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비대면 유아 구강보건교육 ‘나는 잘해요! 치카푸카 놀이터’를 운영한다.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유아 구강건강관리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열린다. 9월 2일부터 11월 9일까지 유치원 및 어린이집 27개소 아동 1136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제작한 구강교육 동영상 및 교육 책자 등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한다. 더불어 플라그 치석 셀프 체크기를 제공해 충치 및 치아질환 예방을 위한 아동의 올바른 양치습관을 유도하고, 교육 종료 후 결과 보고서를 제출한 기관에는 어린이구강관리용품을 배부해 구강 건강관리 지속 실천을 유도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영구치의 충치 발생률은 만 6세부터 증가한다. 아동기 충치 예방 교육이 중요한 이유”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미취학 아동이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 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자치단체의 신규 투자사업비 중에서 총 200억원 이상의 사업은 지방재정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재원 확보 및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사업은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20만1천㎡ 면적에 총사업비 1,085억원을 투입하여 영상 제작 전문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3년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개발계획수립, 실시설계 후 2025년까지 토지보상과 단지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세부시설로는 공릉천 하천수를 이용한 수중 촬영장을 확대하고 실내·버추얼(virtual) 스튜디오 전용 단지와 영상 전·후반 업무시설 및 전문인재 교육실, 공원 및 문화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면 시나리오 집필, 촬영, CG·VFX 후반 작업까지 영상콘텐츠 제작의 모든 과정이 원스톱 프로세스로 가능해져 해외 또는 지방 로케이션 촬영과 전·후반 작업에서 발생하던 비용·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는 고양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9월 14일 14시 문예회관에서 고양시 신청사의 효율적 건립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그간 다섯 차례에 걸친 신청사 추진 TF 회의 결과를 토대로 고양시 신청사 건립에 대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예산절감 방안과 신청사 건립의 추진방향을 효율적으로 구체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주민, 시의원,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의 좌장인 강승필 한국민간투자학회장의 진행과 신청사 추진 TF 위원장인 이정형 중앙대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관계 전문가, 시의원, 주민대표 등의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서 듣고, 시민과 함께 청사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는 2022년 하반기 최우수 적극행정으로 ‘전국 최초! 양방향 문자 서비스 구축!’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시민·전문가·공무원이 참여한 1차 예선 심사, 온라인 시민 선호도 투표,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5건을 ‘2022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전국 최초! 양방향 문자 서비스 구축!’을 비롯해 ▲전국 최초! 노후 방음판 재활용을 통한 예산 절감 및 환경 보전 실현!(우수)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아동학대 공동 대응 네트워크 구축(장려) ▲수원델타플렉스 블록 통합으로 기업 투자와 고용창출 확 높인다(노력) ▲QGIS(지리정보체계 프로그램) 활용한 공유재산 스마트 일제정비(노력) 등이다. 수원시가 지난 6월 도입한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수원시가 많은 시민에게 통지서·안내문 등의 이미지 파일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시민은 메시지를 확인한 후 문자로 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등기로 발송했던 문서를 양방향 문자서비스로 보내면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수원시 군소음총괄과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활용해 ‘군소음보상금 결정통지서’를 5만여 명에게 발송했는데, 1억 5000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한국외대와 협력해 마련한 ‘세계문화기행’의 3번째 강좌인 ‘유라시아와 한국’에 참가할 시민 100명을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유라시아와 한국’에서는 유라시아 지역과 한국의 상관관계와 역사 속에서 양쪽 거주민들이 어떻게 만나 교류하고 협력해왔는지 살펴본다. 한국과 중국·원동·시베리아·몽골·중앙아시아·튀르키예·페르시아 등의 역사를 이해하고, 우리 선조들이 그곳에 남긴 흔적을 찾아본다. 강의는 10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8차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으로 진행한다. 