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더존의료재단 경희재활요양병원으로부터 수해 이재민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은 이민근 시장과 이금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원구에 위치한 더존의료재단 경희재활요양병원은 안산최대규모의 재활요양병원으로 전문재활센터, 인공신장센터, 암통합센터, 완화의료센터 등 특성화된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수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금자 이사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따듯한 마음이 수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수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3일 안산시청에서 찌릉 보톰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접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는 캄보디아 외교국제협력부 국무장관을 역임하고 지난해 9월 주한 캄보디아 대사로 부임했다.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의 이번 방문은 이달 18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캄보디아 전통행사 ‘프첨 반(Pchum Ben)’의 지원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안산시와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의 지속적인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안산에서 개최되는 ‘프첨 반’ 행사를 통해 재한 캄보디아인들과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산시에 거주하는 620여명의 캄보디아 주민이 잘 적응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각국 대사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각 나라의 특성을 고려한 행사와 축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난 38년 동안 원자력발전소가 재가동 승인을 받은 지 3개월도 되지 않아, 원전이 정지하는 사고가 150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원전 재가동(임계) 승인 이후 원전 정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재가동 승인 후 3개월 이내 원전이 정지된 사고가 21개 원전에서 150건이나 발생했다. 재가동 승인 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는데 정지한 7일 이내 정지 건은 44건에 달했다. 특히 재가동 승인 당일에 원전이 정지한 사례도 있었으며, 단 하루 만에 정지된 사례도 6건으로 나타났다. 원전별 재가동 승인 후 3개월 이내 정지 건수는 고리2호기가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빛 2호기(17건)와 월성1호기(15건), 고리3호기(14건), 한빛1호기(13건), 한울2호기(10건) 순으로 원전 정지가 발생했다. 원안위의 재가동 승인 이후, 원전 정지 발생까지의 시간은 평균 29일로 한 달에도 못 미쳤다. 올해 6월에는 상업 운전을 시작한 지 39년이 된 고리2호기(`83. 7월 가동)가 재가동 승인을 받은 지, 일주일여 만에 정지되는 사고가 있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국의 초·중·고·특수학교 내에 설치된 냉·난방기의 사용연수 현황을 종합한 결과, 학교 현장의 냉난방 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교육부로부터 ‘2022년 8월 기준 전국 시도별 학교 냉·난방기 설치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다. 해당 조사는 교육부가 올해 8월 22일을 기준으로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국의 모든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내의 냉·난방기 사용연수와 새로 교체되거나 설치된 현황을 조사하여 집계했다. 이 조사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12,241개 학교에는 총 1,317,758대의 냉·난방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1개교당 평균 약 107여 개의 냉·난방기가 설치되어 있었다. 이중 전국의 1,521개교는 설치된 지 30년도 넘은 냉·난방기 11,550대를 아직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교육부 교체주기인 12년을 넘겨 아직도 운용 중인 냉·난방기가 479,382대로 36.3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사용연수가 20년이 넘은 노후화가 심한 냉·난방기도 81,855대6.21%에 달하는 것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에서는 오는 9월 26일(월) 오후2시 안산시 예술인 초청 정책제안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문화재단의 2023년도 예술인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안산문화재단 사업 구성에 관한 안산시 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서 안산시 문화예술 이해관계자들의 공존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자리이다. 안산문화재단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의 초석을 다지기 위하여 기획된 것이며, 안산시 예술인들의 Needs 파악을 위하여 본 간담회를 주최 하기로 했다, 향후 예술인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하여 이와 같은 연 1회 이상 간담회를 개최 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정책제안 간담회는 안산시 예술인 세부적인 의견 수렴을 위하여 참여 예술인들을 장르별, 연령별 등 소그룹으로 나누어 의견 수렴을 할 것이며, 원활한 의견 청취를 위하여 문화예술 연구 전문 기관인 프로젝트 궁리와 함께 간담회를 주관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8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KUKKA·고양시화훼연합회와 화훼 소비문화 가치공유와 고양시 화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UKKA는 국내 최대 플라워 온라인커머스로 일상 속 꽃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플라워 브랜드이다. 꾸까는 대한민국 화훼 유통, 문화, 교육, 체험, 전시 콘텐츠의 상호 협력을 지원하고 2022고양가을꽃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화훼 상품 개발, 화훼 산업 R&D,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마케팅 등의 내용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화훼연합회는 장미, 선인장, 관엽, 난, 분재, 초화 총 6개 분과로 구성된 고양시 최대 화훼 생산자 단체이다. 화훼연합회는 지역 생산 화훼류 홍보와 농가 돕기를 위한 협력 사업 추진에 기여하며 고양시 화훼 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꽃박람회 재단은 업무 협약 체결 전날인 7일, 꾸까와 고양시 장미 농가 3곳과 고양시장미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농가 홍보와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상호 교류 방향에 대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MOU 체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올해부터 만 70세(1952년생 이하)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 될 때 발병하는 질환으로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다. 신경절을 따라 수포성 발진과 심각한 통증, 감각이상 등을 동반하며 뇌수막염, 폐렴 등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한 번 발생하면 치료가 쉽지 않아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는 고양시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이다. 예방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해당 증명서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접종 받을 수 있다. 단,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평생 1회 접종으로 기 접종자는 제외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반 병·의원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15~20만원의 비용이 든다. 무료 대상포진 접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대상포진도 예방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회에 반드시 접종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치매극복 걷기행사인 ‘따뜻한 동행’을 개최한다.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고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플랫폼 ‘워크온’과 연계한 비대면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걷기 행사는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9월 13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본인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 및 가입하고, 하단의 챌린지를 눌러 ‘고양특례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따뜻한 동행’ 챌린지를 지정 후 예약하기 및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휴대전화를 몸에 지니고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목표 걸음 달성 후에는 반드시 응모 완료를 눌러 챌린지를 완료해야 한다. 단,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 유도를 위하여 1일 최대 걸음수는 1만보로 제한된다. 행사 기간 한 달 동안 챌린지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24일 청년주간 특집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고양시 청년공간 청취다방이 주관하는 이번 명사특강은 삼성물산, 애경그룹에서 25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과 관계를 지혜롭게 맺어 온 유세미 작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유세미 작가는 ‘나, 너, 우리를 이해하는 관계의 내공’ 이라는 주제로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내는 소통의 기술과 노하우를 경험을 통해 풀어내며 애경 최초 여성임원으로 성장했던 배경을 전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겪고 불안이 커진 청년들이 명사특강을 통해 위안을 받고 미래를 설계해나가는 힘을 키우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국에서의 첫 번째 ‘포켓몬 GO 사파리존’이 고양특례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양시는 9월 23일(금)부터 9월 25일(일)까지 ‘포켓몬 GO 사파리 존: 고양’이 3일간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포켓몬 GO 사파리존 행사는 나이언틱 자사가 서비스하는 증강현실(AR)모바일 게임 ‘포켓몬 GO’를 기반으로 하는 오프라인 유저 행사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최된다. 앞서 2022년 5월 스페인 세비야에서 개최됐을 때 2만명의 관광객이 행사를 찾았다. ‘포켓몬 GO 사파리 존: 고양’에서는 고양특례시의 풍부한 꽃과 낭만의 역사를 테마로 한 포켓몬과 다양한 포켓몬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호수공원을 둘러보면서 사진을 촬영하거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고양시와 고양컨벤션뷰로는 관련 관계자와의 2020년부터 지속된 협의 끝에 지난 2월 행사 유치를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양시민 뿐 아니라 고양시에 방문한 모든 사람들에게 일산 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 기간에는 주차공간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