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청 광교청사 2층 도정홍보전시관에서 '공감, 개성 잇는 개성공단 전시회'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2016년 중단된 개성공단의 다양한 성과를 조명, 공단 재개와 남북 평화협력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함양과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특히 지난 5월 새롭게 개관한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에서 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먼저 북한이탈주민 출신으로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화가 ‘선무’의 그림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선무 작가는 개성공단 노동자의 미소, 평화에 대한 소망, 고향을 떠나온 이후 견뎌온 치열한 삶, 남과 북이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모습 등 평화통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우리 역사와 민족 문제를 주제로 활동 중인 사진작가 ‘유수’가 포착한 개성공단 남북 노동자들의 일상 사진 30여 점도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남측과 북측의 사람들이 개성공단이라는 한 공간에 모여 함께 생활하며 소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사람’과 ‘소통’의 의미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는 13일 남양주시장 집무실에서 남양주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핑크박스 100개를 기부했다. 이날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가 기부한 핑크박스는 여성 위생용품 및 방역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기관인 동·서·남·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철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장은 “남양주시의 저소득 여성들에게 따뜻한 이웃 사회의 정을 전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후원에 참여해 주신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부 문화가 꽃피는 남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후원 물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성남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2기분·토지)로 42만 건에 3177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 6월 1일 기준 주택·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부과액(3177억원)은 지난해 2894억원보다 283억원(9.7%) 증가했다. 증가 요인은 지난해보다 상승한 공동주택가격(16.22%↑), 개별주택가격(12.34%↑), 개별공시지가(11.42%↑)와 지역 내 신축아파트 증가로 과세 대상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파트 신축으로 3500여 가구가 증가해 부과 건수도 3.3% 늘었다. 이번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재산세는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낼 수 있다. 납부 기간 이후에는 3%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이 납부하시는 재산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인다”면서 “마감일에는 납세자가 한꺼번에 몰려 혼잡이 예상되니 기한 전에 미리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23일까지 예술인 창작지원금 100만원 지급 신청을 받는다. 앞선 신청 기간(6.1~7.29)을 놓친 대상자를 배려한 2차 접수 절차다. 창작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 활동에 제약을 받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게 해당 금액(100만원)을 지역화폐로 한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24억8500만원(도비 50% 포함)을 확보하고, 예상 인원 2485명 중에서 1259명(51%)에 1차 지급을 마친 상태다. 2차 지급 대상은 9월 1일 공고일을 기준으로 계속해서 성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돼 신청일 기준 예술활동 증명서가 유효한 예술인이다. 청년기본소득, 농민·농촌기본소득 수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창작지원금을 받으려는 대상자는 지원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일반공고), 예술활동증명서(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 접속), 주민등록초본을 준비해야 한다. 이들 서류를 성남시 홈페이지(배너창)로 보내 온라인 신청하거나 시청 6층 문화예술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하면 15일 이내에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창작지원금을 받게 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9월 13일 ㈔한국문화관광협의회가 가평군에 장학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이기정 ㈔한국문화관광협의회 대표 및 참여회원(이영진, 조을호, 김형수, 고정희, 김정현)은 이날 가평군청을 방문,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150만원을 가평군에 전달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한국문화관광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13일 가평군은 지역자율방재단원과 공무원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가평군의 안전을 위해 매년 헌신하며 지역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재단을 격려하고, 활동 시 필요한 부분을 건의 받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다양화, 대형화되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가평군은 자율방재단이 누구보다 지역사정을 잘 파악하고 있어, 재난 발생 시 행정의 힘만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부분을 방재단의 지속적인 예찰과 대응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가평군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시는 방재단원분들의 활동이 그래서 더 값지고 소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평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전체 16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의 안전의식 제고 및 재해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함으로서 재해 없는 안전한 가평을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구리시는 8일 시장실에서 ‘구리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직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구리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제12조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 시행하여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구리시는 최상위 계획인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에 따라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우리 시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기후변화 대응 및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구리시 전역 및 주변 영향권을 대상으로, 2018년을 기준연도로 하여 2023년~2032년까지 10년 계획기간으로 구리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기후위기 적응을 포괄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구리시 탄소중립 발전 방향과 세부방안을 설정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 전략으로 ▲기후변화 대응 동향 및 구리시 관련 정책 등 여건 분석 ▲구리시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 분석 ▲2050 탄소중립도시 목표 달성을 위한 비전 및 목표 수립 ▲부문별·연도별 온실가스 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난해 중고거래 사기로 인한 피해액이 경찰청 집계 이래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국회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갑, 기획재정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거래 사기는 8만4,107건으로 ‵20년 대비 약 32%(12만3,168건) 줄었지만, 피해액은 4배(897억7,540만 원) 폭증한 3,606억100만 원에 달했다. 이는 경찰청이 중고거래사기 집계를 시작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천억 원을 넘겼다. 유동수 의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8년(‵14~‵21년)간 중고거래사기로 총 62만8,671건, 6,504억7,400만 원 피해가 일어났다. 이는 하루 215건, 2억2,277만 원꼴로 피해가 발생한 셈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중고거래로 인한 피해액이 해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2014년 202억 1,500만 원에 불과했던 피해액이 2020년 900억 원을 기록 후 지난해 1,000억 원을 훌쩍 넘긴 6,606억100만 원으로 32배 폭증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8년간 중고거래사기 피해액 6,504억7,400만 원 중 절반이 넘는 55%가 지난 한 해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자체 ITS국고지원 공모사업'에 시민 출근길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스마트교차로 신호시스템 도입 등을 건의하여 국비 약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2021년)’수립 시 분석한 결과, 구리시에 머물지 않고 통과하는 교통량이 많아 도로 용량보다 교차로 용량이 과포화상태인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남양주시 다산, 별내지구 등 인접 신도시의 입주민 차량들이 출퇴근 시 구리시 주요 교차로에 유입되면서,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로 진입하는 경로인 교문사거리부터 구리암사대교까지 구간의 교통체증이 극심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 그 이유로, 향후 남양주시 왕숙신도시, 서울 양원지구 등의 신규 신도시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구리시 내 통과 교통량 증가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백경현 시장은 시민 출근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방법으로 도로시설 확충은 한계에 도달해 있다고 보고, 불합리한 신호체계 개선 및 우회도로 안내 등의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구리시는 지난 2021년부터 금년 하반기까지 정체가 극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구리시는 7일 '지하시설물 DB정확도 개선 3차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상수 시설물 관리부서인 수도과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점검은 협업부서 사업담당자의 오랜 경험과 첨단장비(MPL장비·GPR장비)를 활용하여 진행됐다. '지하시설물 DB정확도 개선사업'은 협업부서의 현장 경험과 탐사팀의 기술력의 결합을 통해, 구리시가 관리하고 있는 지하시설물(상·하수시설물) 데이터에 대한 정확한 정보 구축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완료 단계인 올해는 12월 예정인 최종 준공을 위해 국비를 확보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개선·구축된 지하시설물 DB자료를 통해 지하시설물의 정확한 위치 제공으로 도로굴착과 각종 재해·재난 등 안전사고 예방 및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본 사업으로 신뢰도가 확보된 지하시설물 데이터를 구축하여 더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고,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로 각종 공사 등의 기본 데이터에 활용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