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겪은 소상공인 650개소에 피해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피해지원금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개소당 200만 원이 지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정상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중심 광명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지급 기준에 제외되는 누수·정전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100여 개소에 대해서도 예비비를 투입해 광명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소상공인 피해지원금 지급에 앞서 지난 8월과 9월 2차에 걸쳐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확인된 1,000여 세대에 시 예비비를 투입해 세대당 2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더민주, 광주2),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더민주, 비례)의원은 8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광주시 학교운영위원 김도우 협의회장 및 김희정 사무국장과 함께 광주시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다양한 방안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도우 협의회장은 광주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교통 및 보행로의 열악한 상황을 설명하며, “관내 학교 부족으로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들이 위험한 도로를 이용하고, 대중교통은 부족하여 통학 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된다”며 “보행로와 대중교통의 확충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또한 김희정 사무국장은 학교시설 노후화로 인한 열악한 환경의 개선을 중요성을 강조하며 “광남중학교는 방수공사의 미비로 인해 천장에서 계속 물이 새고 있다”며 노후시설에 대한 신속한 보수를 요청했다. 애로사항을 청취한 이자형 의원은 “광주시는 학교의 증축·신설과 교육환경개선에 대한 학생·학부모들의 요구가 크다”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분리를 통한 합리적인 교육행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임창휘 의원은 “광주시 관내 학교주변 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평택시는 신선한 국내산 제철과일 섭취를 통한 어린이 식습관 개선 및 건강 증진을 위한 2022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신청 접수를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해서 신청받고 있다고 한다. 신청자격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보육 어린이로 신청기간에 따라 8월 또는 9월에 가정양육수당, 영아수당을 지급받는 어린이여야 한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대상자는 인터넷 주소로 접속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신청된다. 방문접수에 비해 간단하고 제출할 서류도 개인정보 이용 동의로 제출이 생략된다. 한편, 온라인을 통한 신청서 작성이 어려운 부득이한 경우를 고려하여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다. 신청이 완료되면 해당 시·군 주민등록 여부, 아동 보호자 자격 확인, 9월 또는 9월 가정양육수당·영아수당(현금) 수급 여부 확인 등을 거쳐 과일 꾸러미를 11월~12월 중으로 기간 내 순차배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변경된 온라인 신청으로 신청인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접수기간을 준수하여 대상자 모두가 기한 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사단법인 송탄관광특구연합회가 주관하고 평택시가 주최하는 ‘송탄관광특구 한마음 대축제’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송탄출장소 앞 관광특구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이전보다 더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코로나로 지쳐있던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즐거움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오후 2시부터 평택 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6시에는 개회식이 열린다. 개회식이 끝난 오후 7시부터는 평택 자매결연 도시인 신안군 출신의 조용갑 테너의 공연을 시작으로 브레이브걸스, 박군 등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둘째날인 18일에는 오후 2시부터 지역 예술 단체와 국제대학교 동아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저녁 7시부터는 노경미 사회로 부활, 더원 등의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남녀노소와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외에도 나만의 머그컵, 오카리나 만들기, 블럭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정장선 평택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시 분뇨 수집·운반 차량이 그동안의 오명을 벗고 새롭게 태어난다. 안양시는 분뇨 수집·운반 차량 18대의 디자인과 구조를 변경·개선해 스마트한 그린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분뇨 차량은 분뇨를 흡입하기 위한 호스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 운행 시 주변 주행·보행주민과 하수처리장 인근 주민의 악취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2020년 4월부터 하수처리장 인근 분뇨 차량의 진출입 동선 변경을 검토해 주민들의 악취 불편을 해소코자 했으나 같은해 10월 동선 변경안에 대해 광명 역세권 주민들이 철회를 요구해 추진이 중단됐다. 이에 2020년 11월부터 동선 변경이 아닌 차량 구조 개선을 통한 악취 불편 해결에 나섰다. 선진지 견학 뿐만 아니라 분뇨 수집·운반업체와 간담회 등을 거쳐 악취개선 방안을 논의, 최종 지난 8월 관내 분뇨 차량 18대를 구조 변경했다. 분뇨를 흡입하는 호스를 수납박스 안으로 넣어 외부로 노출되지 않게 구조를 변경했다. 또 기존의 칙칙한 녹색 외관을 산뜻한 하얀색과 파란색으로 변경해 운영을 시작했다. 더불어 시는 2023년 말까지 안양시 하수처리장으로 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연천군은 오는 17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제54회 연천군민의 날 기념행사 및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축제의 한마당을 통해 군민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제54회 연천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10개 읍면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시상과 축사, 군민의 노래 합창과 큰북공연으로 이어진다. 참가선수들의 참여와 단합으로 이루어지는 체육대회는 총 9개 종목으로 정식종목은 군민행정화합 단체릴레이, 풋살, 족구, 게이트볼, 3인4각 릴레이가 진행된다. 