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맞춤형 평가단 다면평가’ 도입, 운영을 통해 공정한 임기제 공무원 평가 체계 수립에 나선다. 실제 업무를 함께 한 상급·동료·하급 공무원들로 ‘맞춤형 평가단’을 구성해 실적·능력·근무 태도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하도록 함으로써 임기제 공무원 임용 기간 연장 절차의 객관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 직원 간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공정하고 민주적인 인사 시스템을 구축해야만 의정활동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염종현 의장의 의지가 반영된 조치로, 향후 임기제뿐 아니라 일반직 등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되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의회는 염 의장의 인사운영 개선 요구에 따라 지난 8월 임용기간 연장 대상 공무원 13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다면평가를 시범 실시했으며, ‘평가자 참석률 저조’, ‘평가 대상자에 대한 정보부족’ 등의 문제점을 보완해 보다 내실 있는 다면평가 운영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서장 평가, 전문가 서면평가, 인사부서 세부 검토 등 기존 3단계로 진행됐던 임기제 공무원 임용기간 연장 절차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가 취약계층 아동들이 아동급식카드로 배달앱 비대면 주문을 할 수 있는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 용인·의왕시에서 시범 운영한다. 경기도는 15일 플랫폼 개발사인 ‘비즈플레이’ 서울 사무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광역시와 ‘취약계층 비대면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플랫폼 개발은 경기도와 대구시가 올해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2022년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 아동급식카드인 ‘G드림카드’를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과 연계해 온라인·비대면으로 주문 결제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현재 도내 18세 미만 취약계층 약 7만 2천 명에게 1식당 8천 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급식비 지급 방식은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한 단체급식 등 시‧군에서 선택해 지원한다. 문제는 아동급식카드가 현장 대면 결제만 가능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낙인효과를 줄 수 있고, 코로나19 감염 확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5일'광주광역시의회 기본조례'제41조에 의거 전문가 2명을 위촉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인사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위촉된 전문가는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이병권 교수와 광주환경운동연합 박미경 공동의장으로 후보자에 대한 자질 검증에 필요한 자문과 방향 제시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문가 위촉에 이어, 인사특위는 광주환경공단의 기본현황, 경영전략체계, 2022년 주요업무 추진사항 순으로 업무보고를 청취하여 후보자 인사검증에 필요한 업무를 사전에 파악했다. 조석호 위원장은 “광주환경공단은 깨끗한 광주 실현에 앞장서야 할 핵심 공기업인 만큼 후보자의 경영능력 검증과 인사투명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사특위는 조석호 위원장, 최지현 부위원장, 강수훈, 박필순, 서용규, 심철의, 이명노 의원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 21일(수) 후보자 인사청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와 LG복지재단이 매년 LPG 충전소 20여 개소에 장애인 화장실, 경사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이사는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LPG 충전소 장애인 편의환경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에는 모두 416개의 LPG 충전소가 설치돼 있다. 경기도는 LPG 충전소가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른 법적 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아니어서 장애인들의 화장실 등 충전소 이용이 불편한 것으로 잠정 파악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LG복지재단은 연간 10억 원의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와 LG복지재단은 이를 활용해 올해부터 매년 LPG 충전소 20여 개소에 장애인 화장실, 경사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 도내 75개 LPG 충전소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희망했다. 도는 이들 충전소를 대상으로 향후 3~5년간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 중 하나가 자유에 대한 제약이라고 한다면, 우리가 그런 분들을 위해 뭔가를 하는 건 시혜나 도와주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9월 세 번째 토요일 청년의 날, 청년이 무한히 꿈꾸고 상상할 수 있는 ‘안양랜드’가 찾아온다. 안양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평촌중앙공원 차없는 거리에서 제3회 안양청년축제 ‘안양랜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안양청년축제기획단(단장 장예원)으로 참여해 청년들의 생각과 바람을 담은 축제로 ‘안양랜드’을 기획하고 이를 실현할 축제 전문가 송준일 씨가 총감독을 맡았다. 안양랜드는 어린이가 무한히 상상하고 꿈이 이뤄지는 놀이공원과 같이 청년이 꿈꾸며 삶의 활력을 찾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17일 12시 50분 안양랜드 퍼레이드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마술 등 버스킹 공연, 즐거움과 희망이 있는 놀이체험·직업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차없는 거리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귀신의 집, 에어바운스, VR체험, 해머머신, 행운의 룰렛 등 청년들의 어려움과 고민들을 잠시 잊게 해줄 체험들을 진행한다. 4시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 봉사·산업경제·문화예술·체육·청년활동·미래인재 등 6개 분야의 안양시 청년상 시상과 청년정책 UCC 영상 공모전 시상이 진행된다. 7시에는 46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안양박물관에서 온라인 어린이 교육 '문화재와 함께하는 박물관여행-조선'을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안양시 지원사업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시대 역사 및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영상 콘텐츠 및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다. 