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 기간제근로자 1187명이 경조사 휴가와 출장 여비 등을 보장받게 됐다. 시는 기간제근로자의 경조사 휴가를 보장하고 출장 여비와 퇴직급여, 각종 업무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기간제근로자 관리 규정 일부를 개정·발령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관리 규정 일부 개정으로 기간제근로자들이 기존에 휴일, 휴무일에 포함돼있던 경조사 휴가를 별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간제근로자들의 요구사항이었던 자녀결혼휴가(1일)도 신설했다. 관련 법상 규정된 난임치료휴가(3일)와 배우자 출산휴가(10일)도 명문화해 실질적인 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출장 여비와 퇴직급여, 각종 업무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규정도 마련했다. 퇴직급여는 근로기간이 1년 이상인 기간제근로자에게 관련 법에 따라 금액을 산출해 14일 이내에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기간제근로자들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권리를 보장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에 관리 규정을 개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목소리를 듣고 이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9월 15일(목)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2023 KBO 신인 드래프트는 1차 지명 폐지와 함께 전면 드래프트로 진행되며,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진다. 또한 4년제(3년제 포함) 대학교 2학년 선수도 참가할 수 있는 얼리드래프트 제도가 첫 시행된다. 지명은 2021시즌 팀 순위의 역순인 한화-KIA-롯데-NC-SSG-키움-LG-삼성-두산-KT 순서로 실시된다. 단, 트레이드 시 구단이 다음 연도 지명권을 선수와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규약에 따라 이전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양수 받은 키움은 KIA가 가지고 있던 2라운드 12번, 삼성은 롯데가 가지고 있던 3라운드 23번, LG는 KT가 가지고 있던 5라운드 50번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다. 따라서 전 구단이 모든 지명권을 행사할 경우, 삼성, LG, 키움은 12명, KT, 롯데, KIA는 10명, 그 외 구단들은 11명의 선수를 지명하게 돼 총 110명의 선수가 KBO 리그 구단 유니폼을 입게 된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793명, 대학교 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3일부터 28일까지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에너지관리 및 전기사고 예방 시스템’을 설치할 주택이나 상가 등의 건물(건물주)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노후 상가나 주택 등의 분전반에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한 뒤 모바일 앱과 연동하는 방식이다. 실시간 전기 사용량 모니터링과 누진 구간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고, 전기 누전 등의 이상이 생길 경우 바로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화재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구역(신갈 1·8·12·20·36통/구갈 1·5·11·44통) 내 주택이나 상가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와 설치의향서 등을 작성한 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기흥구 신갈로 58번길 7, 2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노후 건물, 전기안전 취약 상가 및 주택, 다중 이용 시설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히가 카즈키 인터뷰] 1R : 5언더파 66타 (버디 5개) 공동 10위 2R : 8언더파 63타 (버디 8개)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 2위 3R : 1언더파 70타 (버디 3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 공동 5위 FR : 6언더파 65타 (버디 7개, 보기 1개)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 우승 - 우승 소감은? 3개 투어의 출전권이 있는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마지막 홀인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야 우승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신 있게 퍼트를 했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 이번 대회는 3개 투어가 함께했기 때문에 각 투어에서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출전했다. 일본투어를 대표해 우승하고 싶었는데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 3라운드 종료 후 인터뷰에서 최종라운드에서는 공격적으로 승부한다고 했는데? 초반 3개 홀에서 버디를 연속으로 잡아 냈고 후반 시작 전 스코어카드를 봤는데 선두권과 타수 차가 좁혀졌다. 이후 긍정적으로 경기했고 우승까지 만들어 낼 수 있었다. - 5타 역전 우승이었는데? 열심히 했더니 3연속 버디를 만들어낼 때 ‘기회가 있겠구나’라고 생각했고 마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희준(22)이 ‘2022 KPGA 스릭슨투어 17회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7일과 8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양희준은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기록하며 9언더파 62타로 공동 2위에 1타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양희준은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5개를 뽑아내 이 날만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후 양희준은 “2022년 1월 전역 후 투어프로 선발전에서 1위를 해 시작이 좋다고 생각했지만 이후 원하는 만큼 성적을 내지 못해 힘든 시간도 보냈다. 그래서 이번 우승이 더 값진 것 같다”며 “KPGA 스릭슨투어 개최를 위해 힘써주시는 주최사인 던롭스포츠코리아㈜와 KPGA 임직원 및 경기위원 분들 골프장, 타이틀리스트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양희준은 KPGA 투어프로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12세부터 자연스럽게 골프를 시작했다. 13세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유학 생활을 했고 군 복무를 하기 위해 귀국한 뒤 올해 1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온겨레 참여 문화재 사랑’과 ‘여민동락’을 슬로건으로 하는 ‘2022 전국문화재 지킴이 대회’가 16일과 17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 등에서 열린다. 