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는 친절하고 꼼꼼한 민원처리로 인해 감동받은 민원인의 감사 편지를 받으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 정왕1동에 따르면, 송전탑지역 거주자들의 전기요금 감면 신청을 위해 한 민원인이 방문했다. 노안으로 인해 글씨가 잘 보이지 않던 민원인은 신청서 작성과 팩스 민원 등의 신청 절차를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동 행정복지센터의 감면 신청 담당자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나서서 민원인의 신청서 작성과 팩스 발송을 도왔다. 크게 고마움을 느낀 민원인은 커피를 대접하면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 했으나, 담당 직원들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완곡히 거절했다. 민원인은 직원들의 훌륭한 업무 태도를 널리 알려야 한다며 감사 편지를 남겼다. 편지에는 “모든 사무실 직원들의 친절한 안내와 도움으로 ‘전기감면 신청’을 무사히 끝냈습니다. 친절로 봉사하는 직원들께 감동할 뿐 아니라, 특히 동장님의 지도가 더욱 빛나보였습니다. 특히 주민을 위한 사랑을 경험한 아름다운 순간이었어요. 윗분들의 훌륭한 지도가 직원들에 의해서 더욱 빛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편지를 전달받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최근 신천로 100번길 일원에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을 교부받아 디자인 조명 특성화거리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신천역세권 로데오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회 및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와 긴밀히 협력해왔다. 이로써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면서, 구도심의 낙후를 방지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신천로 100번길 로데오거리에는 특색 있는 경관조명과 벤치조명, 안내시설, 고보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거리 곳곳에는 애니메이션 라바 캐릭터가 디자인 조명과 어우러져 있어, 침침하고 어두웠던 분위기가 한층 친근하고 밝은 분위기로 전환될 뿐 아니라, 아이들도 좋아하는 거리로 재탄생했다. 신천역세권 로데오거리 상인회장은 “새롭게 태어난 신천로 100번길 로데오거리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디자인 조명과 라바 캐릭터를 즐기면서 주변 상가 이용도 더욱 활발해지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향후 로데오 거리에는 디자인 조명과 어우러진 플리마켓 개최나 문화 활동 등이 계획돼 있어, 많은 시민이 찾는 살아 숨 쉬는 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대형 공사장에서 불법하도급 등 소방시설공사 관련 불법행위를 저지른 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연면적 5천㎡ 이상 도내 대형 공사장 50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공사 관련 불법행위를 단속한 결과, 공사장 13곳에서 분리 도급 위반행위 등 27명을 형사입건하고 허위 착공신고 등 4명은 과태료 처분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소방시설공사 도급 및 분리 도급 위반행위 15명 ▲소방시설공사 무등록 영업행위 11명 ▲소방시설공사 불법하도급 행위 1명 등이다.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공사는 필요한 자격요건을 갖춘 소방시설업을 등록한 소방시설공사업자에게 도급해야 하며, 소방시설공사는 다른 업종의 공사와 분리 발주해 도급계약을 해야 한다. 주요 사례를 보면 화성시 소재 복합건축물 신축공사현장 발주자 ‘A’는 소방시설공사업자가 아닌 종합건설사 ‘B’에게 소방공사를 포함한 건축공사 전체를 150억 원에 도급계약해 소방시설공사 도급위반과 분리도급 위반으로 적발됐다. 종합건설사 ‘C’는 소방시설업을 등록하지 않은 채 김포시 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 정왕평생학습관에서는 오는 28일 ‘9월 정평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비거니즘은 살림이다-생명을 살리는 채식'이라는 주제로, 전범선 작가와 함께 채식을 통해 지구와 생명을 살리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비거니즘(veganism)은 육류·어류·달걀·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비건(채식) 식습관에 그치지 않고, 삶의 전반에서 동물에 대한 착취를 거부하는 철학이자 삶의 방식을 뜻한다. 강의는 시흥시 온라인 학습공간인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화상학습'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특강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의 화상강의 신청을 통해 무료로 접수할 수 있으며, 검색 포털사이트에서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검색하거나 누리집 주소를 직접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강화하고, 복지를 향상하고자 2022년도 청년정책 안내서 『2022, 슬기로운 청년생활』을 발간한다. 『2022, 슬기로운 청년생활』은 시흥시 청년으로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정책 진입장벽을 허물고, 청년들이 정책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제작됐다. 안내서는 ‘시흥시 길라잡이’를 비롯해 ‘일자리‧근로, 창업, 주거‧문화‧교육, 지원‧장학금, 청년 커뮤니티‧공간’에 대한 정책 정보로 구성돼 있다. 도서관, 일자리센터 및 청년 관련 기관 58개소에 비치되며, 보다 많은 청년들이 청년정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등록을 첫 발급하는 청소년 및 관내 전입신고를 하는 청년 등에게 안내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책자 열람을 희망하는 청년은 시흥시청 누리집에 접속해, 시흥청년백서의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본 안내서가 청년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시흥시는 관내 청년들이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가 관내 경유차 1만 5천대에 2022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8억 7천만 원을 부과하고 지난 13일 고지서를 발송했다.