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9.15일 오후 미국 국무부에서 웬디 셔먼(Wendy Sherman)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한미관계와 북한ㆍ북핵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은 한미동맹이 군사ㆍ안보분야를 넘어 경제안보ㆍ기술 동맹이자 명실상부한 지역ㆍ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본격 진화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각 급에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내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관계가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은 포괄적 글로벌 전략동맹으로의 발전은 한미간 튼튼한 안보 협력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양국 간 전략적 협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ㅇ 이러한 차원에서, 내일(9.16.) 개최 예정인 한미 차관급 확장억제 전략협의체(EDSCG) 회의 등을 통해 한미간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할 수 있는 구체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은 북한 문제 관련 한미간 빈틈없는 공조가 지속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2년 37주(9.4.∼9.10.)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외래환자 1천명 당 5.1명으로, 유행기준(4.9명)을 초과하여, ‘2022년 9월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유행주의보 발령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이며, 지난 절기보다 민감한 유행기준(5.8→4.9)을 적용했다. 다만, 37주(9.4.∼9.10.) 호흡기바이러스 검출은 메타뉴모바이러스(20.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16.7%), 리노바이러스(7.4%), 보카바이러스 (7.0%), 아데노바이러스(5.6%) 순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1.4%)은 아직 낮은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은 9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의 대상자들이 연령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과,특히,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 ~ 만 13세의 어린이 대상자는 해당 일정 중 가급적 이른 시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에는 고위험군 환자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특허청은 교육부, 충남대와 함께 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중점대학’ 지원을 위해 9월 16일 오후 2시 충남대학교(대전시 유성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중점대학’은 지역별 특화된 지식재산 융합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정 대학 내에 지역수요·대학특성 등과 연계한 지식재산 융합학위과정(학·석·박사)을 구축하여 지식재산 교육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허청은 ‘21년 3개의 지식재산 중점대학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도 적격평가를 거쳐 충남대를 대전·세종·충남권역 중점대학으로 신규 선정했다. 충남대는 신개념 교육과정을 도입한 지식재산 융합전공을 개설·운영하고, 대전·세종·충남(DSC) 공유대학을 통해 지역 내 20여개 참여대학에 지식재산 교과목을 확산할 예정이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전략산업인 이동 수단(모빌리티) 정보통신기술(ICT)· 소부장 분야 등 지역혁신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교육을 운영하여 지역 맞춤형 지식재산 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지역혁신플랫폼)’과 협업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 8기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를 도모하기 위한 자금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NH농협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고금리 대환 및 저금리 운영자금(신용UP) 특례보증’을 오는 19일(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코로나19 장기화,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사회적 약자의 유동성 확보 및 신용 회복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고금리 대출을 2%대 금리로 대환하거나 저금리 운영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총 4,000억의 규모로, 소상공인은 업체당 2,000만 원, 중소기업은 업체당 1억 원 한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연이율 10% 이상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도내 소상공인 ▲중저신용, 저소득, 사회적 약자인 도내 소상공인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이다. 특히 도는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은행 3곳과 협력해 ‘비대면 보증 자동 심사’를 적용할 방침으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9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 공무직노동조합(교섭대표 노동조합)과 2022년 임금단체교섭 1차 실무교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실무교섭위원 20명(노·사 각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측에서 임금단체협약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위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라 이루어지는 임금단체교섭은 행정안전부 내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중 임금 관련 사항을 대상으로 한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 공무직 정규직 전환 이후 매년 임금단체교섭을 진행해왔으며, 공무직 근로자의 대다수가 근무하는 정부청사관리본부의 본부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의 위임을 받아 정부청사관리본부를 포함한 행정안전부 전체를 대표하여 교섭을 수행해왔다. 노·사 양측은 올해 2월 착수 본교섭 실시 후 실무교섭위원 구성 및 부내 소수노조 요구사항 수렴 등을 거쳐 이번 실무교섭을 개최하게 됐다. 실무교섭은 5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며, 기관 및 직종별 여건 등을 고려하여 연말까지 임금단체협약 합의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조소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행정안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인사 서기관 승진(‘22.9.16.) ▲경찰민원과 양용석 ▲주택건축민원과 박승호 ▲정부합동민원센터 고충상담기획과 김남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지치고 허약해진 가축에게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는 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다. 농촌진흥청은 가축의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환절기를 맞아 호흡기 및 소화기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우] 큰 일교차에 대비해 축사에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하는 등 보온이 잘되도록 조치하고, 수분이 많은 섬유질배합사료를 급여할 때는 혹시라도 상한 사료를 먹지 않도록 남아있는 사료는 치운다. 무더위로 번식이 지연된 암소(번식우)의 발정을 아침, 저녁으로 관찰하여 적기 수정을 유도하고 번식률이 향상되도록 한다. 비육 후기 소에게는 출하 체중과 육질 향상을 위해 사료를 넉넉하게 주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제공한다. [젖소] 환절기에 면역력 저하로 유방염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이고 위생적인 착유 관리가 필요하다. 축사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건조하게 관리해야 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주최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에 개막 후 2주 동안 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9. 14. 현재 52,439명 방문). 지난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전을 깜짝 방문한 데 이어, 14일에는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 디자이너 이상봉 씨(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 원장)가 춘추관을 찾아 전시를 관람했다. 개막 첫 주 손영락 작가의 작품 '밧'이 처음 판매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4일까지 작품 총 23점이 판매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정은혜 작가가 출연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첫 촬영이 있던 날의 ‘영희’(정은혜 작가 본인)와 ‘영옥’(배우 한지민 씨)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인 '영옥과 영희'를 구매했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고(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예술하는 아이들은 잘 놀아야 한다.’라는 취지의 말을 떠올리며, 집무실에 걸어놓을 작품으로 아이들이 천진하게 놀고 있는 모습을 그린 이순화 작가의 '추억의 편린들'을 구매했다. 지난 8일, 문체부가 발표한 ‘제1차 장애예술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1월부터 ‘의료제품 허가·심사 공식소통채널'을 활용한 상담 대상을 효능군이 새롭거나 유효성분의 조성이 새로운 의약품까지 확대(2종)하며, 원활한 제도 운영·안착을 위해 운영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 이번에 공식소통채널 상담 대상으로 확대되는 의약품 2종은 안전성·유효성 심사가 필요한 자료제출의약품중 상담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의약품이며, 향후 자료제출의약품 전체로 상담 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번 공식소통채널 상담 대상 확대는 상담을 위한 관련 규정 개정 전까지는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된다. 식약처는 공식소통채널을 활용한 상담 대상 확대가 의료제품의 개발부터 허가까지의 과정에서 업체의 시행착오를 줄여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공신력 있고 예측 가능한 의료제품 허가체계를 구축해 국내 의료제품의 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영업자와 지자체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에 따른 준비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소비기한 표시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한 영업자와 지자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제도가 보다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비기한 표시제 개요와 표시방법 ▲소비기한 설정방법 ▲제도 도입에 따른 산업계 지원 내용 안내 등이다. 설명회는 전국 6개 권역에서 2회씩(영업자와 지자체공무원 대상별 1회) 개최되며, 현장 참석과 유튜브 생중계 등 원격참여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대상 홍보와 영업자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유통과정에서 보관온도 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