문화재청·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화성연구회가 주관하며,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문화재지킴이 7만 명의 큰 잔치다. 수원행사에는 전국의 문화재지킴이들과 문화재청, 지방정부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여한다. (사)화성연구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열렸던 행사를 대대적인 규모로 확대해 명실상부한 지킴이들의 축제로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행사 내용도 매우 다채롭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재 어떻게 보호해야 하나?’를 주제로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강임산 국외소재 문화재재단 지원활용부장의 ‘국외 사적지 관리 및 활용의 사례’, 김주용 원광대 교수의 ‘해외의 항일독립운동 유적,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박동석 국제문화재전략센터장의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다변화와 국외문화재’ 등 주제발표에 이어 오덕만 문화재지킴이연합회장이 좌장을 맡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벌어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총예산 48억 원 3862만 원 규모의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안)’ 116건을 선정했다.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1일,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회의를 열고, ‘시정 참여형 우선 순위 사업’·‘구정 참여형’·‘동 단위 자치계획형’ 등 내년도 사업(안)을 최종 선정했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주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는 소규모 사업, 마을 특성에 맞는 주민 자치 사업, 주민의 복지·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 등 수원시 예산 편성에 반영하길 원하는 사업을 제안하는 것이다. 분과위원회 제안 사업은 ‘팔달산 바닥 정비 사업’, ‘고등동 24시 마을 발전소 집수리 관련 공구 대여’ 등 10건, 청소년위원회 제안 사업은 ‘청소년 마음치유 찾아가는 공연’, ‘호매실지구 수변공원 그늘막 설치’ 등 2건이 선정됐다. 4개 구 지역회의 제안 사업은 ▲삼익지하보도 벽면 벽화 보수 ▲고색산단 산책로 안전한 환경 조성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휠체어 무료 대여 ▲매탄3동 사랑나눔텃밭 휴게시설 확장 등 67건이다. 동 단위 자치계획형 제안 사업은 ▲율천동 에너지 자립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이 지난여름 폭우로 침수 피해를 겪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7일 화서동의 한 공터에서 상담 부스를 설치해 화서2동 침수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했고, 8일에는 평동 거산아파트 주차장에서 평동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지난여름 폭우로 관내 217세대가 침수 피해를 봤는데, 화서2동과 평동에 침수 피해가 심한 세대가 많았다. 주거복지 현장 상담에는 LH,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 등 협업 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해 피해 주민들에게 ▲수원시 주거급여, 수선유지 급여 ▲LH 공공임대주택 관련 상담 ▲수원도시재단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사업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 자활일자리 연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은 집수리봉사단체와 협력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가구의 도배·장판 시공을 지원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주거복지 현장 상담으로 주민들에게 주거 상향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며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이 마음 놓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군포시 군포1동 복지과는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가구 후원물품과 지난 8월초 수재의연물품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회원들의 회비를 모금해 관내 수해가구를 위해 차렵이불 30채를 후원했으며, 군포시 노인복지관에서도 전기장판, 서랍장 등 1백2십만원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군포1동은 지난 8월초 집중호우로 안양천변 마벨지구와 저지대 반지하 세대 등이 침수피해를 입어 120여 가구가 어려움에 처했으나 군포1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접수된 후원물품은 군포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과 복지과 직원들이 함께 명절전후 수해피해 가구와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명진 군포1동 주민자치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수해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수해 피해 주민이 빠른 일상회복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군포1동 복지과는 수해 피해 이재민을 비롯해 저소득층 이웃들이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추석 전후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전수조사와 사례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군포시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토지이동 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9월 24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 중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된 146필지에 대하여 토지특성 조사·산정했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열람을 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 되며 추후 토지 분야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해당 토지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인터넷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설명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이번 토지이동필지에 해당하는 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포시 시민봉사과 또는 각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9월 2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 하여 재검증 받은 후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1일에 결정·공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