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예산·결산안 무엇을, 어떻게 심사할 것인가’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는 20일 개회되는 제233회 정례회를 앞두고 제9대 의원들의 안건심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제윤의정 최민수 교수는 기초 지자체 예산·결산안 심사 관련 주요 내용을 강의하는 한편 심사 시 유의 사항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유승영 의장은 “제233회 정례회를 앞두고 철두철미한 안건심사를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제9대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제고를 위해 필요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대의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차근차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만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이 14일 제27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산형 먹거리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광산형 푸드플랜’은 생산, 유통, 소비를 연계해 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영세농의 안정적 판로와 먹거리 취약계층의 복지실현 등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광산구의 상생먹거리 정책이다. 양 의원은 “건강한 먹거리를 누릴 권리는 국민의 당연한 기본권이며 41만 광산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선순환경제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먹거리 시장에 대한 산업적 관점은 지속가능성과 공동체, 상생을 중시하는 통합적 관점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먹거리 불안은 커뮤니티 푸드시스템으로 보완해야 한다”며 안전한 먹거리 정착을 위해 전문가 집단의 먹거리 컨트롤 타워 및 전담부서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그리고 “상생먹거리 푸드플랜이 효과적인 정책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노력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지난 푸드플랜 간담회에서 얻은 의견과 공감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주시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구강보건센터에서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다니는 미취학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예방진료실(1층), 교육실(2층), 체험실(3층)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올바른 치아건강 인식교육과 치아 관리습관 형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병·사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간 FAX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구강보건센터의 리모델링 확장 이후, 보다 체계적인 구강보건 예방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며 “시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구강질환이 충분히 예방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구강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경상남도교육청 2021회계연도 경상남도 교육청 소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국민의 힘 정수만(거제 1) 의원을, 부위원장에 국민의 힘 윤준영(거제 3)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청 소관 예결특위는 이번 정례회 기간 중 경남교육청에서 제출된 2021회계연도 경상남도 교육청 소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후 9월 23일 종합심사를 할 예정이다. 정수만 위원장은 “이번 교육청 결산 심사시 의회의 심의를 거쳐 성립된 예산을 집행부가 법령과 회계절차에 따라 충실하게 집행했는지 검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결산안은 예결위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7년째 텅텅 비어 있는 경남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용지 조성 실태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예외조항으로 인해 발생하는 제도적 맹점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14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39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남용(국민의힘, 창원7) 의원은 “경남혁신도시가 지역균형발전의 거점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이전 공공기관·기업체·지역대학의 협력을 강화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는 산학연 클러스터용지의 활성화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남도 안태명 균형발전국장은“2015년 8월 분양 완료 후 전체 40개 필지 중에서 25개 필지는 여전히 빈 땅이며, 현재 클러스터용지 내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한 전체 입주기업 502개 중에서 타 지역 이전기업은 34개로 7.2%, 대부분 10명 이하의 소규모 업체”라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혁신도시의 지속적인 고용창출과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이전 공공기관과 산업적 특성이 연계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역량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타 지역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기업이 이전해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 상황은 산학연클러스터 조성의 파급효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임철규 도의원(국힘·사천1)은 14일 제398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저조한 빅데이터센터 이용현황과 우주산업클러스터에 경남과 전남 양극체제에서 대전을 포함한 삼각체제로 언급한 점 등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공공·민간의 연구자들과 데이터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들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센터 이용률이 월평균 7.4명으로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했고, 이용률 제고를 위한 구체적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도청 조직개편에 따른 정보통신분야 업무누수를 지적하며, “사업관리나 중대한 의사결정에 필요한 전문인력은 전무한 상황에서 전문성 있는 과학기술인 특채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원은 다음 달 최종 발표될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지 가운데 애초 경남·전남 외에 대전이 포함될 가능성을 두고 집행부를 질타했다. 임 의원은 이전 로봇랜드 유치, 신항 명칭 갈등 사례를 들면서 “경남은 18개 시·군은 서로 경쟁하느라 에너지를 다 소모해서 외부 경쟁자와 싸울 힘이 없다. 우리가 가진 잠재력과 인프라는 대단한데 하나의 단일화된 목소리를 내지 못해 번번이 빼앗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항공우주산업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포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행정의 일환으로 9월부터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외국인 가정에 보육료를 지원해 해당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국적에 관계없이 보편적인 보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14일 김포시 보육과에 따르면, 그간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은 보육료 지원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줄곧 제기됐다. 매월 만 0~2세 어린이는 약 36만4000원에서 49만9000원을, 만 3~5세 어린이는 약 28만원의 보육료를 각각 부담하는 게 김포시 외국인 가정의 현실이었다. 이에 김포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확보에 따라 ‘9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재원 중인 만 0~5세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총 28만원(기존 도비 보조사업 2만2000원에 전액 시비 25만8000원)의 보육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재한국인 처우 기본법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으로 관내 약 160명의 외국인 아동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 가정은 관내 거주 90일 초과한 자(체류등록)로, 외국인등록증 및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발급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4일 용문다목적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49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코로나19와 수해피해로 인한 참석인원 최소화로 약 2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군민대상, 명예군민, 경기도민 등에 대한 시상과 기념식이 진행됐다. 용문고등학교 1학년 김정은 학생과 소프라노 임청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 및 군민대상, 명예군민, 경기도민상에 대한 시상과 전진선 군수의 기념사, 김선교 국회의원 등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양평예총 양평연극협회의 ‘으뜸양평! 힘찬출발!’이라는 주제로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지며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전진선 군수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오늘 기념식이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을 위로하고 군민 화합과 양평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연이은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모두가 어려운 때지만 군민여러분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9월 13일 14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출연기관 통․폐합 이대로 괜찮은가?’을 주제로 토론회를 주관했다. 금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정책위원회에서 주관하고 공공운수노조 서울본부,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사업팀,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출연기관지부가 공동주관했고 서울시의 공공기관 통․폐합 논란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시민·시민사회·전문가·관계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서울시 공공기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서울시의회 이민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조요한 서울기술연구원 지회장이 서울시의 출연기관 통폐합 무엇이, 왜 문제인가?에 대해 먼저 발제했고, 정재수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지회장과 한준희 서울특별시공공보건의료재단 노조위원장도 재단의 입장에서 바라본 통․폐합의 문제점에 대해 발제했다. 다음으로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김철 사회공공연구원 연구원, 한재영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사업팀 국장, 이병도 서울시의회 의원이 “서울시 출연기관 통․폐합 이대로 괜찮은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난 5월 선거운동기간에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에서 인도가 없는 곳을 발견하고 놀랐습니다. 도의원 당선 후 첫 사업으로 갈현동 인도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14일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의 인도 구축 사업비용 7억원을 특별조정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은 600여 세대가 거주 중인 주택단지로 대부분의 주민들이 60대 이상 고령이지만 인도 미설치 구간이 있어 보행자들의 안전이 위협받아 왔으며 차량 통행량 증가로 주민들의 불안은 날로 늘어갔다. 전석훈 의원은 갈현동 옆 하천 위 캔틸레버 방식 인도구축이 가능하다는 전문가 판단을 통해,갈현동 하천위에 인도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갈현동 주민들은 10년 넘은 갈현동 주민의 숙원사업이 이제야 해결됐다며 전석훈의원의 7억원 예산 확보를 반겼다. 전석훈 의원은 “정치의 시작은 주민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것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