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교육안전분과와 1차 간담회를 열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의정활동과 관련된 각종 제안과 시정 발전에 필요한 제도 개선 건의 등 교육안전분과 의정모니터단의 다양한 의견을 교육안전위원회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소희 위원장과 김현옥, 김학서, 김효숙, 안신일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모니터단은 오는 15일부터 실시하는 제78회 정례회 기간 중 2021년도 결산 승인 및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청․소방본부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 등의 의정활동 전반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은 “시민과 함께 일하고 활발히 소통하는 세종시의회를 위해서는 의정모니터단의 다양한 시각에서 풍부한 의견 제안 활동을 통해 점진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면서 “모니터단 의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서 의정 및 시정에 건의․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제19회 조선해양의 날'행사가 9.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공동주최로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인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 조선해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삼성중공업(주) 정진택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한국조선해양 장광필 전무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34명이 정부표창을 받았다. 특히, 삼성중공업 정진택 대표는 37년 간 업계에 종사하면서 조선해양 全분야(설계, 영업, 기술, 생산)에 기여했으며, 세계 최초자율운항 충돌회피시스템 실증으로 글로벌 시장 주도권 선점 및 수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주영준 실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조선업이 지난해 8년만에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하고, 금년 상반기에 전세계 선박 발주량의 46%를 수주하면서 4년만에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탈환한 것은 업계가 위기 극복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은 결과”라며 업계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글로벌 친환경 선박 수주 점유율 63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한해살이 식물인 '애기땅빈대'와 '드렁방동사니'의 추출물을 활용한 여성 및 남성 청결제가 9월 16일부터 상용화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자생 생물자원을 활용한 유해 물질 대응 유용성 탐색' 연구를 통해 이들 식물의 추출물에서 항염·항균 활성 물질을 찾아냈다. 연구진은 이들 식물의 추출물이 알데하이드 등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피부보호 효과가 높은 것을 실험으로 확인했다. 연구 결과, 애기땅빈대 추출물은 염증성 사이토카인(Cytokein)의 양을 억제하는 등 항염 효과가 뛰어났으며, 드렁방동사니 추출물은 피부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과 여드름균에 우수한 항균 활성을 보였다. 애기땅빈대 연구 결과 1건은 2018년 10월에, 드렁방동사니 연구 결과 2건은 2019년 10월에 각각 국유특허로 출원됐다. 국유특허 등록 후, 국립생물자원관은 화장품 중소기업인 청담씨디씨제이앤팜, 제이시아, 헤르바바이오 등 3곳과 2021년 2월 드렁방동사니 국유특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선 2019년 10월 애기땅빈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시대, 데이터 기반의 일하는 방식 대전환의 일환으로 공공부문에 데이터 분석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이 구축된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데이터의 수집, 저장, 정제, 분석 등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본 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여 각 공공기관이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개별 구축하지 않아도 고성능의 분석자원을 할당받아 분석을 수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혜안’시스템을 통해 중앙부처와 자치단체의 데이터 분석을 지원해 왔으나, 노후화된 시스템과 제한적인 분석자원으로 인해 다양한 분석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행정업무망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행정업무망 접근이 어려운 공공기관(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 연구기관 등)에서는 서비스의 제한적 이용이 불가피했다. 이번에 구축되는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은 기존 ‘혜안’시스템을 가상화(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서비스 이관구축)하고 업무망 중심의 서비스를 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정부는 8 ․ 9월 내린 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뭄이 해갈됐으나, 남부지방 일부에서는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965.9㎜)은 평년의 94.5%이며, 남부지방 강수량은 평년의 70%대로 일부 지역에서 기상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 11월까지는 강수량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어 남부지방의 기상가뭄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용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평년의 107.4%로 대부분 정상 수준까지 회복됐으나, 강수량이 적은 전남 ․ 북 지역은 평년의 90% 수준이다. 9월은 추수기에 접어드는 만큼 농업용수 수요가 감소하기에 농업용수 가뭄 우려는 적으나, 저수율 관리 등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생활 ․ 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20곳) 및 용수댐(14곳) 저수율은 최근 내린 비로 예년 대비 104%, 100% 수준으로 회복됐다. 기존 가뭄 단계로 관리했던 운문댐 등 8개 댐은 저수량이 정상 회복되어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가뭄단계를 해제했다. 