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보은군의회는 9월 16일 제372회 보은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공동발의로 ‘바다 없는 충청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을 통해 “보은군은 대청댐 상수원 환경규제로 각종 개발행위에 제한을 받고 있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며, 환경규제에 따른 보상 지원으로 보은군이 지원받고 있는 금강수계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의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보은군의회는 “국가균형 발전을 위한 가칭 ‘바다 없는 충청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완화하고 정부지원 확대, 대청댐 상수원 환경규제로 40여 년간의 보은군 피해를 재산정하여 주민지원사업비를 현실화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회장 홍영환)는 16일,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이라는 주제로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위기관리의 중요성’ 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공감하며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자문위원 정책건의 및 의견수렴 등을 논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및 공감대 확산, 지역 여론을 반영한 현장형 정책건의 활성화 및 지역 활동 제고”를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분기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 4)은 15일 열린 제39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만년 하위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전라북도 지역안전지수 문제를 지적하며 시급한 개선을 주문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2015년부터 매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지표를 활용하여 안전수준을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별로 등급화한 것을 말한다. 지난해 전북의 지역안전지수는 2등급인 3개 분야(범죄, 생활안전, 감염병)를 제외하고 교통, 화재, 자살 분야는 여전히 3등급인 하위수준이지만, 문제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안주하고 있는 전라북도의 자세이다. 지역안전지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김제시는 교통, 자살 2개 분야는 5년째 최하위인 5등급이며, 정읍시도 범죄를 제외한 나머지 5개 분야가 4등급, 5등급에 머물고 있어 사실상 전라북도의 안전행정이 손을 놓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실제 전라북도는 도의회에서 지역안전지수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수차례 지적에도 불구하고 안이한 태도만 보이며 실제 개선조치에는 소극적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폐교된 서남대 부지를 전북도가 매입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전문기관으로서 전북도립대학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정린 의원(남원1)은 제394회 정례회 오분자유발언을 통해 “전북의 불균형적이고 열악한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보건예산 증액과 필수보건인력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정린 의원은 5분 발언 시작에 앞서 김관영 지사에게“남원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전북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면서 “남원 공공의대가 설립되는 그 날까지, 끝까지 설립을 주장하고 외치겠다”라면서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라는 신종 감염병 사태를 겪으면서 더욱 절실해진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전북지역 간호인력 확충이 시급”하지만 “전북 간호사 법정 정원 준수율이 48%에 불과하고 인구가 2만 명인 장수군은 간호사가 62명뿐”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그는 ‘2021년 의료취약지역 모니터링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서 전북 14개 시군 중 무려 8개(정읍,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부안) 지역이 의료취약지역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북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은 15일 제394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정부의 지지부진한 태도와 타 지역 정치권의 이해관계, 의협의 집단 이기주의가 맞물려 법안조차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남원 공공의대 설립과 관련하여 연내 관련 법안이 통과되도록 전라북도가 온 행정력과 정치력을 집중해 줄 것을 촉구했다. 지난 2018년 서남대 폐교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됐던 남원 공공의대 설립은 이미 정치적 합의가 이루어졌던 사안이다. 그런데 최근 전국 각지에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과열경쟁이 이루어지고 있어 또 다시 ‘남원 공공의대가 타 지자체와 정치권의 이해관계로 위기상황을 맞는 것 아닌가’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임승식 의원은 현재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는 남원 공공의대 설립에 대해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대응 전략 마련과 추진 동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임승식 의원은 남원 공공의대의 경우 당초 폐교된 서남대 의대가 가지고 있던 정원 49명을 그대로 활용하는 것으로서 원칙적으로 의정협의체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우리의 논리와 명분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법률안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북도의회 강동화 의원(전주8)은 15일 제394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오랜 시간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다양한 어려움과 문제를 안고 있음에도 지원 정책에서 소외되어 온 청소년 부모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지금까지 정부의 청소년 부모 정책은 지원대상자 대부분이 한부모일 것이라는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 가정을 꾸려 부모가 함께 아이를 양육하는 청소년 부모의 경우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학업 중단, 사회적 관계망 단절, 경제 및 주거 빈곤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음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정책적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어 왔다. 