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디지털 시대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해 ‘메타버스가 바꾸는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도 농기원 농업연구직․농촌지도직․행정직 등 40여 명 관계관이 참석해 미래 농업연구, 기술보급, 정책 방향 등 경기농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 초빙된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은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는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로, 농업 분야도 가상공간에 가상농장을 만들고 농산물 판매도 이루어지는 것이 현실화되고 있어 농업의 정책과 연구, 기술보급도 이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메타버스 시대에 맞춰 농업연구와 기술보급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농업 빅데이터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개발한 연구데이터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농가 현장의 문제점을 바로 해결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경기농업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가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올해 9월부터 ‘2022년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기간’을 설정, 중점 단속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기간은 송이·능이 버섯, 잣 등 본격적인 임산물 채취가 이뤄지는 가을철을 맞아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 등으로 인한 산림 피해 등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면밀한 단속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단속반 운영 기간은 9월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다. 단속반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버섯류, 산약초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허가 대상 외에 희귀수목 및 임산물을 굴·채취하는 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현행 '산림자원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르면, 산주 동의 없이 산림 내에서 임산물을 절취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수목 산림과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계도·단속과 엄정한 법 집행으로 경각심을 제고할 것”이라며 “불법행위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북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 휴가철 수난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배치, 수변 순찰 활동과 응급상황 대처, 인명구조 활동 등을 펼치기 위해 운영됐다. 이를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평군 등 경기북부 4개 시군 19개소에 1일 73명의 대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운영 기간 내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 실적은 올해 총 2,624건으로 전년 동기 2,156건 대비 468건 증가(21.7%↑)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 회복 움직임이 본격화, 여름철 물놀이객이 늘며 구조활동 역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장소에서 사망자 등 인명피해가 1건도 없어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실제로 가평 배터유원지에서 튜브를 타고 있던 어린이 2명이 빠른 물살로 보(洑)가 있는 위험한 장소로 떠내려가는 것을 발견한 시민 수상구조대원들이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이들을 구조하기도 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건호)는 2023년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장곡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대표성과 책임성을 갖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주민 스스로 협의하고 결정하는 기구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주민으로 장곡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장곡동에 소재한 사업장 종사자, 학교ㆍ기관ㆍ단체에 종사하는 임·직원이 해당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면접 심사를 통해 위원을 선정한다. 신청은 모집 기간에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고, 주민자치교육 6시간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주민자치 위원 모집 관련 문의는 장곡동 행정복지센터(031-310-4754)로 하면 된다. 박건호 장곡동장은 “우리 마을의 어려움을 더 많은 주민과 함께 논의해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주민자치의 대표적인 역할을 맡아주실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오는 21일까지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2년 4분기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능곡동)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행동) ▲목감어르신작은복지관 ▲장현카네이션하우스 ▲마을복지관(장현동, 논곡동, 월곶동)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약 80강좌로 이뤄진 프로그램은 영어, 글짓기, 컴퓨터, 스마트폰, 컵타, 수채화, 스트레칭, 운동교실 등으로 운영된다. 현장 접수로 모집하며 사전접수 후 정원이 초과된 교실에 한해서는 오는 23일 금요일 14시에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 추첨을 진행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3일부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은행동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치매가족 교실을 4주간 운영한다.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에서 15~69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이 가장 큰 질환으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치매(54.8%)를 꼽았다. 또한, 국내 65세 이상 치매환자의 70.2%가 동거가족의 도움을 받고 있어, 치매가족에게 올바른 돌봄 교육, 정서지지 프로그램이 요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지원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을 계획했다.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맞춤 교육인 '헤아림'은 치매 질환에 관한 지식과 돌보는 지혜를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미술‧공예 등 다양한 가족 지지 힐링 프로그램을 총 8회기에 걸쳐 제공한다. 현재 경증 치매환자를 둔 세 가족이 참여 중이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가족지원서비스를 보다 편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관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정왕권학습동아리연합회(회장 강동련)가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제작한 비누 400개를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해 온기를 더했다. 이번에 기부한 비누는 지난 3일 정왕권학습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한 ‘2022 나눔 축제’ 참가한 400명이 함께 제작했으며, 정왕권 저소득층 및 취약가구에 전달해 위생 및 청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비누 제작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축제를 마음껏 즐기면서 주변의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학습동아리연합회는 관내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들이 권역별로 모여 교류하고 활동을 공유하며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자발적 학습공동체다. 현재 소래권, 연성권, 정왕권 등 3개의 권역별 학습동아리연합회가 활동 중이다. 이 중 정왕권에는 현재 19개 학습동아리 197명의 회원이 축제, 공연, 플리마켓,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순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기부는 학습동아리의 단순한 학습 실천이 아닌, 배움을 통한 지역사회 환원으로서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학민)가 주관한 시흥시 ‘도시재생 NEXT LEVEL’ 심포지엄이 지난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단위 도지재생 활동가와 학계 등 민간 전문가가 도시재생사업을 평가하고 시민들과 함께 시흥시 도시재생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시흥시 도시재생사업 종료를 앞둔 현장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사후관리 방안 등 도시재생사업 이후의 미래 방향에 관한 심층적인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다. 첫 발제를 맡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김상원 팀장은 ‘시흥시 도시재생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시흥시의 현재 고민과 풀어야할 과제에 관해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양민구 사무국장이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서,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 사후관리 조례를 제정한 제주도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제주도의 사후관리 조례제정과 시행 사례를 통해 시흥시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지난 5년간 도시재생지원기구 사무국장을 역임한 LH토지주택연구원 이상준 박사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시흥시 청소년, 거북섬으로 모여라!’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시흥시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서핑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단 신청 대상은 2004년 1월 1일 이후에서 2010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시흥시 거주 청소년으로, 신장 150cm 이상이면 누구나 서핑 체험단이 될 수 있다. 서핑 체험은 기간 중 1회만 가능하며,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모집은 취약계층 청소년(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법정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5일까지 사전접수가 진행되고, 26일부터는 취약계층 이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 접수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시에는 거주지 증빙자료(주민등록등본)와 수건, 수영복(또는 래시가드)을 지참해야 하며, 강습은 평일 3회, 주말 4회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양레저 서핑 체험단 참여를 통해 관내 청소년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해양 레포츠를 안전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성남시는 1만3376대의 경유 차량 소유자에게 올해 2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7억1700만원을 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오염물질 배출 원인자에게 대기환경개선 비용 일부를 부담토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정기 부과된다. 이번 2기분 부담금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유 차량 소유자에게 적게는 3000원, 많게는 23만원이 부과됐다. 이 기간에 차량을 말소했거나 소유권 변경이 이뤄진 경우는 실제 차량 소유일을 날짜별로 계산해 부과했다. 유럽연합(EU)이 정한 자동차 유해가스 배출 기준인 유로 5~6등급의 경유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계좌(가상계좌)로 이체 또는 인터넷 지로, 위택스 사이트를 통해 낼 수 있다. 납기 일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붙는다. 체납하면 차량압류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납부된 부담금은 대기·수질 환경 개선 사업비 지원, 저공해 기술 개발 연구비 지원 등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