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유),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총 33개 차종 70,97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XC60 등 9개 차종 58,165대와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유)에서 수입, 판매한 폴스타 2 Long range single motor 등 2개 차종 2,410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계기판에 표시되는차량 속도가 실제 차량 속도보다 낮게 표시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9월 16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유)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둘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①Mercedes-AMG GT 43 4MATIC+ 등 6개 차종 5,599대는 변속기 배선 커넥터의 체결 불량으로 차량 진동에 의한 커넥터 체결이 느슨해지고, 이로 인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소방청은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난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자연재난 대응역량 강화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황관리, 현장대응, 제도개선, 안전문화 등 4개분야 19개 과제가 논의됐으며 소관 부서장들이 직접 해당과제를 발표했다. 첫째, 상황관리 분야에서는 △119종합상황실 신고접수역량 강화, △분산 상황관리체계 운영, △비응급 신고전화 저감을 위한 재난문자 발송, △상황관리요원 전문역량 제고, △지능형 차세대 119신고접수시스템 본격 도입 등 5개 과제가 발표됐다. 지능형 차세대 119신고접수시스템 본격도입’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119신고의 긴급성을 구분하고 연결되지 못한 전화번호에 대해서 자동으로 되걸기하는 등의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다. 둘째, 현장대응 분야에서는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훈련 및 지휘훈련 확대, △수난사고현장 수색구조역량 향상, △수난 인명구조 인프라 및 대응체계 강화, △집중호우 등 구급활동 기준 정립, △소방차량 침수지역 긴급출동능력 개선 등 5개 과제가 보고됐다. 소방차량 침수지역 긴급출동능력 개선’은 소방차량의 흡기·배기구의 위치를 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9월16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은'기초학력 보장법'제5조에 근거하여 기초학력 보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년마다 수립하여야 하는 국가 수준의 종합계획이다. 공청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개최하며,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청회는 그간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 마련을 위해 세부 과제별로 현장교원과 학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TF)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마련한 주요내용을 중심으로 기초학력 보장과 관련한 주제 발표와 지정 토론, 그리고 참가자들의 종합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청회에서 논의되는 주요 내용들은 관련 법령에 따라 그간 협의회 등을 통해 시도교육청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해 왔으며, 향후 ‘기초학력 보장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여러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기초학력 보장의 여러 과제들을 중심으로 교육 현장에 꼭 필요한 지원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라며, “공청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9월 말 발표 예정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학교에서 기후·환경교육 수업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역량을 높이기 위한 학교환경교육 통합 지원 포털사이트(학교환경교육정보센터)가 개통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학교환경교육정보센터를 시범 운영 및 시도교육청·학교 관계자 의견 수렴(8.30.~9.8.)을 거쳐 9월 14일, 정식 개통한다. 학교환경교육정보센터(종합포털)는 최근 제·개정된 교육기본법, 탄소중립기본법 및 환경교육법 등에 따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학교교육을 강화·지원하기 위해 구축됐으며, 앞으로 체계적인 학교환경교육과 녹색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플랫폼)으로서 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기후위기 심각성이 고조됨에 따라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현재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학교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이를 위해 수업시간과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자료에 대한 학교현장의 요구가 많았다. 이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학교환경교육정보센터를 통해 기후·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수업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들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환경문제와 기후위기에 높은 감수성을 가지고 사회적 노력을 실천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교육부는 태풍(힌남노) 피해가 큰 경북 포항지역 대흥중학교 등 3개교에 재해대책 특별교부금 4,693백만 원을 우선 지원한다. 교육부로 접수된 피해 현황은 10개 시도교육청의 208개교(기관)이며, 주요 피해는 산사태, 지붕재 탈락, 교실 침수·누수 등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우선 지원되는 학교(경북 포항시 내 대흥중, 남성초, 인덕초)는 피해 규모가 커서 복구가 시급한 곳으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피해 범위만 확인한 후 신청 금액 전액을 우선 지원하고 공법·물량·단가의 적정성 등은 공사 설계 단계에서 교육청이 검토하여 추후 정산하도록 절차를 변경했다. 아울러, 이번 우선 지원 대상이 아닌 피해 학교 중 재해대책 특별교부금을 신청할 경우 현장 점검을 통해 조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9월 14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흥중학교(경북 포항)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시설 복구를 위해 교육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큰 학교부터 재해대책 특별교부금을 우선 지원하고, 다른 피해학교도 현장점검을 통해 조속히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신속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교육부는 최근에 학생이 교사의 생활지도에 불응하여 수업을 방해하는 등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상황에서 학교 교육활동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9월 14일 원격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도교육청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9.6.) 