강동화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부모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논의가 시작되며 지난해 9월 관련 법령이 시행됐고, 올 7월부터 청소년가정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이 시범사업으로 시행됐지만, 여전히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청소년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전북도에 관련 정책마련을 촉구했다. 강동화 의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업무량이 폭증한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해 서부지원 설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전북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은 15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민건강과 쾌적한 환경, 그리고 안전한 먹거리만큼 중요한 건 없기에 보건환경연구원 서부지원 신설을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최근 5년간 연구원은 정원 72명에서 99명으로 38%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예산은 52%나 증액될 정도로 외형적으로 엄청난 성장을 이뤘다. 코로나19 이후 하루 500건에서 많게는 2,000건이 넘는 검체 검사가 진행될 정도다. 문제는 인구가 많은 도내 서부권의 경우 검사 의뢰에 소요되는 이송시간이 길어 일선 지자체와 방역당국은 확진자 판별 이후 추적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감염병뿐만 아니라 식의약품, 농산물, 수질, 대기오염 등 다른 분야 검사도 마찬가지다. 제조업체 수가 많고 농지 면적이 넓은 서부권 지역 민원인들은 그만큼 검사 의뢰 건수가 많을 수밖에 없다. 김대중 의원은 “임실에 위치한 연구원까지 평균 73㎞ 이상 떨어져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떨어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정수의원(행정자치위원회·운영위원장)은 15일 제394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병원급의료기관 과 의료법인에 대한 인허가 업무를 과감하게 시·군에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수 의원은 “전라북도는 지난 2008.06 조례개정을 통해 의료법인 관리와 병원관리 업무를 시군에 위임했으나 이후 사무위임 조례 개정을 통해 2015년 의료법인 관리와 병원관리 등 시·군에 위임했던 업무를 다시 환수했다”며, 이는 “의료법인 인허가 및 병원급 의료기관의 인허가 업무와 같이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야만 하는 행정행위를 광역자치단체가 맡고 있는 다는 것은 시·군별 특수성과 병원행정 수요자의 편의성을 무시한 다분히 행정편의주의적 조치였다”고 밖에 볼수 없다는 것이다. 김정수 의원은 또“지난 6월 발표한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도 각종 인·허가권 등 중앙정부 권한 규제 중 지방으로 이전 가능한 규제 발굴 및 규제 권한 이양을 추진토록 했다”며 “행정편의주의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각 시·군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이양하여야 할 업무는 과감하게 이양하는 등 공무원 입장에서가 아닌 민원인 입장에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시가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국비 지원사업을 유치하여 9월~11월 4개의 공연을 펼쳐 보인다. 이번 공연은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한‘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약 3천 8백만 원으로 추진된다. ‘방방곡곡 문화 공감’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및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진행하는 공연은, 클래식 공연▲Orchestral Jazz - Tschuss Jazz Era(9. 18. 평촌아트홀), 연극▲사랑해요, 당신(10. 22. 평촌아트홀), 전통예술▲K-남사당놀이 ‘박첨지’판(11. 5. 안양아트센터 수리홀), 드로잉 퍼포먼스 ▲크로키키 브라더스(11. 26. 평촌아트홀) 총 4개 작품이다. 시민들은 클래식, 연극,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위 공연들을 5,000~20,000원의 관람료로 비교적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 의원들은 15일과 16일 현장방문 일환으로 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과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의 현장방문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원구성 이후 소속 의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민주주의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현장방문 첫째 날인 15일 故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 및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을 방문하여 헌화하고 참배했다. 또한 故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을 찾아 지역구도 타파, 지방분권, 탈권위와 수평적 리더십 등 노무현 정신을 되새겼다. 16일에는 광주 운정동에 위치한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하여 참배하고, 추모관을 둘러보면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가슴에 새겼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현장방문을 함께 한 남종섭 대표의원은 “故 노무현 대통령과 5·18 민주화 운동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신적인 지주이자 당의 존재 이유다”면서 “故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 영령들의 뜻을 이어받아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여 도민들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