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김정옥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비례)은 16일 제295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수돗물 마이크로시스틴 검출 논란과 관련, 대구시의 미온적인 대처를 지적하고 시민들의 수돗물 걱정해소를 위한 공동조사반 운영, 검사방식 개선 등을 제안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상수도 행정을 펼쳐 나가길 촉구한다. 김정옥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앞서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지난 7월말 대구 수돗물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환경단체의 지적에 대해 조사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서로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으나, 시민들은 분석방법이 아니라 지금 수돗물을 음용해도 문제가 없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강하게 말했다 또한, “마이크로시스틴 같은 독성물질은 시민 건강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무조건 수돗물이 안전하다는 식의 말이 아니라, 시민들의 걱정 해소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상수도 행정을 펼쳐야 했다”며 대구시의 대처가 미약했음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번 환경단체의 문제 제기에 대해 더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조사가 이루어졌으면 좋았음을 아쉬워하면서, “앞으로도 이런 문제는 상시 발생할 수 있기에 환경단체, 대구시, 전문가로 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난 9월 11일 부천시 석왕사 경내에서 제24회 미얀마 틸러가무니축제가 개최됐다. 이에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손인환)는 “이번 미얀마 틸러가무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첫 거리두기 해제 후 개최된 외국인주민 축제로 부천 석왕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국내 체류하는 미얀마 외국인주민과 부천시민이 함께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틸러가무니 축제는 1998년 석왕사에 미얀마 부처상을 모신 기념을 하기 위해 하는 축제인 만큼 경건한 마음으로 개최됐으며, 미얀마의 전통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고 했다. 이날 미얀마 틸러가무니 축제 참석한 석왕사 영담 스님은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던 축제가 올해 24회로 석왕사에서 개최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미얀마와 석왕사의 깊은 인연처럼 미얀마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앞으로도 전통과 문화를 함께 공유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손인환 센터장은 제24회 틸러가무니 축제에 대하여 “3년 만에 틸러가무니 축제를 개최하여 매우 뜻깊다.”며, “석왕사 육화전에 있는 불상을 보며 예불을 드리는 미얀마 외국인주민들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김재우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동구1)은 16일 제295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진적으로 추진되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우려 사항을 점검하고 기관통합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한다. 김재우 의원은 “지난 30년간 대구의 문화․예술․관광 분야는 대구를 국제적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의 밑거름이 됐으나, 관련 정책들이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인력와 예산이 산재하여 시민들로부터 개선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하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설립은 지역 문화․관광분야 리부팅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지만, 지금처럼 급하게 통합 진흥원을 설립하게 되면 문화기관의 정체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역 예술계에서도 같은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언급하며, 대표적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경우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를 상징하고 있고, 대구미술관의 경우 대구가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의 중심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기에, 해당 분야의 예술인들은 통합으로 인한 두 기관의 정체성 훼손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구관광재단의 경우 대부분의 문화시설 중 유일한 관광 기관으로 통합 이후 관광정책 방향성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대표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Ani-마스터展 ‘TOEI ANIMATION x BIAF : 그날의 꿈, 다시’ 전시를 개최한다. Ani-마스터展 ‘TOEI ANIMATION x BIAF : 그날의 꿈, 다시’는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작품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유년 시절의 ‘추억 속의 어느 날’을 다시 느끼게 하고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처럼 멋진 어른이 되길 바라는 ‘미래의 어느 날’을 응원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토에이 애니메이션 대표 작품 '디지몬 어드벤쳐', '꼬마마법사 레미', '프리큐어', '원피스'와 '원피스: 필름 레드'를 만나 볼 수 있다. BIAF는 “'원피스: 필름 레드'의 국내 개봉에 앞서, BIAF가 '원피스: 필름 레드' 전시를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 처음으로 공개하기 때문에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토에이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은 10월 18일(화)부터 10월 25일(화)까지이며, 현대백화점 중동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9월 15일 제295회 정례회 시작과 함께 옛 두류정수장 부지인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를 찾아 사업 계획 및 추진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사업 계획에 일부 변동이 있고 재원조달 방안, 추진일정 등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고조되는 신청사 건립 사업의 추진 전반을 세심하게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의 사업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 사업이 장기간 표류해온 지역 숙원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 신청사 건립 사업은 업무 공간 부족과 노후화 등으로 시민 불편 및 행정 비효율을 초래해 온 현 청사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건립 예정이며, 최근 인근 부지 일부 매각을 통한 사업 예산 충당과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 목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구시의 사업 추진계획 발표가 있었다. 