강의 주제는 ▲실크로드를 통한 한국과 페르시아의 문화교류(홍인자 한국외대 교수, 10월 4일) ▲중앙아시아의 고려인(성동기 인하대 교수, 10월 11일) ▲만주 신화와 한국문화(김선자 연세대 중국연구원 신화연구소 소장, 10월 18일) ▲한국과 몽골의 문화교류(이평래 한국외대 교수, 10월 25일) ▲바이칼과 한국인(이평래 한국외대 교수, 11월 1일) ▲원동 러시아와 한인사회(반병률 한국외대 교수, 11월 8일) ▲유라시아 바위 그림과 한국(장석호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가 시민을 대상으로 광교호수공원의 다채로운 생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2019년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 일원에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할 수 있는 ‘나비길’을 조성한 이후 매월 나비길에 찾아오는 나비의 종류를 알아보는 ‘나비야 나비야’ 등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3일에는 15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이 만드는 나비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0개 조로 나눠서 광교호수공원을 찾는 나비의 종류와 특성 등을 알아보는 활동을 했다. 10월 15일에는 주말 가족 프로그램인 ‘광교호수공원 보물찾기’도 운영한다. 광교호수공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종을 파악하기 위해 공원 곳곳을 탐방하고, 나비류·조류 등의 특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공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채로운 생태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광교호수공원에서 놀자 ▲광교호수공원은 우리가 지킨다 ▲광교호수공원 사랑방 등 ‘2022년 광교호수공원 시민 참여 프로그램(26개)’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광교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페이 가맹점들은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 수단으로써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수원페이 가맹점 1808개소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가 “지역경제 활성화 수단으로 지역화폐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매우 그렇다’가 29%, ‘그렇다’가 41%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8월 5~19일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수원페이 가맹점에 문자메시지로 온라인 설문 참여를 요청했고, 1808개소가 참여했다. 응답자의 ‘현 사업장 운영 기간’은 10년 이상이 25.7%로 가장 많았고, 5년 이상 24.2%, 3년 이상 15.9%였다. 운영 업종은 음식점 35%, 학원 14%, 이·미용업 10%, 기타 41%였다. ‘수원페이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62%(매우 그렇다 22%, 그렇다 40%)로 높은 편이었고, 응답자의 83%는 “수원페이 가맹점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고 답했다. ‘수원페이 가맹점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개선사항’은 ‘수원페이 인센티브 지속 운영’이 27%로 가장 많았고, ▲가맹점 홍보 및 매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모색(24%) ▲각종 정책 수당(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환경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는 누구도 이견이 없다. 그럼에도 일회용품을 덜 사용하고 환경자원을 아끼는 사소한 노력은 그 결과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효과를 의심케한다. 하지만 지구 반대편에서 나비의 날갯짓이 태풍을 만들어 내는 ‘나비효과’ 같은 일은 분명히 일어난다. 몽골 수원시민의 숲이 그렇다. 나무를 심어 동북아시아의 사막화를 막고, 심은 나무가 주민의 삶에 보탬이 되고, 나무를 심은 사람들의 인식도 변했다. 수원시와 수원시민들이 한 그루 한 그루씩 10년 동안 꾸준히 몽골에 나무를 심어 조성한 ‘수원시민의 숲’의 이야기다. [몽골 사막화 막는 수원시민의 숲] 지난 8월25~29일 수원시민으로 구성된 봉사단과 수원시 공직자 등 총 17명이 4박5일 일정으로 몽골 투브 아이막(都) 에르덴 솜(郡) 지역을 방문했다. 방문단에는 한국나무병원협회와 수원시도시숲연합회, 수원시생태조경협회 등에 소속된 나무와 숲 및 생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이 몽골을 찾은 까닭은 바로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10여년간 장기 프로젝트로 조성한 ‘수원시민의 숲’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몽골의 수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서울 금천구)은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기동민, 박주민, 이탄희 의원과 공동으로 ‘헌법기관장 임명방식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대법원·헌법재판소·감사원 등 헌법기관들의 장은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법원조직법'·'헌법재판소법'·'감사원법' 등 개별법에서 그 임명 절차에 관한 규정이 없어 독립성이 저해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감사원장에 대한 대통령 임명 방식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감사원장후보자추천위원회 설치를 통한 헌법기관장 임명방식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한상희 교수(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맡았으며, 이광수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사법인권소위원장)가 ‘헌법기관장 임명방식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공두현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지은 변호사 ▲김태열 감사연구원 연구관 ▲김선화 국회입법조사처 법제사법팀 연구관 ▲박수연 법률신문 법조팀장이 나선다. 최기상 의원은 ”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9.12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를 관람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대통령실 집무실에 걸어둔 김현우 작가의 '퍼시 잭슨, 수학드로잉' 작품을 이 전시회에 대여한 바 있다. 이날 춘추관에서 60점의 작품을 감상한 윤 대통령은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