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관급공사 체불임금 및 체불임대료 신고센터 운영 홍보스티커 전달식이 15일 오전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8월 (사)전국건설기계 개별연명사업자 협의회 가평지회(이하 건사협 가평군지회)와 간담회 진행 시 임금과 임대료 체불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체불임금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관급공사의 체불을 방지하고 건설근로자 및 하도급업체의 권익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은 “가평군 발전을 위한 개발 사업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가평건설과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건사협 가평군지회 양경석 위원장은 최근 잦아지고 있는 임금 체불,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과 관련하여 체불 민원 접수 시 신고센터를 통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전달된 스티커는 '가평군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체불임금 및 체불임대료 신고센터의 홍보를 위해 제작됐다. 관급공사 체불임금 및 체불임대료 신고센터는 연중 365일 운영되고 있으며, 가평군에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의무를 강화한 속칭 ‘세림이법’ 시행을 앞두고 전남도의회가 지역아동센터에 차량 동승과 아동 돌봄을 수행할 수 있는 상시인력 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15일, 제36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대표 발의한 ‘어린이통학버스 보호자 동승 의무화에 따른 지역아동센터 추가인력 배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1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통학버스 보호자 동승 의무화가 지역아동센터의 통학차량에도 적용됨에 따라 차량동승만을 위한 한시적 파견이나 노인일자리가 아닌 상시인력 1명을 지역아동센터에 배치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의회는 건의문에서 “통학차량 동승자 고용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대다수 지역아동센터는 운영 상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아동돌봄 공백마저 우려된다”며 “소규모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두 명의 종사자가 운전자와 동승보호자로 아동들의 등·하원에 투입되면 지역아동센터에 남은 아동들에 대한 돌봄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보건복지부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한 해결을 모색하고 있는데 단시간 한시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신대배후단지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른 가운데 순천 신대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전남도의회 제36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선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신대배후단지는 각종 규제 완화로 기업을 유치하는 경제자유구역과 달리 3만 3천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주거단지라고 할 수 있다”며, “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른 만큼 조속히 경제자유구역에서 지정 해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시, 순천시와 경상남도 하동군의 광양만에 걸친 4개 지역에 6지구 17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천시 해룡면에 위치한 신대배후단지는 외국인 전용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2006년 11월 사업이 추진됐다. 한숙경 의원은 “경제자유구역 내에서의 개발사업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인·허가와 순천시의 협조를 얻어야 하는 행정이 이원화 되어 있다”며, “그동안 개발 관련 규제 부분이나 행정절차에 따른 번거로움으로 주민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대배후단지는 개발사업이 완료 단계이기 때문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내실 있는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연구하는 의원, 일하는 도의회’를 표방하고 지난 7월부터 구성・운영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의원연구단체는 '전라남도 의원 연구활동 지원조례'에 따라 소속 상임위에 상관없이 관심분야의 입법 또는 정책 연구・개발 등을 위해 등록된 단체로 올해는 11개 단체에 117명(1인 2개까지 가입 가능)이 활동하고 있다. 도의회에서는 연구단체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단체별로 수립, 제출한 구체적인 연구활동계획을 운영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의하고 3천7백만 원의 활동비를 회원 수에 따라 단체에 지원한 바 있다. 각 단체에서는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도정발전과 지역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토론회, 간담회, 현지방문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도의원들의 정책개발 활동 활성화를 통해 조례안 발굴 등 입법과 도정발전 시책 개발을 위해 단체별로 정책연구용역비 2억9천만 원을 나눠 지원한다. 이를 위해 연구단체가 제출한 정책연구과제에 대해 1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대학교수, 전문가 등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어제 발생한 30대 남성 스토커의 여성 역무원 살해사건과 관련해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하고, 신속한 원인 파악과 함께 재발방지책 마련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한총리는 일반시민이 더 이상 이와 같은 불행한 사건으로 희생되지 않도록 관계부처는 철저히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강력한 대책을 수립하고, 특히,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에 효과적이고 단호한 대응방안을 적극검토하고, 경찰과 검찰 등 관계기관은 범죄 예방 활동과 치안확보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이후 주요 농축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별로 9월 중순(11~15일 기준) 도매가격을 살펴보면, 무·양파·대파·상추(청상추)·깻잎·시금치 등 채소류 가격은 9월 상순에 비해 하락했으며, 그중 대파·양배추·청상추·깻잎·시금치는 평년보다 가격이 하락한 상황이다. 