번외종목으로는 한마음바운딩, 캐릭터 에어봉릴레이, 어르신 큰 공굴리기 등이 펼쳐진다. 시범종목으로 그라운드골프가 첫선을 보인다. 전 종목의 경기 진행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읍면 대항전으로 열리며, 기록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3년 만에 연천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연천군민이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행운권 추첨과 남진, 요요미, 강민주 유명가수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니, 오랜만에 많은 연천군민이 한자리에 모여서 체육경기와 행사를 맘껏 즐기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연천군은 9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동막계곡 내산리권에서 ‘동막계곡으로 떠나는 가을 밤 소풍, 동막계곡 힐링야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불법 시설물 정비를 통해 청정계곡으로 돌아온 동막계곡의 다양한 매력을 관광객과 잠재 여행수요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은 9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경품행사와 더불어 모기장 버스킹과 빈백에 앉아 즐기는 야외 영화상영으로 동막계곡만의 가을밤 정취를 선사하고, 10월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동막계곡 그림그리기 대회와 가족사진 콘테스트, 승마 및 병영체험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 동막계곡은 2022년 경기도 골목상권 희망상권 프로젝트 공모에서 청정계곡 상권활성화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연천군은 특화 프로그램 진행 뿐만 아니라 상권 환경개선과 특화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계곡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연천 동막계곡 상인회 이호일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청정계곡 복원사업 등으로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동막계곡 상권이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상권의 활력과 사계절 모두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동막계곡이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여주교육지원청은 교원 호봉을 담당하는 학교행정지원팀의 전문성을 활용한 적극 행정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2.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 동안 교원(공립학교)의 호봉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위한 자체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검토 사항은 △ 인사기록 누락 및 오기 사항 확인 △ 호봉 인정 경력 환산율 적정 여부 확인 △ 경력 중복 여부 확인 △ 호봉재획정(징계 말소 사항 등) 미실시 대상자 파악 △ 정기승급 미실시 대상자 파악 등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수시로 발생하는 호봉 정정에 의한 민원 및 급여 업무가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았기에,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호봉 정정을 동시에 실시해 전수조사 기간 외 발생하는 호봉 정정을 최소화하여 학교 현장에서는 계획적인 행정 업무로 호봉 획정 업무 적정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여주교육지원청 서권용 교육과장은 “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인 자세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교육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학교행정업무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교에서는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추석을 앞둔 8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사용, 함께해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중앙 정부가 지역화폐 발행 지원 예산 삭감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지역화폐에 대한 지속적인 정부 보조금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송미희 의장은 임병택 시흥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이에 송 의장은 시흥시 전통시장 중 한 곳인 삼미시장을 찾아 코로나19 및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삼미시장상인회장과 ‘시흥화폐 시루! 힘이 되는 가정경제, 피어나는 골목상권’이라는 문구를 적은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또한 챌린지 인증사진과 함께 지역화폐 사용의 장점을 알리고, 시흥 지역화폐인 ‘시루’를 홍보하는 문구를 게재하며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참여자로 송바우나 안산시의장과 안성환 광명시의장을 지목했다. 송미희 의장은 “한없이 치솟는 물가와 고금리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황에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의 지원 삭감 소식은 매우 유감”이라며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선순환을 실현하고 있는 만큼 지원 예산 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재호 양주도시공사 사장이 12일, 4년 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1978년 9월 공직에 입문한 이 사장은 양주시 경제복지국장, 자치행정국장, 기획행정실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18년 9월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했으며 도시공사 설립 이후에는 제1대 사장을 지냈다. 이 사장은 재임기간 중 지방공기업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 실현과 수익성의 조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윤리경영에 중점을 두고 기관을 이끌었다. 특히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거양했고, 도시공사로의 전환을 이끌며 공공개발 수요에 대한 주도적 개발 추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 사장은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퇴임식을 통해 “취임 이후 지금까지 막중한 책임감으로 오직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영혁신만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코로나 19 확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함께 힘써준 시 ‧ 시의회와 공사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공사가 국정방향과 시정방침에 부합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