임인환 기획행정위원장은 현장을 세세히 살펴본 후 “대구시 신청사 건립 사업은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는 주요 시책 사업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성오 의원(기획행정위원회, 수성구3)은 16일 제295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민선8기 홍준표 대구시장의 핵심공약인 ‘군부대 재배치 및 미군부대 이전’ 사업의 이전방법, 이전장소 등 추진방향 및 추진목표에 대해 대구시장의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한다. 이성오 의원은 모두 설명에서 “이 공약사업은 올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해부터 시작된 수성구, 북구 등 지역주민들의 열망인 ‘도심내 군부대 이전 요구’가 정책에 반영된 우수한 선례”라고 주장하며, “홍 시장의 ‘대구 미래 50년 사업’ 중 가장 큰 숙원사업은 중앙정부와의 충분한 협의가 필요한 ‘군부대 이전사업’이다”라고 주장했다. “최근 이와 관련하여 ‘7곳의 군부대를 통합타운화한다’, ‘경북 칠곡군으로 이전한다’, ‘서로 창설목적과 규모가 다른 데 국방부에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통상 군부대 이전합의서 체결에 4∼5년이 소요되는 데 시장 임기내 불가능하다’ 등 검증되지 않은 풍문들로 인해 지역주민들은 매우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고 말하며, “대구시장의 공식적인 답변을 듣고, 군부대 이전에 대한 기본방향 및 목표를 명확히 하여 주민의 신뢰를 회복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4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우리동네 사회적기업가와의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 간의 네트워크 활동을 재개하고, 기업 활동과 지역사회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김윤영 부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사회적기업 대표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기업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 MOU’를 체결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주태규 이사장의 최근 사회적경제 동향과 현황에 대한 기조 강의와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김윤영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부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기업 울타리를 넘어 사회변화까지 이끄는 사회적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사회에 매년 1억 정도의 물품을 기부하는 환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광진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위해 공공구매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부천시가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한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2022 광주하남 신규대상 직무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1~2022년 신규 임용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로 인해 집합대면교육이 어려웠던 신규공무원들의 현장적응능력과 업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알아두면 쓸모있는 공문서 작성법 ▲사례중심 복무제도의 이해 ▲계약실무과정의 이해 등 직무역량강화 교육은 물론 선배와의 대화, 동기화의 대화 등 선후배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한 기본 소양 프로그램까지 마련하여 연수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의 만족도를 높였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연수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교육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 설문을 통해 교육 대상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으며, 기초적인 용어부터 법령·지침 해석 방법 등 신규공무원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연수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정수호 행정국장과 임정호 기획경영과장이 직접 선배와의 대화에 참여하여 공직생활에서 그간 얻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며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양시의회가 15일, 의회 1층 의원간담회장을 시민들의 열린 공간 '쉼터'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전체 의원들을 비롯해 정화복 광양여성작가회장, 박신애 한국미술협회 전라남도지회 부지회장,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쉼터'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쉼터'는 의회를 방문하는 시민이 휴식하거나 회의 장소가 필요할 때 이용이 가능하며 컴퓨터, 프린터기, 회의용 탁자, 커피머신 등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시의회에서는 광양여성작가회와 광양미술협회 재능기부로 매월 지역작가 예술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특산품 홍보 코너도 함께 설치됐다고 전했다. 서영배 의장은 “제9대 시의회는 문턱을 낮춰 시민에게 다가가는 모습,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열린 공간 '쉼터'를 마련했다”라며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힐링의 장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지난 제269회 임시회에서 보류한 ‘완주군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지원 조례안’을 수정가결해 본회의로 회부했다. ‘완주군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지원 조례안’은 지난 제269회 임시회에 상정되어 사전협의를 거쳐 지난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에서 심사했으나, 위원회에서 타당성 여부와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 보류한바있다. 조례안을 보류한 뒤 자치행정위원회는 술박물관 일원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발전을 견인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례안을 제정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지난 14일 자치행정위원회는 재심의를 통해 기존의 조례 명칭은 전통주에 국한 되어 있다고 판단해 ‘전통주’를 ‘전통주 등’으로 변경해 확대 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었으며, 제6조에서는 ‘사무의 위탁 등’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 또한, ‘완주군 지역전통주 산업 육성 위원회’를 구성 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 제출된 조례안의 ‘전문가 자문단의 구성’과 관련된 내용은 삭제했다. 이 밖에 운영규정과 홍보 및 소비 촉진 등 다양한 내용을 조례안에 담았으며, 조례안에 따라 향후 술 박물관의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