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2022 시즌 16번째 대회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 제주 한림 소재 블랙스톤 골프&리조트 제주 남, 동 코스 1번홀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 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강경남(39.유영제약)을 필두로 2022 시즌 첫 번째 다승자인 김비오(32.호반건설)와 공동 주최사인 웹케시그룹 소속 선수 김태훈(37.비즈플레이), 이원준(37.웹케시그룹), 전성현(29), 현정협(39.쿠콘) 등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6명의 선수를 대표해 김태훈은 “웹케시그룹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대회에 임하겠다. 대회장을 찾는 팬 분들 그리고 중계를 지켜보는 시청자 분들께 최고의 경기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대회가 시작되는 15일은 김태훈에게는 특별한 날이다. 바로 생일이기 때문이다. 김태훈은 “메인 스폰서 대회의 개막일과 생일이 일치한다. 신기하다. 웹케시그룹과 인연인 것 같다”며 “만약 이번 대회서 우승하면 내 생일 일자인 9월 15일을 딴 915만원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수원시 거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경지의 토양을 검사해주는 ‘토양검정(檢定)’ 사업을 시행한다. 토양검정은 작물을 재배할 토양 시료를 채취해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등 토양의 유효성분 함량을 분석하고 영양상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검사를 마치면 의뢰한 농가에 토양의 영양상태, 작물에 필요한 적정 비료량 등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해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최근 친환경농업관리실 리모델링을 완료한 수원시는 공사 기간 중 보류했던 토양검정을 다시 진행한다. 토양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농경지 1필지당 5~6개 지점에서 1~2cm의 겉흙을 걷어내고 일반 작물 15cm, 과수 30~40cm 깊이로 직접 흙을 채취해야 한다. 평탄재는 지그재그형, 경사지는 상·중·하 지점, 과수는 나무의 끝 지점에서 채취한다. 채취한 토양시료를 골고루 혼합한 후 500g 정도를 봉투에 담아 성명, 주소, 전화번호, 작물명, 채취장소, 채취일 등 영농정보가 담긴 토양분석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권선구 온정로 45)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토양검정으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2022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김비오(32.호반건설)와 그의 동생 김다니엘(18.A)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에 동반 출전한다. KPGA 코리안투어 규정 제2장 4조 ‘대회 별 추천선수’ 카테고리에 따르면 대회 주최사는 출전 선수 규모 10% 이하로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를 추천할 수 있다. 아마추어 선수의 경우 ▲ 국가 상비군 이상, ▲ 대한골프협회 주관 전국 규모 대회 5위 이내 입상 경력 보유, ▲ 공인 핸디캡 3이하의 자격 요건 중 한 가지만 충족시키면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참가 가능하다. 2004년생인 김다니엘은 이 중 공인 핸디캡 3이하에 대한 증명서를 대한골프협회로부터 수령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나선다. 타이틀 스폰서 추천이다. 김다니엘은 “꿈꾸던 일이 현실로 이뤄졌다. 정규투어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것과 형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기대 반 걱정 반”이라며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도 내고 싶다. 욕심을 한 번 내보자면 컷통과가 목표”라고 밝혔다. 김비오의 둘째 동생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9월 말까지 광교저수지 내 부유물(浮遊物)·쓰레기 등 폐기물을 수거해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쾌적한 저수지 환경을 조성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지난 5일부터 광교저수지에 흘러들어온 부유물(물 위나 물속 등을 떠다니는 오염물질),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작업을 하고 있다. ‘수질관리선(선박)’, ‘폐기물 수거용 자루’ 등을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태풍 힌남노로 인한 집중호우 이후 잡초·수목류·생활 쓰레기 등 많은 양의 부유물이 저수지에 유입됐다. 부유물을 방치하면 저수지 환경과 수질이 오염될 우려가 있고,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태풍이 지나간 후 광교저수지를 깨끗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며 “저수지 수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8일 오후 2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 이주민 청책(聽策) 포럼-수원특례시 with 이주민’을 연다. 수원지속가능발전 8번 목표위원회(성평등과 다문화 사회 실현)가 공동주최하는 이날 포럼에서는 교육·노동·일자리·의료 등 각 분야에서 이주민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수원시 이주민 정책에 대한 이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포럼은 이주민들의 주제 발제와 지정토론, 전체 토론으로 진행된다. 중국 출신 이주민 왕그나(情만천하 이주여성협회 대표)씨가 ‘선주민과 이주민이 공존하는 수원특례시를 위한 방향과 방안 공유’, 베트남 출신 이해인(이주민 활동가)씨가 ‘SW-SDGs(수원시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주제로 발제한다. 지정토론에서는 중국 출신 우자양(다문화 강사)씨·베트남 출신 누웬 티 탐(경기대 대학원 유학생)씨가 이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한다. 김동은 수원시의원, 한원찬 경기도의원, 곽도용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도 지정토론 패널로 나선다. 수원지속가능발전 8번 목표위원회 관계자는 “8번 목표(성평등과 다문화 실현) 실현을 위해 이주민 실태 조사를 하고, 수원시 다문화정책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제16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를 연다. ‘상상 그 이상! 배움과 나눔, 행복 놀이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산하는 축제다. 