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행정안전부는 효과적인 지하공간 침수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전문가와 함께 '지하공간 침수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전담팀(TF)'을 구성(9.14.)하고 9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담팀에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관련 학계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이번 전담팀을 가동하게 된 배경은 최근 기후변화 양상을 반영하여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기존 공동주택 침수 방지시설의 설치를 확대하는 등 피해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자체의 소극적인 침수 위험 지역 지정과 시설물 안전관리 소홀 등의 문제점을 현실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지하공간 침수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방안으로 첫째, 자연재해대책법 및 수방기준(고시) 등 관련 법규의 실효성을 확보한다. 수방시설의 설치와 부적합한 수방기준의 개정에 대한 강제 규정 등을 신설하여 실행력을 확보하고, 수방기준을 적용해야 하는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 또한, 재검토기한이 도래한 수방기준은 타당성을 전면 검토하여, 설치 시설물의 세부 규격, 위치, 형식 등을 구체화한다. 둘째, 중앙부처 관련 지침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지역별 전세가율, 보증사고 현황 및 경매낙찰 통계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 정보 제공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주거분야 민생안정 방안」(7.20)과 「전세사기 피해 방지방안」(9.1)의 후속조치이다. 이번에 제공하는 통계 정보는 총 세 가지이다. (전세가율) 먼저, 전세가율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로, 해당 지역의아파트와 연립·다세대 주택의 매매ㆍ전세 실거래 자료를 분석하여 산정했으며, 해당 지역의 전세가율 상승 추이 등 최근 시장 동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최근 1년('21.9 ~ '22.8) 및 최근 3개월('22.6 ~ '22.8) 전세가율을 제공한다. 전세가율이 높을수록 매매가 하락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우려가 크므로, 전세계약 체결 전에 해당 지역의 전세가율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기준 전세가율은 아파트의 경우 전국 74.7%, 수도권 69.4%, 비수도권 78.4%이며, 연립·다세대는 전국83.1%, 수도권 83.7%, 비수도권 78.4%로 나타나, 연립ㆍ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14일 오후 4시 세종 은하수공원에서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장례를 지원하기 위한‘별빛버스 운영 사업’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정책실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계식 회장,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이영호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등의 축사, 버스 기증식, 테이프 커팅식 등을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별빛버스”에 탑승하여 간이빈소에서 치러진 간소하지만 존엄한 무연고 사망자 모의 장례식도 참관했다. 최근 우리 사회는 1인 가구 증가, 경제적 어려움·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한 고독사, 가족 단위 고립사 등이 늘면서, 사망 후 장례를 치러줄 사람이 없는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장례 사각지대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반면, 2022년 8월 기준 101곳의 기초자치단체만이 무연고 사망자 등 공영 장례를 위한 조례를 마련했고,68개 기초자치단체는 예산도 마련하지 못하는 등 지역별로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의 편차가 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장사 등에 관한 법률」(’22.6.22 시행) 개정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미 양국은 9월 14일 수요일 외교부 청사에서 외교부와 미국 국제개발처(United State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USAID)간 개발협력 개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우리측에서는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미측에서는 미쉘 수밀라스(Michele Sumilas) USAID 정책기획학습국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정책협의회 수석대표로 참여했다. 이번에 양해각서 개정은 △양측의 전략적 중요지역에서의 협력 저변을 확대하고 △개발협력 정책협의회 연례화를 통해 양측이 보다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정례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양해각서 서명식 직후 개최된 정책협의회에서는 △인도-태평양과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양국간 협력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사태, 식량안보 위기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조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우리측은 우리 정부가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기조 하에 글로벌 현안 해결에 적극 기여할 계획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북상에 대비하여 수리, 원예, 축산, 산사태·태양광 등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9월 14일부터 태풍 상황 종료 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9월 14일 10시 30분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규슈 남서쪽 해상으로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경로가 유지될 경우, 제주, 남해안, 동해안에 농작물, 농업시설 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금일부터 수리․원예․축산시설, 산사태, 태양광, 과수화상병 매몰지 등 분야별 취약시설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 (수리시설) △(위험등급 저수지 669개소 등) 노후화 및 태풍피해 저수지 대상, 응급복구 상황, 수위관리, 균열·누수, 수방자재 확보 여부 등 점검, △ (배수장 1,303개소) 배수펌프 가동상태 및 가동인력 배치상황 △ (배수로 4,306km) 배수로 내 흙, 수초 등 이물질 정비상황 점검 ▶ (원예시설) 전남, 경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영문)은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서울 강남구)에서 9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마음투자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토론회(세미나)는 