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이 2022년 9월 15일 의사당 1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은 총 10명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대표선출, 정관제정, 부대표선출, 2022년 하반기 활동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대표는 직전 대표인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이 재차 선출됐고, 부대표는 양홍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선출됐다. 송창권 대표의원은 “제주도 해양수산 현안사항 및 해양정책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제주해양산업의 위상과 건전한 발전을 모색하겠다”며, “제주해양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구단체에는 송창권 위원장(대표), 양홍식 의원(부대표), 강연호 위원장, 강봉직 의원, 임정은 의원, 현기종 의원, 하성용 의원, 양영식 의원, 정이운 의원, 김경학 의장으로 총 10명이 구성되어 참여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연동을)는 9월15일 오후 1시 40분 제408회 임시회 폐회중 위원회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통합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 추진배경에는 최근 중앙정부의 제주지원위원회 통폐합 움직임에 긴급하게 대응하기 위해 도민의 대의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나서게 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정부위원회 636개 중 246곳을 폐지하거나 통합하는 정비방안을 확정하여 국무회의에 상정할 예정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결의안에서는 제주지원위원회 통합반대를 위한 이유로 1. 정부가 약속하고 지원해왔던 정책의 연속성과 신뢰성에 심각한 훼손을 초래하고, 2. 역대정부와 현 정부 모두 약속해왔던 우리나라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에 역행하며, 3. 제주도민의 이익을 침해하는 결과를 초래하여 제주자치도가 결과적으로 차별받게되며, 4. 제주지원위원회는 정책의결형 기구이며 오히려 기능을 강화해야한다 등으로 제시하고 있다. 결의안에서는 제주지원위원회 통폐합 반대와 함께 그동안 한시기구로 운영되어왔던 제주지원단을 상설화하고, 정부가 약속했던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구상(2005.5)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연동을)는 9월15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국가공기업의 상생발전방안’을 주제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과 도내 7개 기관장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강철남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부터 제주특별법 제460조에 국가공기업과의 협조를 통해서 분야별 발전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는 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구성되지 않았다”면서 “이제라도 제주도의회에서 국가공기업과의 생상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게 되어 다행”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고태호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국가공기업의 상생발전 방안으로 제주지역 지역개발계획 수립시 국가공기업 참여를 위한 제도적 장치(조례)마련, 발전협의회의 정례화, 제주지역 내 국가공기업 역할모색을 위한 연구의 필요성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강 위원장은 “주제발표에서 제시된 방안뿐만 아니라 공기업 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 논의되거나 제안된 내용을 중심으로 ‘(가칭)제주특별자치도와 국가공기업과의 상생발전 조례’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14일 정읍시 두승산 숲길조성 사업(입석리-치제, 보문사-말봉, 두승사-말봉), 만석보터 등 현장을 방문하여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병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도민들에게 탄소흡수원이 가득한 숲은 도민들의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이자 탄소중립 실현에 가장 소중한 자원이기 때문에 산림자원을 역사 유적지와 적극적으로 결합시켜 생태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역사문화·생태숲길을 결합시켜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현지답사를 주관한 임승식 부위원장은 “두승산 일원에는 만석보 유적지(기념물 제33호)와 정읍 상학마을 옛 담장(국가등록문화재 제366호) 등 우리 문화유산이 많은 곳으로 유적지 정비와 생태숲길 조성으로 도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재충전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지답사에는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모든 위원(강동화의원, 김만기의원(부의장), 박용근의원(윤리특별위원장), 윤정훈의원(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황영석의원(전부의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여하여 애로사항 청취와 의견을 나눴다. 만석보(기념물 제33호)는 조선 고종 29년(1892) 고부군수 조병갑이 정읍천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청과 호남지역에만 없는 경마공원을 전북에 유치해 지역발전을 견인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은 “말산업은 승마와 경마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복합산업으로 미래 국민소득 증가와 의식수준 향상에 비례해 그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산업”이라면서 “그 어느 지역보다 말산업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 우리 전북에 제5 경마공원을 유치해 지역발전을 견인하자”라고 주장했다. 