다만, 전남의 ‘주암 ․ 수어 ․ 평림댐’은 여전히 저수율이 낮아 가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시가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과 범죄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안양시는 만안구가 15일 석수동 일원 보행·지하통로 소위 ‘토끼굴’을 현장 점검하고, 안심길 조성을 위해 안양만안경찰서와 협조 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경인교대와 해솔학교 사이 굴길 등 석수동 일대 토끼굴들은 협소하고 어두워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만안구는 시 첨단교통과와 함께 석수동 일원 토끼굴 8곳에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해 안심길을 조성, 통행 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번 점검 후 안심거울과 보안등, 방범용카메라 설치, 도색 등 환경 정비 계획을 수립한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안양만안경찰서도 토끼굴과 주변 지역 범죄 빈도, 유형 등을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시간대에 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은 사고와 범죄 예방에서 출발한다”며 “현장 중심 행정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안심길 조성은 안양시 만안구 만문현답(만안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만문현답은 안전사고가 우려되거나, 주민 민원이 있는 지역을 구청장이 직접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직원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15일 용인특례시 소속 연구사 9명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진행된 기존 2회의 '직원과의 대화'를 담당부서에서 주도했던 것과 달리 이번 모임은 연구사들이 시장에게 만나줄 것을 요청하고, 이 시장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지난달 2일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직원들과 첫 소통의 시간을 가졌던 이 시장은 대화 말미에 팀 단위 또는 소그룹으로 식사를 하면서 편하게 대화하는 방식의 소통도 하자고 말한 바 있다. 이 시장의 이 같은 제안에 대해 많은 소그룹이 이 시장과의 식사를 요청했고, 추첨을 통해 연구사들의 모임이 이 시장과의 대화 파트너로 낙점됐다. 연구직 공무원은 업무의 전문성을 갖추고 연구 및 관련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일반직 공무원으로서 연구사(6급 상당)와 연구관(5급 상당)으로 분류된다. 용인시에는 지난 2007년 처음으로 연구사 제도를 도입, 환경·보건·학예 부문에 10명의 연구사가 있다. 연구사들은 이 시장과의 오찬에서 짧은 동영상 자료를 통해 용인특례시 연구사들의 업무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오후 경기북부 숙원사업 중 하나인 ‘남양주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도로 확·포장 사업’ 현장을 방문해 조속한 착공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방문은 화도~운수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조응천 국회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석균 도의원, 박윤옥 시의원, 주민대표 등이 함께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주민대표 등 지역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조속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김 지사는 “현재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 중인 것처럼, 제가 경기북부에 대한 관심이 많다”라며 “화도~운수 도로가 경기북부에서 우선순위가 가장 높고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도로인 만큼, 관심을 두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추경과 내년도 본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 상반기에 착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도 찾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도로 확·포장 사업’은 총 1,68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방도 387호선 화도읍 가곡리 교차로부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박종승)는 15일부터 16일 양일 간 ADD 삼척해양연구센터에서‘2022 민·군 해양무인자율체계 기술세미나’를 해군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2022 민·군 해양무인자율체계 기술세미나’는 해양무인자율체계 관련 기술 교류를 통해 신(新) 해양강국 건설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민·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해양무인자율체계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릴 예정이다. 기술세미나는 3개의 발표세션과 해양무인자율체계 관련 연구성과 전시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 주제는 ‘해양무인자율체계 정책 발전방향’이다. 해군이 해양 유·무인복합체계 종합발전계획을 설명하고, 해양수산부가 해양무인이동체 개발현황 및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ADD가 해양무인체계 민군겸용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해양무인자율체계 기술 발전방향’을 주제로 산·학·연 관계자 간 국내 무인수상정 및 무인잠수정 기술개발 현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마지막 세션에서는‘해양무인자율체계 인프라/시험평가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와 각 기관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특허청은 우수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2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를 9월 21일 오후 2시 잠실 롯데타워(서울시 송파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과 중기부 주최로 시작(‘13~)된 행사는 지난해 5개 부처가 참여했고, 올해부터 환경부가 참여하여 6개 부처가 함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창출된 우수 공공기술 중 각 부처가 발굴한 635개의 사업화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는 기술이전 상담도 제공한다. 공식누리집(ipbiz-roadshow.com)에 635개 기술에 대한 상세정보를 사전에 공개하고, 관심 있는 기업들의 사전신청을 통해 공공기술 보유기관과 효과적인 현장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기업인을 위한 온라인 상담을 병행하고, 누리집 운영을 연말까지 연장하여 행사 이후에도 기술이전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지식재산 창출·활용 역량과 성과가 우수한 지식재산 경영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