이전 학술대회(컨벤션) 형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마음 투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대국민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마음투자 북토크콘서트'에는 정신건강 관련 도서를 출판한 작가 3명(김재식, 이라하, 리단)이 출연하는데,김재식 작가는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이라하 작가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리단 작가는 '정신병의 나라에서 왔습니다' 등 정신건강을 소재로 한 도서를 출판했다. 3명의 작가는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나 겪을 수 있다는 사실, 작가 개인들의 경험과 극복방법 등 정신건강에 대한생각을 공유한다. '마음투자 북토크콘서트'는 현장참여 외에도,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며,온/오프라인 참여 인증, 실시간 유튜브 영상 시청 이벤트, 실시간 퀴즈 이벤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국민 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외교부는 라오스 외교부와 공동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을 9.14일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무역협회, 한국수입협회 및 라오스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코로나19 이후 2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우리측에서는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라오스측에서는 '통판 사반펫'(Thongphane Savanphet) 외교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고, '싸이반딥 라스폰'(Xaybandith Rasphone) 라오스 상공회의소 부회장과 김현철 한국무역협회 글로벌협력본부장,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 등 한국과 메콩 5개국의 경제인들과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포럼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디지털 전환에 따른 한-메콩 경제협력'라는 주제 하에 개최됐으며,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공급망 재편을 비롯하여 세계 산업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한-메콩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디지털 전환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공급망 위기와 디지털 전환 속 한-메콩 협력의 중요성’ 및 ‘한-메콩 미래 협력 및 시장진출 방안’ 2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라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제5회'생명나눔 주간(9월 12일 ~ 9월 18일)'을 맞이하여 2022년 9월 14일 오후 2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매년 9월 중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최근 2년간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기념식 없이'생명나눔 주간'을 비대면 홍보 캠페인 중심으로 추진했으나, 올해는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보건복지부 및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유튜브 등으로 온라인 생중계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 등 기증 활성화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유공자 35명과 5개 기관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 임원채(56세)님은 뇌사 장기기증자인 고(故) 임남규 군의 아버지로 2009년 고(故) 임남규 군을 떠나보낸 후 밀려오는 공허감과 상실감을 극복하고자 기증자 유가족으로 구성되어 있는 생명의 소리 합창단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생명나눔 강연, 유가족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제1차관은 9월 14일 연구장비 혁신기업인 (주)토모큐브*에 방문하여 기업의 제품과 생산·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연구장비 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26일 「제1차 연구산업 진흥 기본계획(’22~’26)」 발표 후 국내 연구장비 업계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정부의 연구장비산업 육성 의지를 강조하고, 국산 장비 비중 제고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진행됐다. 기술패권 경쟁 가속화에 따른 세계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고려할 때 연구장비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산업이며, 외산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연구현장에서 연구장비 국산화를 이뤄내기 위해서도 국내 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연구장비산업 진흥을 위해 첫 법정계획에 따라, 보급 촉진, 신뢰도 제고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기 다른 품목의 연구장비를 취급하는 아이빔테크놀로지(주)와 같은 초기 창업기업부터 (주)바이오니아 등의 국제 강소기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참석했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과기정통부가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본계획에 담긴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는 9월 14일, KT 우면연구센터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의 본격 개시를 선언하고, 납품대금 연동제가 기업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와 시범운영 참여기업이 적극적인 역할을 맡을 것을 협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은 위탁기업과 수탁기업이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또는 하도급대금 연동계약서)를 활용하여 연동 약정을 체결하고 연동 약정의 내용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하면, 조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및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하여 시범운영 참여기업, 국회의원, 유관 협·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납품대금 연동제의 본격 개시를 축하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오늘은 중소기업의 14년간에 걸친 두드림에 답을 드리는 날”이라며,시범운영에 참여한 기업인분들 덕분에 납품대금 연동제의 역사적인 행보의 시작을 선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시범운영 과정을 면밀하게 분석해 연동제가 현장에 안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