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지난 8일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약 40가구에 영양 가득한 갈비찜, 송편 등으로 구성된 명절 특식을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재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의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명절 특식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 화합에 공헌하고 있다.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과 한가위 정을 나누고자 송미희 시흥시회 의장, 오인열 의원, 박건호 장곡동장이 복지관에 방문해 명절 음식 배식 봉사를 함께해 따뜻함이 배가 됐다. 김연신 관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맛있는 명절 음식을 어르신들과 같이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배식 봉사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과 자주 웃으며 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에 적합한 영양맞춤사업을 운영 계획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사랑나눔 꾸러미’를 전달해 이웃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냈다.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3개 유관단체가 참여해 단체원들이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랑나눔 꾸러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준비한 추석 선물세트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만든 고추장과 김치 등으로 꾸려졌다. 장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에 관심을 두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지역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준 여러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꾸러미를 받는 모든 이웃이 외로움 없는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관내 경로당 14개소를 방문해 어르신께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사흘간 경로당 1개소 당 쌀(10kg) 2포, 커피믹스 1박스, 휴지 1개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께 안부를 전했다. 이번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로 경로당 어르신들께 필요한 물품인 식료품과 생필품 위주로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기존에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이 운영되지 않아 사회활동이 줄어 안타까웠는데, 최근 거리두기 해제 이후 경로당에 자주 나와서 다른 회원들과 담소를 나누고, 점심식사를 할 수 있어서 적적함이 덜하다”며 “이번에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이 될 것 같아 기대되고, 이렇게 동에서 안부를 전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이번 추석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인 만큼, 어르신들이 그동안 못 만났던 가족ㆍ지인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에 자주 오셔서 식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지역 내 경로당 16곳을 방문해 추석 인사를 나누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 전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홀로 추석 명절을 보낼 독거노인이나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이날 정왕4동장과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천동열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분회장은 “늘 경로당 운영에 관심을 갖고 살피며, 필요한 물품도 전달해줘서 감사드리고, 덕분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정수 정왕4동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에 기뻐해주시니 감사드리고, 가족 및 이웃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으니 방역수칙을 잘 지켜 모쪼록 건강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최근 지역 어르신에 온정을 전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에게 추석맞이 행사로 전할 식품키트를 준비하고, 운영법인 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및 지역 단체에서 후원한 두유 및 연근참 등과 함께 전달했다. 한가위 식품키트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마쳤음에도, 돌파 감염에 대한 우려로 마음이 불안했는데 크게 위로가 될 뿐 아니라,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것 같다”고 입을 모으며 고마워했다. 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피로감과 힘겨움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1대1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해 어르신들에게 만남을 통한 말벗, 정서지원을 기대하며 노인 문제의 하나인 고독과 소외감을 경감시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비대면 공고 방식으로 2023년도 마을복지계획을 선포했다. 군자동 마을복지계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주민 복지욕구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마을복지의제와 사업안을 마련했다. 군자동은 주민 복지욕구조사 결과, ‘군자동에서 복지지원이 가장 필요한 대상’을 묻는 질문에 ‘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등의 순으로 응답 결과가 도출될 만큼, 주민등록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율이 15.1%으로 높은 고령사회 지역이다. 이는 시 전체 노인인구 평균(10.4%) 비율보다 더 높은 편이다. 이에,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복지욕구조사 결과에 따른 마을복지 의제 발굴 토의를 진행하고, 발굴된 마을복지 예비 의제를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실시한 결과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해 마을복지 의제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의제는 총 3개로 2023년도 마을복지계획에 반영돼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과 연계해 실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내년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내 안전도구 설치를 지원하는 ‘어르신 집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개학기를 맞이한 어린이의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초등학교 주변의 위해 환경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단속에 나선다. 단속 기간은 9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된다. 관내 48개소 초등학교 등 주변 보호구역에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등·하교 시간대 위주로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 법규위반 집중 단속, 청소년 출입금지 및 청소년 고용금지 의무 위반 영업장 단속을 강화하고,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및 조리판매업소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현수막, 벽보 등 유해광고물과 시민의 보행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단속하고 적발 시 즉시 수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의 학교 주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위해 요인을 신고함으로써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 정왕보건지소는 9월 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건강이동 버스 ‘엠버’를 이용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총 70개소 2,63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엠버와 함께하는 구강보건 교육’은 미리 신청을 받은 관내 어린이집 14개소를 찾아가 구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유아기부터 올바른 구강관리가 필요한 4~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만화 캐릭터를 활용해 치아 건강과 음식 O/X 퀴즈, 충치잡기 게임 등 참여 위주 교육을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올바른 치아건강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대면 교육을 신청한 보육기관 56개소에는 직접 아이 눈으로 관찰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건강꾸러미를 활용한 구강보건 교육을 지원한다. 한편, 엠버는 아이들에게 매력 있는 캐릭터로 널리 알려진 만큼 엠버 포토존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흥시보건소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생활 실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놀이 형식의 어린이 건강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방위여단 등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 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으로 시흥 화폐 ‘시루’를 전달했다. 시흥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군부대를 위문함으로써 명절에도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군을 격려하고, 민·관∙군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시는 지역방위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센터 경계∙통제에 긴장을 늦추지 않을 뿐더러, 지난 8월에는 을지연습 등 국토방위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적극 협력해준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철통같은 지역 안보와 통합 방위를 유지하는 일선 지휘관과 군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정상 실시된 을지연습에서 종합상황실 근무자 파견과 실제 훈련에도 아낌없이 지원해 주셔서 든든했다. 투철한 안보태세 확립으로 조국 수호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방위여단장은 “시흥시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 위문을 해줘서 명절에 주둔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태풍 ‘힌남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9월 5일부터 30일까지 ‘2022년도 반지하 침수피해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흥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반지하 침수피해가구 발생에 따른 자체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전수조사를 비롯해 ▲이주 지원, ▲주택 개보수, ▲임대료 지원, ▲주택 공급, ▲제도 개선 등 6개 분야별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반지하 침수피해가구 전수조사’는 대응계획 6개 분야 중 하나로, 전수조사를 통해 시흥시는 침수피해가구의 소득, 재산, 점유형태, 거주기간 등의 가구 현황 및 주거 실태와 이주의사 등의 복지욕구를 파악한다. 이렇게 파악된 가구별 복지욕구에 따라 ‘공공임대주택 이주’, ‘시흥형 주거비(임대료) 지원’, ‘개폐형방범창 설치’ 등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워하는 등 종합적인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침수피해가구의 주거실태 및 주민의견을 수렴해 공공임대주택 입주 자격 확대, 임대주택 공급 모델 제안 등 국토부·LH의 관련 제도 개선 요청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별도로 반지하 침수피해가구 중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해 복구를 위한 도배, 장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