과일·과채의 경우, 사과·배·포도(샤인머스캣)와 오이·애호박·가지·토마토의 도매가격은 9월 상순보다 하락했을 뿐만 아니라 평년보다도 낮은 상황이다. 축산물의 경우 소고기 가격은 지속적인 공급 확대로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9월 중순은 명절 직후 도축 물량 일시 감소로 가격이 소폭 상승했으나 곧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한다. 돼지고기 가격은 8월 말부터 하향세로 전환되어 9월 중순에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닭고기와 계란도 안정적인 생산이 계속되고 있고, 닭고기 가격은 9월 상순 수준에서 유지되고, 계란은 9월 상순보다 하락했다. 다만, 배추의 경우 추석 이후 가격이 높아진 상황이다. 9월 상순 도매가격(가락시장, 상품 기준)은 포기당 7,009원이었으나, 9월 중순(~15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해양경찰청은 9월 15일 오전 제69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인천 송도 소재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 등을 고려하면서 현장에서 업무수행 중인 동료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진행됐다. 정봉훈 청장은 기념사에서 69년의 해양경찰 역사는 지난 68년 동안 국민의 응원과 함께 전 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조직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이러한 역사를 기반으로 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안전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조직의 미래와 다음 세대들의 발판이 될 현재를 내실 있고 견고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바다를 만들기 위해‘희망찬 비상’이라는 안전한 바다 만들기 다짐 행사가 있었으며, 제주해양경찰서 신익삼 경감이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등 모두 38명과 4개 단체가 정부 포상을 받았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기획재정부는 ‘국내 소수단위 주식 투자자가 취득한 수익증권을 매도하는 경우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과세’에 관한 국세청 질의(‘22.8.18)에 대해 소득세법 제94조에 따른 양도소득 또는 같은법 제17조에 따른 배당소득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회신(’22.9.15)했다. [배당소득세 비과세] 해당 수익증권을 매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은 양도차익이므로 수익분배의 성격이 있는 「소득세법」 제17조에 따른 배당소득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또한 수익증권의 매도로 발생하는 소득은 배당소득 과세대상인 집합투자기구로부터의 이익과 유사한 이익으로 보기 어렵다. 「자본시장법」 제6조제5항에 따르면 집합투자는 일상적인 운용지시를 받지 아니하면서 투자대상자산을 운용하고 그 결과를 투자자에게 배분하여 귀속시키는 것을 의미하는데,소수단위 수익증권 발행에 활용된 신탁은 투자자(수익자)의 매도 주문에 따라 신탁재산인 주식이 처분되는 등 주식을 단순 관리하는 신탁으로서 투자자로부터 일상적 운용지시 없이 자산을 운용하는 집합투자기구와 유사하다고 보기 어렵다. [양도소득세 비과세] 「소득세법」 제94조제1항제6호는 신탁 수익권(수익증권)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지난 8월 31일 착수한 데 이어 9월 15일 오후 2시 세종정부청사에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등 지자체 관계자와 해양수산부, 국방부(해군, 공군),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공항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용역사로부터 기본계획 용역 추진계획을 들은 후 앞으로 이어질 용역 추진방향과 관계기관 협조사항을 논의하였다. ‘23년 8월까지 시행될 기본계획용역에서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설계시공 일괄발주 방식, 보상업무 조기추진 등 조기착공 방안과 전문가 기술적 검토를 통한 주요 공종별 기간 단축 방안을 마련하고, 첨단 건설기술 등 민간의 창의성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항 배치방안, 건설공법(매립식, 부유식 등)에 대해서는 전문가·엔지니어들의 충분한 토론과 과학적·기술적 검토, 공항설계 관련 안전기준 및 국제기준과 부합 여부 확인 등을 거쳐 최적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을 원활하게 시행하기 위한 사업조직(예 : 건설공단)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제복합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2.09.15일 제163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개의 안건을 보고받았다. (제1호 안건) 원자력시설의 주기적 안전성평가 보고서의 제출 시기를 평가기준일 이전으로 앞당겨 차기 10년간의 원자력시설 안전성을 선제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원자력발전소의 계속운전 안전성평가 보고서 제출 시기를 설계수명 만료일을 기준으로 10~5년 전까지로 변경하여 규제기관이 충분하게 심사 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원자력안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했다. (제2호 안건) 한국수력원자력(주)가 신청한 한빛 5·6호기 격납건물 지역방사선감지기 교체를 위한'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변경허가(안)'을 의결했다. 한편, 원안위는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 조건사항에 따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SPARC 장비를 활용하여 신한울 1호기에 설치된 피동촉매형수소재결합기(PAR)와 동일한 제품을 대상으로 수행한 실험 결과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검토 결과를 보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