한 국립항공박물관을 방문하여 국내외 항공역사와 항공산업 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체험하며 의원 모두가 사천시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에 의지를 다졌다. 전재석 위원장은 “이번 타지자체 우수사례 견학은 사천시 발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안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 하안3동 나눔누리터(단장 이미경)는 지난 15일 광명역푸르지오아파트봉사단(단장 양동준)과 함께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떡, 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한 음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양동준 광명역푸르지오아파트봉사단 단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함께 사는 이웃의 정을 전하고자 음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하안3동 나눔누리터 단장은 “바쁘신 중에도 지역사회의 돌봄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광명역푸르지오아파트봉사단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용 하안3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해주신 광명역푸르지오아파트봉사단과 나눔누리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취약계층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지난 15일 비전교실에서 감성코칭 전문가인 최연희 ‘최강 브릿지’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나에게 성장을 묻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수강생들은 심리검사와 스트로크 진단으로 자기효능감을 회복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현재의 삶을 유의미하게 만드는 방법과 방향을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수강생은 “심리검사를 통해 들여다본 나의 모습이 흥미로웠다”며, “긍정적인 자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더 희망찬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앞날을 도모하고자 하나 쉽게 용기를 내기 힘드셨거나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취업 상담과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특강을 통해 광명시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