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상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이 대표로 있는 서울시의회 연구단체인 ‘동북사구 행복동행 연구회’가 지난 9월13일 시의회 의원회관 7-3회의실에서 첫 번째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2040 서울시 도시기본계획’과 ‘서울시 지역균형발전계획’에 포함된 동북4구의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성공적을 추진하기 위한 시의원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북사구 행복동행 연구회’ 워크샵에는 동북4구 시의원 16명(한신·성북1, 김원중·성북2, 강동길·성북3, 김태수·성북4, 이종환 강북·1, 이상훈·강북2, 이용균·강북3, 박수빈·강북4, 이경숙·도봉1, 박석·도봉3, 이은림·도봉4, 신동원·노원1, 봉양순·노원3, 서준오·노원4, 윤기섭·노원5, 송재혁·노원6)과 비례대표 이소라의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서울시 도시기본계획’과 ‘서울시 지역균형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도시계획과와 균형발전본부의 업무보고가 있었으며, 이후 시의원들과 관계 공무원간 자유로운 질의 응답과 열띤 토론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워크샵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주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시설 정비는 공동체를 위한 기본적인 의무입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수원7)은 14일,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안전 확보를 위한 2건의 사업(원천리천 보행로 정비 및 조명개선 10억3천9백만원, 매봉공원 리모델링 5억원)추진에 필요한 도비(특별조정교부금)15억3천9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천리천은 신동, 매탄동, 원천동 일원에 걸쳐 있는 주민휴식 및 운동공간으로 높은 이용율에도 불구하고 낡고 파손된 보행로와 안전 펜스, 어두운 조명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도비 확보로 보행로 정비 등 편안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기존 노후 조명기구 교체 및 미설치 구간(곡반정교∼백년교)신규 설치로 야간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봉공원은 매탄동 1210번지에 소재한 도시근린공원으로, 1991년 공원으로 결정되어 택지개발 시 조성됐다. 주민들의 높은 이용율에 비해 체육 ·휴게시설이 심각하게 노후화 되어 리모델링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조성 후 20년이 지남에 따라 산책로 및 다목적구장 정비 등 공원 리모델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022년 9월 14일부터 9월 2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14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제11대 서울시의회 첫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안','택시 심야할증 및 기본요금 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안'등 굵직한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제3선거구)은 개회사를 통해, “금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의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임시회의 키워드는 현장 제일과 민생 우선”이라며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정책을 세밀하게 가다듬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는 의회”임을 강조하며 “향후에는 의회의 여과기능과 결정기능을 존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회기에 다뤄질 핵심 주제로 교통방송 세금지원 폐지 조례안, 택시요금 인상안과 함께 소각장 건설 등의 현안을 제시하며 “치열하게 논쟁하고 논의해 무엇이 민생인지, 어떤 것이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역할인지 입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시 교육청의 공교육 바로세우기를 요구하며 “의회가 추경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 원삼중학교(교장 김현석)에서 9월 14일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열지 못했던 아침독서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원삼중학교는 아침 독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뜻깊은 결실을 거두고자 아침 독서 시간에 다룬 도서를 기반으로 독서 골든벨 대회를 계획했다. 학기 중과 방학 등 6개월 동안 함께 읽은 책의 퀴즈를 풀면서 다시 한번 읽었던 책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사건 등을 상기시키고자 헸으며 특히 시상과 부상이 주어져 도전정신과 참여 의욕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함께 즐거운 시간을 잘 아우를 수 있는 ▲돌발퀴즈, ▲패자부활전, ▲난센스 퀴즈 등 다채로운 문제를 준비하여 행사 내내 다시 도약하는 독서 생활에 큰 즐거움이 되고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가을은 예부터 천고마비라 하여 독서의 계절로 자리매김하며 독서를 장려해왔으나 요즘 학생들은 디지털 기기와 미디어에 많은 시간 노출되다 보니 독서와 멀어지는 경향이 많다. 이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책과 독서로 이끌고 발전시키는 노력이 더욱 필요해 보인다. 전교생이 동시에 참여하는 아침 독서 골든벨을 준비하며 학생들은 아침 일찍 도서관에 와서 익히 보았던 도서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의회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이 9월 13일 파주시 로컬푸드 정책 진흥을 위해 완주군을 방문하여 로컬푸드 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농업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 및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등 민간 전문가의 동행 하에 이루어졌다. 견학단 일행은 완주군 로컬푸드 사업전략과 성과 및 농민 주도 가공 활성화 시스템 운영사례를 확인하고, 로컬푸드 거점 직매장 등을 방문하여 현지 우수사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주 위원장은 “로컬푸드 정책 진흥은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파주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지역먹거리 개발 계획의 밑거름이다.”