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팜 수출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수출지원단은 지난 8월 열린 스마트팜 수출 기업 간담회 이후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별 해외 수출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조직이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농업 시장은 성장세이며 우수기업 및 기술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다. 우리나라는 아직 스마트팜 수출이 초기 단계로 기업의 성장단계 및 애로사항이 다양하여, 우수기업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해 기업의 요구사항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농식품부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8개 기관은 수출지원단을 조직하여 기업별 수출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소하고, 기업들의 신규 수출과제 발굴과 공통 요구사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넥스트온은 캐나다·중동 지역과 엽채류·딸기 등을 재배하는 2,700만 불 규모의 수직농장 구축 계약을 협의 중으로 현지 구매상 발굴과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린플러스, 팜에이트는 호주·몽골 지역에 진출하기 위한 계약을 진행 중으로, 시공 관련 정보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14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 양주공장에서 열린 서울우유 양주공장 준공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신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이한규 경기도 제2부지사를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문진섭 조합장, 서울우유 임원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시장 등 외빈 기념사, 양주신공장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표창, 비전영상 상영, 터치버튼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공장은 은현면 용암리 일대 19만 6천760㎡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6만 4천87㎡의 규모로 사무동, 생산동, 공무동, 분유동, 수유동, 창고동 등으로 구성된 종합 유가공 공장이다. 기존 양주시 덕계동과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노후화된 우유공장을 통합해 조성한 신공장으로 지난 2020년 9월 1일 준공했으며 단일 우유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원유의 집유에서 생산과 출하까지 전 과정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원유를 포함해 분유, 버터, 가공유 등 70여 개의 유제품을 일 최대 50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다. 강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식생활교육 주간(9.11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2022 식생활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바른 식생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2015년부터 매년 식생활교육 주간을 지정하여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9월 11일 주간을 식생활 교육 주간으로 지정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농촌으로 식생활을 물들이다’를 표어로 정하고, 식생활 속에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이슈 토론회, 이야기 콘서트, 체험전시, 대국민 실천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과 기후변화 등 먹거리 환경변화 속에서 먹거리의 기반인 농업·농촌의 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식생활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의 먹거리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이슈 토론회’,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달라져야 할 식생활에 대해 논의하는 ‘이야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식생태적 접근을 통한 식생활 교육의 역할을 논의하는‘미래 토론회’도 개최한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심층적으로 다뤄진 적 없는 식생태적 접근을 통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이해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 발생하며, 농번기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전 진드기가 옷에 달라붙었을 때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밝은 색의 긴 소매, 긴 바지,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해 최대한 피부 노출을 줄여야 하며, 보조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면 도움이 된다. 또한 야외에서 풀 위에 바로 앉지 말고 돗자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귀가 후 즉시 활동복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는지 확인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38℃~40℃의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처럼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치사률이 높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도 있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잘 지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겨울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할 요양시설 관계자를 중심으로 감염관리 자체 교육을 13일, 16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과 전문가들을 통해 요양시설 등의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3일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코호트 격리 시 감염관리 방법, 확진자 발생 시 대응 준비 및 관리, 올바른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환자 이송 및 상황별 감염병 발생 시 모의 훈련 방법과 공공기관 대상 방역 및 물품 지원 내용을 안내하면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요양시설장 및 시설종사자가 이번 교육을 통해 요양시설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관리에 대한 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요양원의 시설장은“올해 3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우리 시설이 코호트 격리돼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있다.”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4종 보호구 착용 방법 등 실질적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 평내동(동장 강산옥)은 평내호평을사랑하는모임(이하 평호사모)에서 추석을 앞둔 지난 7일 쌀 200kg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된 쌀은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등 비수급 빈곤가정 20가구에 전달됐다. 평호사모 박환균 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 항상 후원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회원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강산옥 평내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봉사해주시는 평호사모 회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 회원님들의 정성과 마음을 소외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호사모는 지난 2004년 결성돼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후원 활동을 시작했으며 쌀 후원뿐만 아니라 장학금, 학원비, 수술비 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구례군의회는 9월 14일 제293회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의회 들어서 처음으로 개회되는 정례회로 9월 2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구례군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 조례안,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또한, 4일간의 일정으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 응답을 통해 집행부의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유시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산과 사업 집행이 적법절차에 따라 군정의 큰 방향에 맞춰 적시에 적재적소에 시행되어 주민만족과 행정효과를 나타냈는지 면밀히 검토해 달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군민들이 더 나은 삶을 희망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성군의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제258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의성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의성군 노인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의성군 아동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성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김광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은 군민을 대표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이니 만큼 지난 1년간의 군정 추진과정을 면밀히 살펴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건전한 대안을 제시해 주고 당초 편성한 예산이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13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와 공산면 중포리 등을 직접 방문해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현지 확인은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농업팀장과 식량작물팀장, 피해를 입은 반남·공산면 농민들이 함께했다. 이번 태풍 피해로 인한 흑백수·도복 발생과 벼알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른 벼 수확량감소와 품질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 농가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피해 농가인 나종춘·양도열 씨는 “지금까지 농사를 지어왔지만 이렇게 태풍으로 피해를 입기는 처음”이라면서 “농가의 피해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으며 조사를 바탕으로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벼 재해보험 산정에 있어서 단순 무게 중심으로 피해를 산정하고, 산정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해 쌀 농가들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최명수 의원은 “객관적인 피해율을 산정하고 가입자의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는 손해평가 체계의 개선 방안을 검토하여 현재 농작물 재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인 왕숙2지구를 ‘수소도시’로 조성해 타 신도시와는 차별화된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도시’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200억 원, 도비 60억 원, 시비 140억 원을 포함한 400억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남양주에 최적화된 수소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소도시’란 수소 생산, 주거, 교통 분야를 포함한 모델로, 수소가 도시의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돼 미세 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이 없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 조성이 가능한 탄소중립의 핵심이 되는 도시이다. 남양주시의 ‘수소도시’는 자원순환종합단지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공급하므로 예산 절감 효과가 크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CH₄)를 수소로 개질해 하루 평균 온실가스(CO₂) 배출량을 38.5톤가량 감축할 수 있어 환경 개선 효과가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생산된 수소는 수소 배관망을 통해 인근 공공임대주택 1,200세대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공공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