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2017년 6월 이후 영농목적으로 취득세를 감면받은 농지 1,871건을 전수조사해 감면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개인·법인 69건을 확인하고 취득세 3억원(가산세 포함)을 추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와 함께 농업경영을 장려하기 위해 일정 기간 직접 경작 등 의무사항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감면해준 취득세를 혜택만 받고 목적대로 쓰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 집중 조사했다. 조사 결과, 53명이 의무 사용기간 내 매각, 직접 미사용 등으로 확인됐다. 자경농민은 취득일부터 2년이 경과할 때까지 직접 경작하지 않거나 직접 경작한 기간이 2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 추징이 되며, 농업법인은 취득일부터 1년이 경과할 때까지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직접 사용한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 추징이 된다. 최윤순 납세지원과장은 “감면 혜택만 받고 목적대로 쓰지 않는 부동산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부정 사용에 적극 대처해 조세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주택 2기분과 토지분 과세대상 19만여 건에 대해 2022년 9월 정기분 재산세 873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소유자에게 건축물은 7월, 토지분은 9월 각각 부과되며, 주택분은 본세 기준 1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연세액을 1/2씩 나눠 부과하게 된다. 파주시에 따르면, 9월분 재산세 부과액은 전년보다 57억 원이 증가했으며 이는 개별공시지가 및 주택가격 상승과 운정3지구를 중심으로 한 신축 아파트 등 과세대상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7월에 이어 9월 주택분 재산세 역시 1세대 1주택자 세부담 완화 조치에 따라 올해 한시적으로 과세표준 산정을 위한 주택공시가격 반영비율을 60%에서 45%로 인하하고,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특례세율(과세표준 구간별 0.05%p 인하)이 중복 적용돼 주택 실소유자의 세부담이 완화된다. 또한 파주시는 최근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납세자는 지방세 지원방안으로 재산세 등 부과고지 지방세에 대해 6개월(최대 1년) 범위에서 납기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가 직업 진로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도서·벽지 소재 학교 대상으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 교육부로부터 교육 기부 기관으로 인증된 이후, 전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업 진로 프로그램인‘온잡(ONJOB)’을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체험과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신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온잡(ONJOB)은 4차 산업 혁명과 생태 전환교육에 맞추어 ‘인공지능 전문가’, ‘기후변화 대응전문가’등 미래 직업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스스로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직업체험과 진로 탄력성을 기르고 미래 직업 진로 상상력을 펼쳐보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 ‘어쩌다 진로’ 시리즈로 구성됐다. 신청 대상은 '도서·벽지 교육진흥법'에 따른 지역 소재 학교 초등 3학년부터 고등 3학년 단체이며, 체험비는 무료다. 한국잡월드 김영철 이사장은 “한국잡월드에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우수한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직업 진로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차별 없는 탐색 기회를 지원해 공적 책임을 강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외교부 공관장 인사 [대 사 (1명)] 주유네스코대사 박 상 미 (현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 [총영사 (3명)] 주밴쿠버총영사 견 종 호 (현 공공문화외교국장) 주오사카총영사 김 형 준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 ) 주후쿠오카총영사 박 건 찬 (전 경북경찰청장 )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9월 12일, 육군 3사단 GOP 경계부대를 방문하여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경계작전 현장을 둘러보며,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여러분이 매우 고맙고 자랑스럽다”며,“여러분 덕분에 국민들께서 마음 편히 추석 연휴를 보내고 계신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여러분의 군 복무는 존중받아야 마땅하다”며, “군 복무가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국방부장관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현행작전에 문제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백골부대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적이 직접적인 도발을 자행하면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이런 마음가짐과 의지를 갖고 교육 훈련에 임했을 때 적이 감히 도발하지 못할 것”이라며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를 강조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EU 집행위는 네트워크 연결 장비의 최소 사이버보안 기준 도입 및 중요 품목의 인증절차 강화를 위한 '사이버리질리언스법(CRA : Cyber Resilience Act)'(안)을 금주 발표 예정이다. 