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경륜)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 청소년이 직접 만든 수제과일청을 지역 내 경로당 2개소 72명의 어르신들께 추석 명절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방학 중 진행된 프로그램인 ‘자원봉사학교’에서 청소년 20명이 참여하여 진행한 행사로서, 노인과 장애를 주제로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인식 함양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노인에 대한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이 노인을 이해하고, 직접 과일을 손질하고 계량해 수제과일청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아(푸른중1) 학생은 “어르신분들께 내가 만든 청을 선물해 드려서 정말 뿌듯하다. 비록 조금 힘들었지만 너무 즐거웠다. 과일청을 만들고 기부한다는 게 의미있는 것 같다.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신청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 측은 지역사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년 특색 있는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화성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 터전으로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청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제325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4일 미래전략담당관, 홍보감사담당관 등 총 6개 부서 소관업무에 대한 1일차 행정사무 감사활동을 펼쳤다. 최명관 의원은 “지금까지 동해안 경제자유구역청과 동해시의 관계 설정 약화로 아쉬움이 컸는데, 최근 새로운 청장의 부임으로 앞으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 시와 도, 경자청이 삼위일체가 되어 동해시가 국제복합관광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동해시민의 염원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창수 의원은 “망상 1지구 추진 상황과 관련하여 지난 몇 년 동안 지켜본 공직자들의 태도에 실망한 부분이 많았는데, 그동안 이 사업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지자체와 정부기관 등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우선되어야 한다 ”고 촉구했다. 안성준 의원은 “매년 고충 민원 발생 건수 증가에 따른 원인 분석과 향후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 불편 해소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라며, 시민과 시민간의 갈등으로 인해 민원이 야기되는 부분도 시 차원에서 관리하여 지역갈등 요인으로 발전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향정 의원은 “시민 의견 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제1회 화성시의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4일 도원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화성시체육회 및 화성시게이트볼협회의 주최와 주관으로 열린 오늘 대회는 관내 4백여 명의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김경희 의장과 오문섭 부의장 및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 외 많은 시의원들이 참석하여 대회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서는 체육유공자 표창과 김경희 시의회 의장의 대회사, 화성시 문화관광교육국장의 축사 등에 이어 박준식 게이트볼협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게이트볼은 규칙이 쉽고 어르신들의 신체에 무리가 없는 운동으로 특히 노인분들이 체력단련과 함께 친분과 나눌 수 있는 최상의 생활체육 종목으로 화성시에는 26개 동호회에 620명의 게이트볼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첫 대회가 개최되기까지 화성시 게이트볼협회 여러분들을 비롯하여 많은 분의 노고가 있었다. 축하드리고 감사의 말씀 드린다. 생활체육과 같은 여가 활동에 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요즈음 ‘제1회 화성시의장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평택대동유치원(원장 김정혜)은 14일 본원 강당에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사업의 목적으로 평택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아토피 인형극 공연 관람 및 건강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생활환경의 변화 및 면역체계 변화에 따른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조기에 발견, 관리를 통해 예방하고자‘아토피 별에서 온 키릭키릭’이라는 주제로 인형극을 운영했고 유아들에게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관리 요령을 재미있게 전달했다. 이번 아토피 인형극 공연을 통해 유아들은 건강에 관한 관심이 커진 것은 물론이고, 관리 방법에 대한 체험을 직접 접하게 함으로써 유아에게 건강생활에 대한 민감성을 증진하게 할 수 있었다. 더 나아가 학부모에게 겨울철 유아 피부관리에 대한 영상을 가정과 연계하여 안내함으로써 지속적 관리가 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토피인형극 공연을 관람한 유아들은 “간지럽다고 손으로 막 긁으면 안돼요”, “내 피부는 소중해요”,“얼굴도 깨끗이 씻고 손도 매일매일 깨끗이 씻을 꺼예요”라고 말했다. 아울러 함께 관람한 교사도“유아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셔서 건강을 소중히 여기는 좋은 기회였어요”등 칭찬의 마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 해오름초등학교(교장 안순례)는 9월 14일~16일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1~2학년을 대상으로 교장 선생님의 독서 수업을 했다. 해오름초는 2022학년도 책 읽는 학교 모델 중심교로, 학교에서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해 독서 습관을 정착시키고, 삶의 지평을 넓히는 학생 독서를 생활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책 읽어주는 교장 선생님’의 수업은 1~2학년 학생들의 요구와 관심을 고려해 환경과 생태, 인성 등과 관련된 재미있는 그림책을 선정해 진행했다. 책 읽기에 선정된 ‘열두 달 나무 아이’라는 책으로 자신의 탄생 달과 나무를 연결하여 나무의 종류를 알아보고 탄생목을 여러 가지 이름으로 지어 부르면서 자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탄생목이 있다는 사실에 신기해 하면서 자신과 나무를 동일시하는 경험을 통하여 환경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2학년 한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교장 선생님께서 재미있고 실감 나게 읽어주셔서 책 읽는 시간이 더 즐겁고 행복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읽으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고 교장선생님께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시 종합운동장에서 한국과 일본 양 대학 축구 대표팀이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안양시는 오는 17일 오후 1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제20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덴소컵)’이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덴소컵이 열리는 것은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 덴소컵은 2004년부터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열리는 정기 대항전이다. 