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은 부과기준일(2022.6.30.) 기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3월과 9월 후불제로 부과되며, 이번 부담금 납부 기한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납부 기한이 지나면 부과 금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된다. 한편, 부과 면제 대상은 유로5, 저공해인증 차량으로 2012년 이후 출고된 모든 차량이 해당되며, 매연 저감 장치를 장착하면 장착일로부터 3년간 면제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 사업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된다고 강조한 시 관계자는 “해당 연도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 중에 일시 납부할 경우 상․하반기 부담금 10%를 감면받고, 3월 중에 일시납부하면 하반기 부담금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면서 시민들이 기간 내에 적극적으로 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는 지난달 대만과 인도네시아에서 ‘2022 K-뷰티 엑스포’를 개최한 결과 72억9,300만 원의 수출 상담과 17억2,300만 원의 계약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대만 국제무역빌딩(TWTC)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K-뷰티 엑스포’를 열었다. 대만 엑스포에는 40개 사(44 부스), 인도네시아 엑스포에는 47개 사(49 부스) 등 화장품, 헤어, 바디케어 등 다양한 품목의 국내 업체가 참가했다. 작년 대비 전체 참관객은 6만7,608명에서 18만296명으로 2.66배 늘었으며, 총상담금액은 37억 원에서 72억9,300만 원으로 1.97배, 총계약금액은 9억2,500만 원에서 17억2,300만 원으로 1.86배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도는 코트라(KOTRA) 현지 무역관에서 직접 선별·초청한 해외 유력 구매자(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와 마케팅 컨퍼런스 등 판로 개척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코로나19로 현지 입국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서는 부스를 대신 운영할 통역원 채용을 지원했다. 특히 대만의 경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가 제34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각 동별 특색을 살린 축제를 통해 주민의 일체감과 소통기회를 넓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매년 10월 5일을 ‘시흥시민의 날’로 정하고 시민을 위한 축제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의날 기념식으로 행사를 갈음했으나, 올해는 시민이 주도하는 시흥시민의 날 고유의 특성을 되살려 각 동별로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10월 5일에는 시청 늠내홀에서 시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 역대 5년간 시민대상 수상자, 시민 등 200여명이 모여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시흥의 주인인 시민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동별 체육대회도 개최된다. 9월 17일 월곶동과 정왕2동을 시작으로 11월 5일 신천동까지 약 한 달 반에 걸쳐 시흥시 전지역 19개동에서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것은 각 동별 특색을 살린 자체행사다. 이미 여름 축제를 진행한 월곶동과 과림동, 연성동을 제외한 16개 동에서 9월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대학, 연구소 등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 4개 테크노파크(경기, 경기대진, 서울, 인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상증강현실 공간 창조 방법 및 시스템 ▲미세먼지 저감블록 ▲차세대 리튬전지 등 유망기술 80건을 공개한다. 아울러 기술보증기금을 비롯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상담부스에서 현장기술상담도 진행될 예정으로 업종별·기술별 특성에 맞는 기술거래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기술이전 설명회에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해 기술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중소·벤처기업이 혁신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드는데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 광업·제조업체의 중소기업 비중이 99%에 달해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에너지원 전환, 산업구조 변화 등 대응에 취약한 중소기업 중심으로 경제·사회적 여파가 상당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경기연구원은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볼 산업, 노동자,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사회적 대화 창구와 정책 통제탑(컨트롤타워) 기능을 갖춘 ‘경기도 정의로운 전환 특별위원회’ 설치 등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기후 위기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는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흡수해서 실질 배출량을 ‘0’으로 하는 내용이다. 탄소중립의 핵심은 화석연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분야의 에너지원을 저탄소 청정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탄소중립은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광업·제조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2019년 기준 도내 광업·제조업 사업체 수는 13만 3천409개로, 전국 대비 30.1% 수준이다. 업체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17.6%, 기타 기계·장비 14%, 고무·플라스틱제품 8.3%, 식료품 8.2%, 전기장비 6.9% 등의 순이다. 도내 광업·제조업체 중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