사물인터넷 보급이 확산하는 가운데 단일 장비에 대한 해킹만으로 기업 전체 또는 공급망에 중대한 파급효과를 초래할 수 있는 이른바 '취약고리' 등 네트워크 연결 장비의 광범위한 취약성을 보완하고, 사이버보안 관련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CRA 법안은 모든 네트워크 연결 장비의 전체 생애주기 동안 사이버보안을 강화 및 보장하는 법적 프레임을 마련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시도다. [적용 대상 품목] 법안의 적용 대상 품목은 시장에 별도로 출시되는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제품 또는 하드웨어 제품 및 원격 데이터처리 솔루션' 등 '디지털 요소를 포함한 제품'. 단, 의료장비 등 별도의 섹터별 입법에 의해 규제되는 제품은 제외된다. [제품 필수요건] 사물인터넷 제품 제조사는 제품 출시 전 디자인, 개발 및 생산 관련 '필수요건'을 준수하고, 제품 취약성 모니터링 및 생애주기 무료 자동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난 6월 50여 체약국간 합의한 에너지헌장조약(Energy Charter Treaty) 개정안이 공개했다. EU와 영국은 지난 수년간 ECT 조약 개정을 주도, 지난 6월 50여 체약국간 조약 개정안의 원칙적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11월 몽고에서 개최될 회의에서 개정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ECT 조약에는 대부분의 유럽 국가, 전 소비에트연방, 일부 중동 국가 및 일본 등 약 50개국이 참여했다. 조약 개정에는 체약국 만장일치 의결이 필요함에 따라, 단 1개 체약국이 반대할 경우 조약 개정은 무산될 수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EU 회원국간 투자자-국가 분쟁해결제도(ISDS) 규정 적용 배제 및 향후 10년간 화석연료 투자에 대한 투자보호의 단계적 폐지 등이 포함된다. 이와 관련, 유럽의회 투자보호 정책 보고서를 주도하는 녹색당그룹 안나 카바치니 의원은 ECT 조약 현대화에 대한 유럽의회의 의지가 확고함을 강조, 현행 개정안으로 불충분하며, 조약상 투자보호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ECT 조약의 투자자-국가 분쟁해결제도(ISDS) 규정에 따라, 화석연료 투자자는 체약국의 법률 변경으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독일 올라프 숄츠 총리는 9일(금) 에너지 위기 대응 방안으로 논의되고 있는 러시아 가스 또는 모든 수입가스 가격상한 도입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표명했다. 앞서 EU 집행위가 에너지 위기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러시아 가스에 대한 가격상한 도입을 제시한 반면, 벨기에 알렉산더 드 크로 총리는 러시아 가스를 포함한 모든 수입 가스에 대한 가격상한을 제안, 이탈리아, 폴란드, 그리스 등이 이를 지지했다. 숄츠 총리는 EU가 노르웨이, 미국 등에서 상당량의 가스를 수입중임을 지적, EU가 해외 가스 공급사에 낮은 가격의 가스 공급을 강제할 권한도 없으며, 모든 수입 천연가스에 가격상한을 설정하면 해외 공급사가 EU 수출 물량을 다른 국가로 전환할 것으로 우려했다. 또한, 러시아 가스에 대한 가격상한 도입 시 러시아를 더욱 자극, 이미 축소된 가스 공급량이 더욱 감소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파이프라인을 통해 러시아 가스를 수입하고 있는 중부유럽 회원국의 가스 공급 상황은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숄츠 총리가 여전히 러시아에서 상당량의 가스를 수입하고 있는 회원국의 입장을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것에 대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신화재경에 따르면 중국 2022년 상반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시장규모는 7조 위안에 달했음. 2022년 전년의 시장규모는 15조 7000억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신화재경에 따르면 중국 2022년 상반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시장규모는 7조 위안에 달했음. 2022년 전년의 시장규모는 15조 7000억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 2022년 상반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상거래액은 중국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인 19조 8000억 위안의 35.85%를 차지했다. 크로스보터 전자상거래의 수출비중은 77.47%에 달했고 수입비중은 22.53%에 달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B2B거래는 76%를 차지했고 B2C거래는 24%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신화재경]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유럽연합-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가 지난 2020년 8월에 발효되면서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베트남의 對EU 수출은 성장을 기록했다. 베트남-유럽연합 전년도 교역액은 전년대비 14.5% 증가한 570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EVFTA 발효로 베트남 농림수산업 부문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작년 상반기 베트남의 對EU 무역수지는 약 40% 증가를 기록했다. 對EU 주요 수출 농림산물(커피, 캐슈넛, 후추, 쌀, 차 등)의 2021년 1~11월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1% 증가한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경제학자들은 올해 베트남의 對EU 수출이 전년에 이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섬유의류, 신발, 전자부품 부문의 수출이 전년대비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 공상부 산하 다자간무역정책국 국장 Luong Hoang Thai는 올해 상반기 EVFTA 특혜관세 활용 비율이 32% 이상으로 증가했음을 밝혔다. 베트남 해산물 수출 및 생산자 협회(VASEP) 부국장 Le Hang은 EVFTA 특혜관세를 받기 위해 원산지 증명서를 사용하는 베트남 수출업자의 비율이 EVFTA 발효 첫 해에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