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찰청은 사이버수사 역량을 강화하고, 내부 정보기술(IT)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자 사이버범죄 추적기법 경진대회인‘폴-사이버 챌린지’를 지난 9월 2일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는‘폴-사이버 챌린지’는 온라인으로만 치러졌던 이전 대회와 달리, 온라인 예선을 거쳐 오프라인 본선으로 진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찰청 소속 경찰관, 일반직 공무원, 교육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1∼2인이 1개 팀을 구성하여 대회에 참가했다. 온라인 예선에서는 총 58개 팀 83명이 접수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20개 팀 31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온라인 예선에서는‘스피어피싱을 통해 유포된 가상자산 탈취 악성프로그램 추적’, 오프라인 본선에서는‘재택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지능형 지속 위협(APT) 공격’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사이버범죄 해결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됐다. 오프라인 본선은 약 6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경기 종료 직후 점수를 집계하여 수상팀을 선정했다. 본선에 진출한 총 20개 팀 중‘SSOMAC’(Security reSearchers Of Malware And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 양정동(동장 조성연)은 13일 양정동주민센터에서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했으며,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생이 마네킹과 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실습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남양주소방서 송사랑 소방사는 “응급상황은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 골든타임인 4분 안에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조성연 양정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정동 통장님들이 응급처치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해 더욱 안전한 양정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찰은 지난 3월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사범 총 1,792건 2,614명을 수사하고, 그중 732명을 검찰에 송치(구속 8명)했다. 수사 단서별로는 신고·진정 등이 704건(39.3%), 고소·고발 696건(38.8%) 순이다. 범죄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가 954명(36.5%), ‘선거 현수막·벽보 훼손’이 850명(32.5%)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경찰은 “원활한 공소 유지를 위해 검찰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선거범죄에 대해서도 당선 여부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수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수사국)는, 공직사회의 청렴·투명성을 확보하고 국민 생활속에 남아 있는 각종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2022년 9월 13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200일간) 「부패범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특히, 경찰청은 ①금품수수 ②재정 비리 ③권한 남용 ④불법알선 ·청탁을 ‘4대 부패범죄’로 선정하여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단속 체제 내에서, 각 시 ·도경찰청은 지역 토호 세력 등이 개입된 조직 ·계획적 범죄(일명 ‘중요사건’)를 전담 수사하여 지연 혈연 ·학연 등에 의한 객관 · 공정성 시비를 차단하고 각 경찰서는 접수된 고소 ·고발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하고 및 관내에 남아있는 고질적인 토착 비리 근절에 수사력을 집중한다. 특별단속 과정에서 확인된 공무원, 공공기관 ·공공단체 임직원 및 불법 브로커 등의 부패범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성역 없는 수사를 전개할 것이다. 직접적인 행위자 외에도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하여 엄단할 예정이다. 공공재정 ·보조금 ·기부금 등을 편취하거나 횡령하는 등의 재정 비리에 대해서는 신분을 불문하고 엄정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진안군의회는 13일 전북권 환경성질환치유센터 세미나실에서 의원 및 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제279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소속의원들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 행정사무감사와 전략 △실전 행정사무감사 요령 △예산 심의의 중요성과 절차 △ 예·결산 실무 수행 등에 대해 강의했다. 김민규 의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의 내실을 기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회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의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9월 17일 오후 5시부터 제8회 수원시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 '새로운 세상을 위한 ‘희망의 소리’'를 개최한다. 많은 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수원시청소년합창단은 2014년 7월, 음악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수원의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창단됐다. 매년 정기연주회 및 지역사회를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와 같은 재능기부 공연 봉사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조력해나가고 있으며 더불어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 19로 지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밝고 희망찬 새로운 세상을 기다리는 마음을 주제로 한 '새로운 세상을 위한 ‘희망의 소리’' 이번 공연은 20명의 단원의 아름다운 합창곡과 졸업 단원의 독창 및 합창이 어우러져 완성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공자 위주로 구성된 졸업 단원의 협연을 통해 다양하고 뜻깊은 시간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합창단 정기공연을 위해 밤낮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특허청에 따르면, 세계 특허분야 5대 주요국(IP5)의 자율주행 차량용 카메라·라이다에 대한 특허출원은 최근 10년간(‘11~’20) 연평균 37%로 증가하여, ‘11년 143건에서 ’20년 2,395건으로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년 이전에는 라이다 분야 출원이 카메라 분야보다 많았지만 이후 카메라 분야 출원이 라이다 분야를 앞질러, ’20년 카메라 분야는 1,525건, 라이다 분야는 870건 출원됐다. 물체 식별을 위해 카메라 기술에 인공지능이 결합되고, 스테레오 카메라를 통한 3차원 인식 기술이 발전하는 등 새로운 기술발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출원인 국적별로 살펴보면, 카메라 기술분야는 일본이 33.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중국(21.5%), 한국(19.4%), 미국(15.7%), 유럽(6.7%)순으로 한국이 2위를 기록했다. 라이다 기술의 경우 미국이 39.7%를 차지하고, 중국(14.3%), 일본(13.7%), 유럽(13.2%), 한국(12.8%) 순으로 나타났다. 기술별 다출원인을 살펴보면, 라이다 기술은 전통적인 자동차 또는 부품업체가 주류를 이루는 반면, 카메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산구의회가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현재 광산구의회는 청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이며 이번 회기는 광산구청에서 모든 의사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민선 8기 집행부를 대상으로 첫 번째 구정질문을 펼치며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2년도 제2차 추경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 광산구청장으로부터 2022년도 제2차 추경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을 듣고, ‘군 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마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이와 함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즉각 철회 촉구 결의안(대표발의 국강현 의원)과 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법령정비 촉구 결의안(대표발의 조영임 의원)을 채택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14일 오후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일반안 심사,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2년도 제2차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민선8기 구정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수동면 치매안심마을에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사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을 추가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유관기관 단체장(수동중학교장, 수동파출소장, 운수우체국장, 대한노인회수동면분회장·사무장, 운수1리 노인회장·이장, 수동면 주민자치위원장, 동부노인복지관 재가서비스 원장)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수동경찰서, 운수우체국, 수동작은도서관, 수동농협 그리고 치매안심가맹점으로는 성모메디컬약국, 아레아커피가 추가로 지정됐으며, 이러한 기관들은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돌봐주거나 치매 정보 제공 및 치매안심센터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손정선)는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일간 김풍자 작가의 가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열린 첫 번째 전시회 이후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가을 특별전으로 다시 기획됐으며, 85세 고령의 농인 작가 김풍자 할머니가 지난 3년 동안 집에서 매일 한 장씩 그려 온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풍자 작가는 “한쪽 귀가 안 들리고 한쪽 눈이 안 보이는 내가 그림을 그리고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와 시 관계자, 그리고 가족들 덕분이다.”라며 “내 힘이 닿는 데까지 꾸준히 그림을 그려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며 보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 손정선 센터장은 “김풍자 할머니의 활동은 장애나 연령을 뛰어넘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과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는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풍자 작가의 가을 특별전은 오는 10월 1일 방영되는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랑의 가족'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