지난 6월에는 코로나19로 3년의 오랜 기다림 끝에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제19회 덴소컵 대항전을 펼쳤으나 0대 5로 패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대학선발팀은 현재까지 7승 2무 8패의 성적을 거뒀다. 동국대학교 안효연 감독이 이끄는 선발팀은 그동안 혹독한 훈련과 평가전으로 승리의 준비를 마치고 2013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친 승리의 경기를 다시 한번 재현할 계획이다.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축구를 포함한 체육활동이 많이 위축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안양시 축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9년 만에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덴소컵 대회가 다시 열리게 되어 시장이자 축구팬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네이버 경기행복샵 입점 기업 및 스마트스토어 홍보 마케팅 전략 교육에 참여 기업을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선 ‘네이버 경기행복샵 입점’ 사업은 경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반 온라인 홍보관 '경기행복샵'의 입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내 사업자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현재 운영중인 중소기업‧소상공인, 경기도내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 경기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으로, 단순 유통기업, 수입제품판매, 네이버 판매 기준 미취급 품목은 제외된다. 선정 기업은 네이버 '경기행복샵'에 입점하여 △입점일로부터 최대 3년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 연동 수수료 할인 혜택(2%) △네이버 온라인 홍보 마케팅 프로모션 지원 △네이버 쇼핑검색 연동지원 △제품촬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경기행복샵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스토어 홍보 마케팅 전략 교육’은 오는 9월 21일 10시부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4일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준공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규 부지사, 강수현 양주시장,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등 유관기관 및 낙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2014년부터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일원 3만7,156㎡ 부지에 약 3,00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우유 공장이다. 양주 신공장에서는 하루 평균 기준으로, 우유 950톤, 분유 600톤, 발효유 60톤, 연유 50톤, 유음료 30톤 등 원유 1,690톤을 처리할 수 있다. 이는 전국 원유 생산량의 34%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도는 이번 신공장 준공으로 도내 낙농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규 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양주 신공장이 흰우유 소비 감소,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낙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경기도에서도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형 낙농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산구의회가 14일 제27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강현 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 발의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즉각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정부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자유무역협정인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CPTPP)’ 가입 추진이 수입을 규제해온 농·수산물을 개방함으로써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성을 위협하고, 농어업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협정이라며 가입 절차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리나라는 우루과이라운드(UR),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외국 농수산물이 수입되면서 농어업인들의 농어가부채 증가와 농어촌 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CPTPP 가입은 외국 농수산물을 대량 수입함과 동시에, 보다 높은 수준의 관세를 철폐하는 전면적인 수입 개방의 결정체로 농어업인들의 생존권을 벼랑 끝으로 내몰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CPTPP 회원국 중 농어업 수출 강국도 많아 수입을 막을 수 없고, CPTPP 의장국인 일본이 우리나라의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해제를 요구해올 수 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박미옥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4일 제27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월곡동의 ‘외사안전구역’ 지정에 따른 정책적 개입을 촉구했다. 광산구 월곡동은 외국인 인구 비율이 높은 이주민 밀집지역으로 외사 치안 수요에 따라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외사안전구역’으로 지정 및 운영되고 있다. 박 의원은 “외사안전구역으로의 지정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선진적인 외사안전구역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숙제들이 남아있다”며 정책적 관심과 행정적 지원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먼저 “외사안전구역에 배치되는 ‘외사안전협력관’은 치안뿐만 아니라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하며 ‘외사치안협력위원회’ 위원은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구성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외사안전구역의 관리가 범죄 예방에만 치우쳐서는 안된다”며 “결혼이주민 소통을 위한 통역원 배치, 출입국·임금문제 등의 어려운 민원 청취, 문화·교육 지원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주민을 포함한 우리 모두의 마음자세가 변해야 한다”며 “외국인, 이주노동자, 결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