이후 교원단체·노조, 교육청 담당자, 변호사, 학계·연구기관 관계자들의 전문적 의견도 청취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학생 생활지도 및 교육활동 보호와 관련하여 발의된 '초·중등교육법', '교원지위법' 개정법률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시작했고, 세부적으로는 학생 생활지도, 교육활동을 침해받은 피해교원 지원, 교육활동 지원체계 등의 제도 개선과 함께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교권 침해를 넘어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협하여 결국 모든 학생의 학습권까지도 침해한다는 점에서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앞으로 관련 논의가 지속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담당자 협의회, 전문가 간담회, 학생·학부모 간담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과 정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환경부는 문화재청, 경상남도, 창녕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 40마리를 9월 15일 오후 경남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우포늪으로 자연방사한다고밝혔다. 이번 방사는 2019년 5월 따오기 40마리를 우포늪에 처음 내보낸 후여섯 번째로 시도하는 것이다. 따오기 방사는 지난해부터 봄과 가을,연 2회씩 방사하고 있다. 2019년 5월과 2020년 5월 연 1회, 2021년 5‧10월과 2022년 5‧9월 연 2회,매회 40마리 방사□ 따오기의 연이은 야생 방사는 우포따오기복원센터의 꾸준한 연구와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지원의 결과이며, 한때 국내에서 멸종되었던 따오기의 증식과 복원 기술이 안정화되었음을 보여준다. 따오기는 논과 같은 얕은 습지를 주요 서식지로 삼고 있으며, 과거 전국에 분포했으나, 무분별한 남획과 영농방식의 변화, 6·25전쟁등으로 서식지가 훼손되어 개체수가 급격히 줄기 시작했다. 1979년 비무장지대에서의 관찰을 마지막으로 국내 야생에서 볼 수 없었다. 이후 2008년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우호의 상징으로 중국에서따오기 총 4마리가 도입되면서 증식 및 복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5일부터 학생 맞춤형 교육급식 정책추진을 위한 ‘2022 맞춤형 교육 급식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자율, 균형, 미래’의 경기 교육정책을 반영해 학생과 학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두의 가치와 건강한 삶을 준비하는 교육급식 정책 방향을 담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영양(교)사들이 코로나19 이후 학교급식 관심과 요구를 분석하고, 학교급식의 건강한 가치와 학생의 자율권-선택권-건강권을 향상하기 위한 급식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건강과 맛의 개념 변화, 조리원리 및 작업관리에 대한 전문가 강의, ▲선택식단, 마을 단위 맞춤형 교육급식 등 운영 사례 공유 ▲미래 학교급식 운영방안을 탐구, 논의하는 실행학습 과정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성정현 학생건강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영양(교)사의 전문성 성장과 학생 맞춤형 교육 급식의 변화 방향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생과 학교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건강한 학교급식이라는 기본가치를 잃지 않는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U-20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에서 스리랑카를 대파했다. U-19 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의 MFF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에서 스리랑카를 6-0으로 이겼다. 대표팀은 오는 16일 몽골과 2차전을 벌인다. 전반 1분 만에 상대 자책골로 앞서나간 한국은 전반 26분 이영준(수원FC)의 추가골, 전반 추가시간 이승원(단국대)의 페널티킥 골로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에는 이준상(단국대)이 혼자 3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다. 후반 2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이준상은 후반 24분과 후반 31분 골을 보태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번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말레이시아, 몽골, 스리랑카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조 1위는 본선에 직행하고 10개조 2위 중 상위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내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 대한민국 6-0 스리랑카 득점 : 임다둘라(전1 자책골, 스리랑카), 이영준(전26), 이승원(전45+2 PK), 이준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석정힐 컨트리클럽(파72/6,280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4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문성미(22)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낚아챈 문성미는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에서도 문성미의 무결점 플레이가 이어졌다. 문성미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기록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6-68)의 성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문성미는 “우승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석정힐 컨트리클럽에서 준회원 자격을 얻었는데,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돼 더욱 뜻깊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KLPGA 2020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3위를 기록하며 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문성미는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준회원 자격까지 얻어내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바 있다. 이어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모아저축은행과 석정힐 컨트리클럽, KLPGA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