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27일, 2022 안양과천 중학교 학생자치회장 및 초·중·고 학생자치 담당교사 대상으로 학생자치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이 높은 요즘, 학생 스스로 공감과 실천, 행동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고자 ‘생태위기와 공생(共生), 학생자치회의 목소리와 실천을 통한 세상의 변화를 위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 1부에서는 전 세계의 공통과제라 할 수 있는 플라스틱 등 환경문제를 주제로 다룬 책을 바탕으로 생명에 대한 아름다움과 존귀함, 현재의 환경과 기후 위기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공생(共生)의 삶을 위한 학생자치회의 목소리내기와 실천하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이 학생자치회를 통해 환경, 생태, 기후 위기 등 인류가 처한 문제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계획, 실천하여 공생(共生)의 삶을 실현하는 역량을 기르도록 마련했다. 김경관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삶, 지구환경, 공생(共生)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자치를 통해 주체적으로 배우고, 성장하고, 미래역량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이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후위기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과제와 관련하여 5분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기후위기는 전 세계를 재난과 위기상황으로 내몰고 있다”면서 “현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정부를 비롯해 기후변화의 실질적인 대응주체인 우리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우리 남구 또한 담당부서인 기후변화대응팀 뿐만 아니라 전체 부서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구청장 주관의 기후위기대응 TF팀의 정례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이라는 남구의 정책 과제를 제안하고, ▲남구청에서의 일회용컵 사용제한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행정적 노력 ▲탄소포인트제 참여 등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공공기관에서부터 모범을 보이며 탄소중립화를 선도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화의 실천하기 위해 힘쓰자”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이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 운용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성에 대해 제안하고자 5분 발언에 나섰다. 오 의원은 우리 남구는 자체수입으로 구성하는 사업비 예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재정자립도는 2022년 기준 11.86%로 과거에 비해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남구종합청사위탁개발사업과 관련된 예산은 개발원리금 301억여원, 개발원리금 이자 64억원, 미수수수료 28억9천만원으로 2022년 상환 예정인 미수수수료 10억을 제외하고 현재 미상환된 금액만 384억 9천만원에 이르며 금리상승으로 인해 향후 이자와 수수료는 더욱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구종합청사위탁개발 미상환 누적 원리금은 자체 재원으로 상환하여야 하는 만큼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 남구의 상황을 고려할 때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며 향후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가장 먼저 2022년 현재 남아있는 19억의 미수수수료부터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하여 전액 상환하고, 위탁개발사업과 관련한 종합적인 검토 및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계획의 수립을 위해 전담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이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회와 집행부간와의 소통의 아쉬움에 대해 지적하며 5분 발언을 했다. 정 의원은 “지방의회와 집행기관은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근거해 존재하며, 우리 의회는 대의제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다”며, “지방의회 의원은 우리 주민을 대표하여 선거에 의해 선출됐으며, 이는 주민을 위한 봉사라는 집행부와의 공동의 목표로 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협조의 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정례회에서 작년의 예산 집행실태를 심사 및 승인하는 결산검사를 코앞에 두고 집행부의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이 이루어져 의회의 결산안 심사에 차질을 빚었다”고 말하며, “다음 임시회 회기와 관련하여서도 집행부의 일정에 맞추어 의사일정의 수정을 요구하는 태도는 주민을 대변하고 집행부를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의회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지 못하는 태도”라며 지적했다. 정 의원은 “지방정부를 운영함에 있어 의회와 집행부 간의 균형과 소통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업무추진에 있어 일정조율이 어려울 수 있겠으나, 추후 집행부에서는 의회의 의사일정을 반드시 우선하여 고려해 주시기를 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지난 20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88회 제1차 정례회를 27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등 결산안 3건, 조례안 4건, 동의안 7건, 결의안 2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처리한 조례안은 기획총무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남구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회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남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안(노소영 의원)▲광주광역시 남구 폭염피해 예방 및 대응 조례안(박용화 의원)▲광주광역시 치매관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상길 의원) 3건이다. 