교육 영상은 총 2편으로, 안양박물관 전시유물을 통해 조선시대 역사·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강의와 조선시대 유물인 향낭 노리개, 민화 족자, 종이 백자 만들기 등의 체험 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안양박물관 홈페이지와 재단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공개되고 있으며, 만들기 체험 키트는 안양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유료로 신청 가능하다. 안양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전시체험 교육을 통해 조선시대의 생활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박물관은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온라인 상설 전시와 기획전시 등을 추진하며, 코로나 확산 우려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15일 소정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 본회의 방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회의 방청은 김학서 부의장(전의면‧전동면‧소정면)과의 만남, 본회의 전 회의 방청 에티켓 안내, 본회의 방청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제78회 정례회 본회의를 앞두고 김학서 부의장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본회의장 시설 및 본회의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학서 부의장은 “소정면 학생들을 의회에서 만나 반갑다.”라면서 “의회 의사결정과정 방청을 통해서 의회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의회 방문은 처음인데 얘기만 들었던 세종시 의회를 실제로 보니까 너무나 신기했다.”, “세종시 발전을 위해 힘쓰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하반기부터 의회 견학, 찾아가는 의회교실, 본회의 방청 등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10월에도 미르초와 도담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15일 제7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현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치‧행정 효율화를 위한 국회 전부 이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입법부와 행정부의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을 해소하고, 세종특별자치시가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회의사당 전부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결의안 채택에 따라 세종시의회는 ‘국회 분원 설치 시 예산 낭비와 비효율적인 정치‧행정 이원화 논란이 지속될 것’이라며 ‘국회 분원이 아닌 전부 이전을 요구한다’는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또한 결의안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1.9배에 달하는 면적에 1조 4,263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라며 “미국 워싱턴 D.C, 캐나다 오타와, 호주 캔버라 등 해외 주요 행정수도를 살펴봐도 정치와 행정의 이원화 사례는 전무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 전 의원은 ▲국회 전부 이전을 전제로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 ▲정부 예산에 ‘국회 전부 이전 건립비용’ 추가 반영 ▲개헌을 비롯한 세종시의 행정수도 법적 토대 마련을 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에 열린 제7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동빈 의원의 대표 발의로 ‘KTX 세종역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KTX 세종역 설치 촉구 결의안은 세종시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속히 KTX 세종역 설치에 나서야 한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세종시의회 의원 전원은 공동 발의한 결의안을 통해 “지난 2020년 정부가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KTX 세종역 신설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이후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확정 등 상황에 큰 변화가 있었다”며 긍정적인 재검토를 요구했다. 실제로 지난해 ‘2027년 하반기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계획’에 이어 지난 8월에는 ‘2027년 상반기 대통령 세종집무실 완공 로드맵’이 발표됨에 따라 세종시를 연결하는 교통 수요 급증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교통 접근성의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불가역적인 상황에서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교통 인프라 구축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리)는 13일 오후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사전 보고를 받았다. 이 날 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 김선태 행정국장을 비롯하여 대외협력국장, 미래교육국장, 감사관, 총무과장, 운영지원과장, 정책기획관 예산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미리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편성되어 학생들이 배움에 있어 차별받지 않는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교육행정위원회가 한마음으로 심사에 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2022년도 경기도교육청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는 제262회 임시회 상임위 기간인 9월 23일부터 9월 28일 중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