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우리나라가 스마트선박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선박-육상 간 데이터 전송 핵심기술의 국제표준 주도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선박과 육상간 통신에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 송·수신 시스템 일반 요구사항'이 국제표준 제정의 첫 단계인 신규작업표준안(NP, New Proposal)으로 채택됐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신규작업표준안 채택 여부를 결정하는 기술위원회 투표에서 중국, 일본, 독일, 노르웨이 등 회원국 대다수의 찬성을 이끌어내며 스마트선박 핵심 국제표준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이 국제표준안은 스마트선박의 데이터 통신에 필요한 선박과 육상 간 데이터 송수신 시스템을 규정하는 표준이다. 선박과 육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시스템들이 상호호환 가능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전송 방법을 표준화하고, 항만, 해운사, 조선사 등 육상의 이해관계자들이 선박 데이터를 공유하고 안정적으로 통신할 수 있도록 보안 기술 등을 제공한다. 이 표준을 활용하면 항만 물류처리 속도에 맞춰 선적과 하역을 적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선박이 운행속도를 스스로 조절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9월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월봉서원 문화예술체험복합관 건립사업지, 영산강·황룡강변 Y벨트 익사이팅 사업 예정지구 등 5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 파악 및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다. 먼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전시시설 점검 및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이 건립 될 제1주차장 부지를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행정자치위원들은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이 광주의 대표적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첨단 스마트전시장으로 건립하여 MICE 사업과 연계된 융·복합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예술체험복합관 사업지인 월봉서원에서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점검하고, 내·외국인들이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의 체험으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영산강·황룡강변 Y벨트 익사이팅 사업지구를 둘러보고 이후, 남구에 위치한 빛고을공예창작촌과 고싸움놀이테마공원을 방문했다. 임미란 행정자치위원장은 “광주가 볼거리․즐길거리․놀거리가 넘치는 곳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추진에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감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외교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대한민국 청년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하여 9월 14일과 15일 양일간 '해외취업 담당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해외취업 담당관 협의회'는 재외공관에서 근무하는 해외취업담당관의 해외취업 지원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청년들에게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개최 시작,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일본 등의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들이 참석, 코로나 이후 회복되고 있는 해외 구인시장에서 우리 청년들의 해외취업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공단에서는 '해외취업자 온라인 사후지원센터 등 해외취업자의 질적 관리 향상을 위한 신규 지원서비스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공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청년 해외취업지원 및 사후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인턴, 봉사, 창업 등 해외진출과 관련한 정부사업을 수행하는 5개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사업 현황과 협조 요청사항 등을 공유, 추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이미연 양자경제외교국장은 우리 청년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2022년도 4분기(10월~12월)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유아 및 청소년강좌 12개, 성인강좌 8개를 개설하며, 3개월(12주)간 운영한다. 유아 및 청소년강좌는 ▲농구 ▲발레(유아, 청소년) ▲K-POP 방송댄스 ▲독서논술&북아트 ▲만화 그리기 ▲통기타 ▲영어회화, 문법 등을 편성하여 체육과 문화예술 관련 강좌들을 만날 수 있으며, 성인강좌는 ▲소도구 필라테스 ▲다이어트 요가 ▲빈야사 요가 ▲재즈댄스 교실 ▲통기타 교실 5개 분야 8개 강좌로 수강생의 만족도와 재수강률이 높은 강좌로 구성했다. 권선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모든 강좌는 정원을 준수하며, 강사와 수강생 간 맞춤형 피드백 활동을 제공하여 질 높은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질병관리청장 백경란)로부터 ‘추석 연휴 고속도로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지난 추석 연휴 기간(9.7∼12.) 동안 귀향·복귀하는 국민의 코로나19 검사의 편의성을 제고 등을 위해 경기, 전남, 경남 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9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운영했다. 9월 7일부터 9월 12일까지 6일간 4,473건의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한 결과, 총 576명(잠정치)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여 실거주지 보건소에 통보 후 신속하게 격리·치료를 진행했다.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9개소 중 운영이 종료된 전남 4개소(9.9.~9.12.)