라며, “로컬푸드 사업으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는 완주군 사례를 참고하여 파주시 로컬푸드 정책을 빠르게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과천시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오는 24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일원에서 ‘과천 책문화 축제’를 연다. ‘과천 책문화 축제’는 독서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행사로, 저자와의 만남, 강연 및 공연,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체험활동, 도서교환전, 전시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플랜테리어 달인에게 배우는 우리집을 숲으로 만드는 비법'이 오전 10시 30분 도서관 1층 ‘카페 페이지’에서, '민혜영 작가의 엄마표 하브르타 대화법'이 오후 2시에 시청각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아이들을 위한 '버블풍선쇼' 공연은 오후 4시, 도서관 야외에서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5~6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숲체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양말목 업사이클링-원형바구니 만들기와 비닐커터로 책갈피 겸 토퍼 만들기, 성인이 참여하는 천연화장품 만들기가 진행된다. 가정에서 활용하지 않는 책들과 도서관 기증도서 등을 상호교환하는 '도서교환전-읽은 책, 읽을 책' 행사도 도서관 야외행사장에서 열린다. 특히, 도서교환전은 책을 나누고 공유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9월 13일 포항에 위치한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힌남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안전실장으로부터 태풍 힌남노 도내 피해상황과 이재민 대책 및 응급복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면밀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복구 계획 수립과 함께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급되는 자연재난 관련 재난지원금 지급기준이 현실에 맞게 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더불어 의장단·상임위원장들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오는 9월 15일 전체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함께하는 포항지역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결정했다. 또한 집행부가 피해 복구 계획 수립과 재해 구호에 총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다가오는 제335회 제1차 정례회 회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배한철 도의회 의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도의회가 당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앞으로 각 부처의 인사 자율성이 확대돼 장관 판단과 책임 아래 알맞은 시기에 적임자를 배치하는 공무원 인사 운영 여건이 조성된다. '국가공무원법' 등 11개 법령과 4개 예규에서 인사규제 47건이 내년까지 폐지·완화되고, 부처별 탄력적 인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인사 특례도 확대된다. 인사혁신처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일 잘하는 정부’ 실현을 위해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처 인사 자율성 제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인사특례 확대(9건) ▲소속장관 인사권 범위 확대(18건) ▲협의·통보 폐지·완화(10건) ▲지침·기준(가이드라인) 완화(10건) 등 4개 분야 총 47건의 과제로 구성됐다. 현재 공무원 인사제도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 전 부처에 통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국가공무원법', '공무원임용령' 등 법령으로 구체적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규정은 인사처와의 협의·통보 등을 과도하게 요구하거나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환경변화와 부처 기능·조직 및 인력구조 등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인사처는 인사관계 법규 전반의 규제적 요소를 점검, 근본적으로 정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역주민과 함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데이터 기반 지역사회 현안 해결사업」 5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5개 과제는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5일까지 4주간 진행된 대국민 공모(리빙랩 프로젝트 과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공모에는 총 11개의 과제가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여러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결하는 본보기(모델)로 공동 활용할 수 있고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시민사회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5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과제에는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교육, 문제해결 전문가 자문(컨설팅), 관련 서비스 개발 및 과제 운영 지원금, 활동증명서 등이 제공되며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과제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하여 디지털 분야에서도 민관협력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생활실험(리빙랩)’을 통해 진행된다. ‘생활실험(리빙랩)’은 일상 현장을 실험실로 삼아 시민들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 연구자 등이 협업하여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환경부는 국내 유통기업 5개사 및 물류기업 3개사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1회용 택배상자 폐기물 감량을 위해 다회용 택배상자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시법사업은 각 유통사의 배송망을 통해 택배상자를 회수하여 다시 쓰는 방식이며, 물류기업이 택배상자를 세척,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환경부는 한국폐기물협회를 통해 각 유통사에 맞는 택배상자를 제작하고, 7개월간 택배 배송, 회수 등의 실증을 거쳐 경제성, 환경성, 자원순환성 등을 조사했다. 환경부는 실증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1년간 다회용 택배상자를 사용하는 것으로 가정해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제성은 조금 낮으나, 환경성과 자원순환성은 우수한 것으로 예측했다. (경제성) 유통기업의 배송비는 신선식품, 당일배송 등의 차이는 있으나 다회용 택배상자 사용 시 5개 유통사 평균 배송원가는 1회용 택배상자에 비해 169원(3.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성) 온실가스 배출량은 1회용 택배상자 보다 다회용 택배상자가 1회당 평균 74.49%(622.1gCO2/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순환성) 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