어린이·성인·어르신·다문화가족 등 시민 누구나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학습 놀이터 ▲전시 놀이터 ▲글로벌학교 놀이터 ▲모두 놀이터 ▲공연 놀이터 등 평생학습 관련 체험·전시·강연·공연 등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학습 놀이터에서는 평생학습 체험 부스(30개)가 운영된다. ‘가상현실(VR) 체험’, ‘전통주·떡 만들기’, ‘애착인형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인형극 공연’ 부스 등이 마련된다. 아주대글로벌미래교육관(전통민화)·권선동 상록아파트 사진 동아리 등 수원지역 학습 동아리와 평생학습 관련 기관의 학습 성과물·작품 등을 전시하는 ‘전시 놀이터’,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수원시다문화지원센터의 학습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글로벌학교 놀이터’도 운영한다. 전통놀이 체험·평생학습 보물찾기 등을 할 수 있는 ‘모두 놀이터’, 동아리 경연대회(수원지역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 동아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생태계를 보호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공원 내 칡덩굴을 제거한다. 수원시는 올해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도시공원 내 칡 제거 사업’을 추진해 광교호수공원·노송공원 등 수원지역 14개 공원 내 22개 대상지(분포 면적: 11만㎡)에 분포된 칡을 제거한다. 생명력이 강한 칡은 지속해서 번식해 수목의 건강한 생육(生育)을 저해하고, 산림 생태계를 훼손하는 유해식물로 알려져 있다. 또 칡덩굴은 도시 경관과 생태 환경을 해치며, 보행로를 침범해 통행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다. 수원시는 한 번에 제거하기 어려운 칡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칡의 주두부(식물의 줄기와 뿌리를 자라게 하는 생장점)를 제거하는 ‘물리적 방법’, 약제를 주입해 칡의 주두부를 고사시키는 ‘화학적 방법’을 사용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6년까지 도시공원 칡 제거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원을 만들겠다”며 “수목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도시공원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14일부터 28일까지 1590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수원시 사회조사’를 한다. 수원시 사회조사는 통계청이 표본으로 선정한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수준·만족도 등을 조사해 시민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이다. 조사원이 표본으로 가구를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조사하는 ‘가구방문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 조사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료 ▲교육 ▲안전 등 5개 부문 58여 개 항목(공통 43개, 수원시 특성 10~15개)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분석해 균형적 지역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의 기초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조사에 참여하는 가구에는 답례품을 증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만 15세 이상이 상주하는 가구원이 조사 대상”이라며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3년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원시가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2020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0월 수원화성 곳곳에서 ‘2021 수원화성 세계유산축전’을 열었던 수원시는 지난해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축제를 연다. 2023년 가을에도 수원화성 세계유산축전을 열 예정이다. 문화재청이 2020년 시작한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사업이다. 2022~2023년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수원화성, 의궤가 살아있다’를 대주제, ‘수원화성, 즐기다’(2022년)·‘수원화성, 이어지다’(2023년)를 소주제로 한다. 올해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2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수원화성과 기록유산인 의궤(儀軌)를 활용해 수원화성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축제는 수원화성과 함께한 장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개막 공연 ‘거장-거룩한 장인들’로 시작해 폐막 공연 ‘축성, 화합의 난장-3년 안에 성짓기’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세계유산 아카데미, 성안 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구리시가 14일 지역기반형 '구리시 음악창작소'가 개소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인들의 음반산업 진출을 지원해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자립 역량을 마련하고, 예술 교육 및 인프라 제공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하여 건립된 공간이다.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구리시 유통종합시장(구리시 동구릉로136번길 57, 2층)에 668㎡ 규모로 건립된 구리시 음악창작소에는 멀티스튜디오, 녹음실, 믹싱&마스터링 룸, 퍼포먼스실, 1인 미디어실, 교육실 등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날 개소식은 현판제막을 시작으로, 백경현 구리시장의 인사말, 내외빈 축사와 함께 구리시 홍보대사인 ‘알에소프레소’ 외 2팀의 축하 무대 등 구리시 음악인과 시민들을 위한 음악창작소의 개소의 축하가 이어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문화예술산업이 국가발전의 신(新)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BTS, 싸이와 같은 세계적인 K-Culture 전도자가 구리시에서도 배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생계형 음악인들의 자립 역량 강화 및 음악인 육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