를 제외한 경기 4개소와 경남 1개소가 9월 15일(목)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휴기간에도 선제적으로 검사에 협조하여 주신 국민들께 감사하다고 밝히며,앞으로도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각 지역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등을 통해 검사 받기를 당부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16일 간 제295회 정례회를 열어 결산안, 추경안 및 제·개정 조례안 등 73건의 안건 심의로 본격적인 제9대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제9대 대구시의회 첫 정례회인 이번 회기에는 ‘2021회계연도 대구광역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및 ‘2022년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포함하여 제·개정 조례안 51건, 동의안 11건, 계획안 3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73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증진 지원 조례안', '대구광역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국제문화교류 진흥 조례안', '대구광역시 청년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대구광역시 노동권익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대구광역시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다양한 조례안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70세 이상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 대구시에서 제출한 '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22.7월 고시 이후 건설자재, 노무비 등가격변동을 고려하여 9월 15일 기본형건축비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로 인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9월 15일부터 2.53% 상승한다. 이에 따라 ㎡당 기본형건축비는 185만 7천원에서 190만 4천원으로 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하여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매년 3.1일, 9.15일)마다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으며, 주요 건설자재 가격 급등 시에는 비정기 조정하는 제도도 운영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자재가격 급등이 건축비에 보다 적기 반영될 수 있도록 비정기 조정 요건을 추가 마련하였으며, (기존) 주요 건설자재 가격이 정기고시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15% 이상 변동 시, (추가) 고강도 철근, 레미콘 가격 변동률의 합이 15% 이상 변동 시 등 3월 고시 이후 급등한 고강도 철근(10.8%), 레미콘(10.1%) 가격 상승분을반영하여 기본형건축비를 1.53% 상승 조정(7.15)한 바 있다. 이번 고시에는 지난 7월 고시에서 선반영된 고강도 철근, 레미콘 이외 자재가격,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가을철 동안 산악사고 방지를 위하여 의용소방대원들이 산악안전 지킴이로 활약 중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등산 인구의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번 달 3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천마산(평내), 수락산(별내), 예봉산(와부)에서 ‘가을철 산악안전 지킴이’를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등산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응급환자 발생 시 처치 ▲안전산행 지도 ▲산불예방 홍보 및 유동순찰 ▲벌 쏘임 사고 예방 캠페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산악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토교통부와 청년재단(이사장 장예찬)은 국토교통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싹기업 소통 릴레이의 세 번째 만남으로 9월 14일 7시 30분 광화문 청년재단 사무실에서 “제3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행사를 개최했다. 원 장관은 이 자리에서 “모빌리티 시대는 플랫폼 택시, 주차서비스 등국민의 일상에 이미 도래하고 있으며,정부는 모빌리티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 혁신, 공공데이터 개방 등을 통해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실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약속했다. 커피챗 행사는 다양한 국토교통 신산업을 주제로 정기적으로 원 장관과새싹기업 대표, 예비창업가, 청년 등이 직접 만나 모닝커피를 마시며자유롭게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며, 제3회 커피챗 행사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부 On통 광장을 통해 사전 접수한 예비창업가 등 청년 30여명과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 새싹기업 대표가 참석했으며, 모빌리티 서비스 새싹기업 대표 2인(타다 대표 이정행, 모두컴퍼니 대표 김동현)은창업 동기, 서비스 개발 및 자금 조달, 창업공간 마련 과정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주시 777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시민들이 자기만의 콘텐츠를 발굴해 생활문화 프로젝트와 강의를 만드는 프로그램 ‘나를 만드는 시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이브 랠리(대표 이선유)와 짇따(대표 조혜영)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강사 양성프로그램(강의형)과 시민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기획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라이브랠리의 예술치유과정(인생그래프, 플레이 백 시어터 등)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예술치유과정에서 발견한 ‘나’를 바탕으로 시작하는 빽메이커 과정(진단, 설계, 전략, 선물, 시연)을 통해 자신만의 시간관리, 저축방법, 길 찾기 등 본인의 경험과 재능을 토대로‘강의’와‘프로젝트’를 만든다. 나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참여자는 콘텐츠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획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777생활문화센터는 프로그램 시연까지 완수한 참여자들에게 활동증명서를 제공하고 이후 생활문화 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나를 만드는 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