김희수 의원은 “우리 전북은 말산업과 관련해 전국 4위 규모”라면서 “2018년 대한민국 제4호 말산업특구 지정으로 그 우수성을 이미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장수 한국마사고, 남원 경마축산고, 기전대 말산업스포츠재활과와 말산업복합센터 등 전문인력양성 인프라까지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2019년 우리 의회가 '전라북도 말산업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전북 말산업육성과 지원체계 또한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김희수 의원은 “최근 경북 영천군에 제4 경마공원 조성을 알리는 착공식이 이달 30일에 예정되어 있다”라면서 “사업비만 3천억이 넘게 투입되고 경제파급효과 1조 8천억, 고용효과 7,50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우리 농업․농촌의 핵심 산업인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기업자본의 가축 사육업 진입을 제한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5일 제3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기업자본의 가축 사육업 진입 제한을 위한 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권 의원에 따르면 “국내 축산업의 총산액은 전체 농업생산액의 45.1%를 차지하는 등 축산업은 우리 농업·농촌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2010년 축산법 제27조가 삭제되면서 기업들은 사료와 유통을 넘어 가축 사육 부문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축산업 분야에서 기업의 시장점유율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미 육계와 오리 분야는 90% 이상, 양돈농가도 34% 정도가 축산기업 계열화로 전락해 버렸고, 시간이 흐를수록 대기업 종속화는 심화될 것이라는 게 권 의원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기업의 가축 사육 진입은 필연적으로 규모화와 집중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이는 가축 생산에만 전념하는 농가들을 몰락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농민들은 기업이 원하는 시기, 기준에 따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북도의회 최형열의원(전주5,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명품삼천천변길 조성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최형열 의원은 “삼천천은 많은 시민의 운동 및 휴식공간이자 각종 문화예술의 행사 등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임에도 공중화장실과 체육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없거나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명품삼천천변길 조성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전주시의 북쪽으로는 오송재, 서쪽은 기지제, 동쪽으로는 아중호를 따라 시민의 복합휴식공간 역할을 하고 있지만 남쪽의 삼천천은 가로등 설치조차 미흡해 저녁에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협할 정도로 낙후되어 있다며 야간 경관조명 사업 등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전주시 삼천천 효자주민센터부터 삼천교를 지나 장교마을길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화장실이 한 곳도 없어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서는 약 2km나 떨어진 시민의 쉼터나 강변공원 등까지 걸어가야 하며 산책길은 부서지고 파손되어 정비가 필요한 상태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구리시는 15일 사회보장관련 민·관 관계자, 협의체 위원 및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구리시체육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주민공청회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 경과 보고와 '시민이 변화를 이끄는 행복도시 구리시' 비전으로 앞으로 4년간(2023년∼2026년) 구리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8개 사회보장전략체계, 39개 세부핵심사업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에 근거하여 4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구리시는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에 시민 800가구의 사회보장조사를 시작으로 TF팀구성, 민·관 합동워크숍, 주민, 전문가, 담당공무원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 등 12회에 걸쳐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세부계획안을 마련한 바 있다. 공청회에 참석한 백경현 시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주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선정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모두가 체감하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구리시가 경유 자동차 약 4,300대에 대해 2022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약 2억 3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지급제로 이번 정기분의 산정 기간( 2022. 1. 1. ∼ 6. 30.) 내 명의이전이나 폐차 등 변동 사유가 발생했다면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는 방식이다. 이번 2기분 부과 대상은 부과 기준일(2022. 6. 30.) 현재 경유 자동차 소유자로, 유로5·6 및 저공해 인증 차량은 면제 대상이며, 매연 저감 장치를 장착하면 장착일로부터 3년간 면제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CD/ATM), 인터넷 지로, 위택스, 가상계좌, 카드 ARS(031-550-2020)로 9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9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삶에서 죽음까지 왕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시의 동구릉을 비롯한 왕실문화유산을 살펴보고, 조선의 역사와 문화 탐구 및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조명해볼 수 있도록 강연, 탐방 등 총 5회 과정으로 구성된다. 윤혜민 건국대 사학과 교수가 9월 21일부터 2회에 걸쳐 조선의 5대 궁궐과 동구릉을 비롯한 주요 왕릉에 대해 강연하며, 이어서 이기범 작가가 10월 5일부터 3회에 걸쳐 왕의 음식과 의복, 어보에 대한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을 진행한다. 탐방은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문학적 관심을 높이고, 그 가치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