또한,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등 3건의 결산안을 승인하고, ‘광주광역시 남구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등 6건의 동의안과 ‘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제정촉구 결의안’,‘윤석열 정부의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 정책 폐기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광수 의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제 제언’, 오영순 의원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 운용 방안 제언’, 정창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ㆍ구례)이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생태도시 지리산·섬진강 권역 축제 등에 대한 도비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창 의원은 “코로나19 속 전남 관광산업은 그야말로 암울 그 자체였다”며 “천혜의 경관과 자연환경으로 인해 안심 여행지로 손꼽혔던 전남이 2019년엔 6천만 명이라는 역대 최대치의 방문 관광객 수를 기록했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약 40% 가까운 관광객이 발길을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눈에 띄게 완화된 지금, MZ 세대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남도만의 색깔을 나타낼 수 있는 지리산과 천년고찰 천은사가 있는 구례에서 포레스탁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남도의 전통문화를 부각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지리산 포레스탁 뮤직 페스티벌은 이현창 도의원이 꾸준하게 전남도에 건의해 예산을 반영한 결과로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의원은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해 관광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는 9월 27일 순천대학교 파루홀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 의대유치 대책위원회 위원, 순천시 의과대학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대유치 필요성을 확인하고 향후 전남 의과대학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서동욱 의장은 “전남은 필수·응급의료 접근성이 취약하고 의료 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황으로 위중증환자의 치료를 위해 반드시 전남에 의대를 유치해야 한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발제를 맡은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는 “의사 인력 대부분이 수도권에 편중되어, 지역별로 의료서비스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상급 의료기관이 거의 없는 등 의료시설이 열악하여 지역 의료 서비스 만족도가 낮고, 중증 응급환자 전원률도 가장 높다”며 전남도의 취약한 의료현실을 되짚으며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발제에 이은 토론에서도 전남지역 의과대학 유치의 필요성이 재차 강조됐다. 전라남도 순천의료원 김대연 원장은 최일선 의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26일부터 이틀간 ‘안양학’교양강좌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안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26일 안양대학교에서 강연한데 이어, 27일 연성대를 방문해 대학생들에게 강연을 펼쳤다. 안양학은 안양의 어제와 오늘을 토대로 미래를 조명하는 지역학으로 대림대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4곳에서 2학기 교양선택 강좌로 운영한다. 총 15주간 진행하며 대학별 지도교수 외에도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지역 역사전문가, 일자리전문가, 기업인이 생생한 안양의 이야기를 전한다. 특강에서 최 시장은 안양의 대표 콘텐츠인 스마트도시안양,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등을 소개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생각이 미래 안양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며 청년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 시장은 “안양학으로 안양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양에서 당당히 꿈을 펼치고 도전하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학은 지난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채택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을 계기로 운영을 시작했다. 202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9월 26일 오전 11시 복사골문화센터 내 재단 회의실에서 부천문화원(원장 권순호)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은 지역문화 진흥과 문화도시 부천의 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 내용은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연계 ▲지역 문화예술 의제 발굴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과 홍보 지원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담았다. 재단 김정환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부천은 시민력(力)이 발전된, 사람 간의 연결과 관계가 풍부한 도시”라고 운을 떼며 “문화원과의 업무협약 등 ‘연결’이라는 재단의 역할을 잘 해내고 시민 모두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문화원 권순호 원장은 “과거 부천문화재단 이사에서 현재 문화원 원장으로 관계를 맺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다양한 콘텐츠 공유,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서로 성장해 나가고, 시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함께 제공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문화도시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만화 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원장 신종철)가 23일 자원활동가 ‘비코프렌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올해는 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로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숨은 주역 이었던 자원활동가 ‘비코프렌즈’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3개 분야 총 48명의 자원활동가 ‘비코프렌즈’를 선발했으며, 30명의 ‘비코프렌즈’가 발대식 현장에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의 온라인 행사 진행으로 아쉽게 만나보지 못했던 자원활동가 ‘비코프렌즈’의 활동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자원활동가 ‘비코프렌즈’의 활동에 기대를 하고 있다. 선발된 비코프렌즈는 9월 23일 발대식이후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4일간 만화축제 현장에서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와 유니폼, 기념품 등이 제공되며 축제 종료 후 활동 인증서와 함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