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심한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의 재난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광역시를 비롯한 인근 지자체에 장비 지원 등 신속한 응원을 요청하여 굴삭기·덤프트럭·살수차 등 중장비를 재난복구 현장에 투입하고 있으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하도록 조치하여 현재까지 총 8,443명이 재난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지 않은 민간 전문장비를 재난복구 현장에 집중 투입하기 위해, 오늘 15시 경북 포항시에서 민관합동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민간단체(협회)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와 전문 민간단체인 전국재해구호협회, 자원봉사센터, 대한건설기계협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가스기술인협회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태풍 피해지역 지자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간단체 내 전담지원팀 지정, 보유 장비 및 기술인력 동원 등의 지원방안과 함께 침수주택 복구를 위한 보일러·전기·가스 설치와 보수·점검을 위한 전문가도 배치·투입될 수 있도록 논의할 예정이다. 김성호 행정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은 9.14일 오전 아주지역 공관장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아주지역 정세 및 현안,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위한 아주지역 외교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미주지역(8.25.), 아중동지역(8.31.), 유럽지역(9.7.)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한 회의로, 아시아태평양, 아세안, 그리고 동북아 지역 공관장 총 44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2023년 말에 예정된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거(유치계획서 9.7. 기 제출)를 앞두고, 현지 실사라는 중요한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아주 지역 공관장들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정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섭을 실시할 것을 독려했다. 박 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중추국가 구상 하에 우리 정부가 외교적 지평을 확대하고 보다 높아진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도·태평양 지역과의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박 장관은 일본과의 관계 개선이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국가와의 협력과 연대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양국 간 과거사 현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방부가 2022년 9월 14일 엘타워(양재 소재)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2022 국방 지능정보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AI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위해 산업계·학계· 연구기관·군 전문가가 상호 교류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국방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방 지능정보화 컨퍼런스는 지난 2000년 첫 개최 이래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국방 지능정보화를 선도하는 장으로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섭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이헌승 국방위원장,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인공지능학회·한국통신학회·한국정보과학회·대한전자공학회·한국정보보호학회·한국전자파학회 등 국내 주요 정보통신기술학회와 네이버 인공지능(AI),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에릭슨엘지 등 디지털 혁신기업도 함께했다. 개회식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 이헌승 국방위원장은 각각 개회사와 축사를 전하며, AI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위한 국방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국방부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이 9월 14일 13시 30분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인천 부평구 소재)에서 열렸다. 결단식에는 국가대표선수 51명이 국제기능올림픽 선전 결의를 다졌으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어수봉 회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은 애초 중국 상하이에서 2021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회가 1년 연기된 데 이어 대회를 네 달 앞두고 코로나 재확산으로 전격 취소 결정된 바 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WorldSKills International, WSI)’는 유례없는 대회 취소사태를 막고 오랜기간 준비해온 선수들에게 대회 참가 기회를 주기 위해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의 분산 개최를 결정해 9월 3일(토)부터 11월 28일(월)까지 15개국 26개 도시에서 공동 개최되며, 60개국에서 선수 1,015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도 사이버보안 등 정보기술(IT) 8개 직종 대상으로 ‘2022년 국제기능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KB국민은행는 9월 14일, 국민은행에서 『장애인고용증진 업무협약(MOU)』을 맺고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공단과 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애인의 직장 적응 지원과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업체 내 긍정적 인식 기반 조성 등 다양한 협력방안 추진에 합의했으며, 특히 향후 자회사형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장애인 고용 적합 직무 분석 및 고용모델 제시, 모집대행 등 직접 고용서비스 제공, 직무훈련 프로그램 제공, 취업 장애인 고용 안정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민은행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 실현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업계 대표 기업인 국민은행이 장애인 고용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권의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은 "장애인 일자리 증진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장애인 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해양경찰청은 2022년 상반기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에 따른 단속결과를 공유하고 국민들이 제시한 정책제언과 함께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해ㆍ수산 관계기관 및 외부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국민소통간담회를 통해 국민들이 직접 제시한 정책제언을 바탕으로 해ㆍ수산 관계기관들이 함께 해양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정책반영 등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회의는 2021년 회의결과에 대한 총평과 올해 진행된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 기간 중 단속된 주요사례 공유, 2022년 정책제언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 사례로는 대형선박 부두 충돌사고, 수중레저 다이버 사망사고, 화물선 근로자 추락ㆍ사망사고, 원양어선 해기사 승무기준 위반, 무역항내 위험 컨테이너 혼합보관 등 수사사례도 함께 공유했으며,이와 함께 △ 비고정식 건설장비 탑재 부선 안전사고 방지, △ 연안어업 어선 외해구역 안전사고 방지, △ 해기사 무면허 운항 기준 개선, △ 수중레저업체 불법 공기충전 방지, △ 미검정 선박용물건 설치 방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산림청은 전국 산림과 도로변에 급격히 번져 나무의 생육을 방해하고 경관을 해치는 덩굴류(칡 등)를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10월까지 집중 제거 기간을 운영하기로 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위해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도로변 덩굴류의 효과적 제거를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기존에 인공조림지를 중심으로 조림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덩굴류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왔으나, 최근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도로변 산림에 덩굴류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덩굴류 집중 제거 기간인 10월까지 전국 숲가꾸기 기능인과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투입하고, 지방국토관리청·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도로변 등 생활권 산림 내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다. 이날 관계관 회의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지방산림청·지자체·지방국토관리청·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덩굴류 제거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하고, 10월까지 인공조림지와 주요 도로변 등의 덩굴류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방안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전덕하 산림자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청년 구직자, 기업의 채용담당자 등 국민이 생각하는 ‘공정채용’은 어떤 모습일까? 고용노동부는 공정채용에 관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공정채용법 온라인 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정’은 정부의 네 가지 국정 운영 원칙(국익, 실용, 공정, 상식) 중 하나로, 특히 청년이 사회에 진출하는 첫 단계인 채용 과정에서의 공정성은 반드시 지켜져야 할 핵심적인 가치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공정한 채용 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채용 ‘과정’의 공정성에 주로 초점을 두고 있는 현행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가칭공정채용법」으로 개정하여 채용의 실질적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 첫 시작이 바로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국민 설문조사’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채용 과정에서 겪었던 공정, 불공정 채용 경험, 「공정채용법」에 담기길 바라는 내용, 공정채용 확산을 위한 정부의 역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민이 직접 입법자가 되어 「공정채용법」 조문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설문조사에서 제시된 국민의 소중한 의견은 향후 공정채용 정책을 추진해 나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4일 양정동과 금곡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방문 인사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시민과의 진심소통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남양주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이나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시민에게 직접 듣고, 실천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행정에 접목해 진정성 있는 ‘74만 시민시장시대’를 열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은 오는 10월 6일까지 총 13개 읍·면·동을 방문해 주요 민원·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시정 현안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날 양정동과 금곡동 ‘방문 인사회’에서는 왕숙2지구 조성 사업, 금곡양정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 등 주요 지역 현안과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진심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 시장은 금곡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관계 공무원들과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공공시설을 많은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공간을 유용하고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인근 학교의 학생이나 학부모가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시민과의 진심소통 시간에서 주 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9월 14일 제25보병사단에서 파주시-25사단 군관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군관 상생발전협의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성진 제25보병 사단장이 참석했으며, 파주시 평화기반국장, 평화안보자문관 및 25사단 부사단장, 참모장, 작전참모, 인사참모 등이 배석했다. 협의회에서는 파주시 주요 현안 및 상생발전을 위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완화와 파주시 역점사업인 리비교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파주시와 25사단이 긴밀히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자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상생발전을 위해 25사단과의 상호협력과 발전적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파주 북부권역 경기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파주시와 25사단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8월 제9보병사단과 군관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시민중심 더 큰 파주’, ‘100만도시 파주’를 위해 앞으로 제1군단과도 군관상생발전협의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