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의 집중 홍보에 나섰다. 자원순환과 직원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무단투기 감시원 등 20여 명은 도일시장, 정왕시장, 은계중심상가 등에서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명절쓰레기 올바른 배출방법 △종량제봉투 사용 및 배출시간·장소 준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등을 중점 안내했다.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로, 가족단위 활동이 늘어나 평소보다 쓰레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홍보 활동과 병행해 향후에는 무단투기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대책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 배출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활쓰레기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수거되지 않으며, 연휴 기간에 발생한 쓰레기는 12일부터 정상 수거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가 경기도 내 전년 대비 고용률 상승 1위를 달성했다. 지난 8월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에도 불구하고 시흥시 전체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21,900명 증가한 301,300명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전년 대비 0.8%p 감소한 4.6%를 기록했고, 전체 고용률은 64.4%로 전년 대비 3.7%p 상승했다. 특히, 전년 대비 전체 고용률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천시(68.4%), 화성시(65.6%)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그간 시흥시는 지역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률을 높이고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먼저, 자치단체장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를 공시하고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7월 말 기준 일자리 창출은 총 23,516명으로 올해 최종 목표인 29,000명의 81%를 달성한 상태다. 일자리를 잃은 취업취약계층 등의 생계유지를 위해서는 7,546개의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화성시의회 국민의힘 초선일동이 일하는 화성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공동 발의한 '화성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회기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일 화성시의회 문턱을 넘었다. 이 날 오전 열린 제21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화성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회기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된 내용대로 가결했다. 본 조례안는 '지방자치법' 제76조에서 조례로 위임한 사항에 따라 의원의 의안 발의 정족수를 5인에서 3인으로 완화하여, 의원의 의안 발의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의했으며,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의원의 의안 발의권을 강화하고 의회의 자율성을 확보하는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의회운영이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되어 원안 가결했다”며 의안에 대해 심사보고를 했다. 본 의안을 대표발의 한 김종복 의원은 “의안 발의 정족수를 5인에서 3인으로 완화하여 법안 발의 기간이 단축되면 법안 제안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의원들의 의안 발의를 통한 의정활동이 활성화되어 화성시민들께 일하는 화성시의회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수의 의견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제12회 사회조사’에 나선다. 이번 사회조사는 지역 주민의 사회적 관심사, 생활 만족도 등을 파악해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성남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표본 가구로 선정된 159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성남시 조사요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를 하며, 9월 14~21일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내용은 가구·가족, 환경, 보건, 교육, 안전, 성남시 특성 항목 등의 분야이며, 문항 수는 57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성남시청 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면서 “표본 가구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옥상 녹화 우수건축물을 공모한다.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녹색 공간 창출에 이바지한 건축물을 선정해 ‘제4회 하늘 정원상’을 시상하려는 절차다. 공모 대상은 5년 이내에 사용 승인된 연면적 2000㎡ 이상의 옥상 녹화 조경 시설이 있는 성남시 소재 일반 건축물이나 공동주택이다.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가 응모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건축물 추천을 통해 공모에 참여해도 된다. 참여하려면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일반공고)에 있는 하늘 정원상 응모 신청서, 사진, 도면 등이 있는 작품설명서나 옥상 녹화 우수건축물 추천서를 시청 7층 건축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면, 현장실사로 창의성, 주변과 조화, 시공 완공도 등을 종합 심사해 4곳 건축물을 선정한다. 점수가 높은 순으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오는 11월 중 시상한다. 시는 지난해 이 공모로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고등(대상), 판교 아이스퀘어(금상), 태평4동 종합복지시설 하늘마당(은상), 수진동 공영주차장(동상)을 선정해 각 건축물 건축주, 설계자, 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7일 오후 경북 포항 대송면 다목적 복지회관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찾았다. 이곳에서 만난 이재민분들은 “여기까지 찾아줘서 고맙다”면서 “(수해를 당한) 집에 가보면 눈물밖에 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로 돌아가자마자 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바로 선포하도록 검토해 여러분들을 돕겠다. 여기 있는 동안 불편하시더라도 건강 잘 챙기시고, 곧 보금자리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포항 A아파트 지하 주차장 사고 현장을 찾았다. 이곳에서는 해병대원들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윤 대통령은 동행한 관계 부처 장관들에게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대처도 해야겠지만 그보다도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과 주민분들이 당하셨을 고통을 치유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물과 전기가 끊겨 머물 곳이 없게 된 주민들이 조속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에 전력 공급 대책을 주문했고, 한국전력 측은 “내일(8일)까지 가능하도록 선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 아파트 옆의 B아파트 지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함께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밀레니엄 힐튼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9월 7일 오후 2시 개최한다. 자살예방의 날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기념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9월 10일을 기념(법 제16조)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 주제는 2022년 자살예방 캠페인 표어인 “사람을 더하세요”로, 자살예방은 당신이라는 사람의 관심과 마음을 더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202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영문 센터장, 배우 여진구, 유공자 등이 참석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자살예방에 힘쓴 개인, 기관, 단체를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38점이 수여됐으며 주요 공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유자님(54년생, 만 68세)은 자살유족 동료지원활동가사업이 시작된 2019년부터 제1기 자살유족 동료지원활동가로 참여하며 자조모임 리더로서 동료 유족들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9월 7일 ‘2022 서울안보대화 ( SDD : Seoul Defense Dialogue) ' 참석차 방한한 오카 마사미 일본 방위심의관을 만나 한일 국방차관회담을 가졌다. ’16년 9월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이번 회담은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한일 국방협력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양측의 공감에 따라 성사됐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한일 국방협력 정상화를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러한 노력이 당면한 안보 도전들에 대처하면서 역내 안보와 평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또한, 양측은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대응하는데 있어 한미일 안보협력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관련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9월 7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의 최고경영자 포럼에 참석해 새만금의 투자가치를 소개하고, 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외국기업협회 서영훈 회장, 마이크로소프트 이웅세 부문장, 에이브이엘(AVL) 김진형 대표 등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대표 60여 명이 참석해 국내외 경제상황과 기업의 대응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의 대규모 재생에너지단지와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미래형 자동차를 비롯한 신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 상황과 새만금에 특화된 투자혜택 등을 소개했다. 기업 대표들은 새만금에서 추진되는 ‘국제투자진흥지구’를 비롯해 전기·자율주행차 등의 ‘친환경자동차 집적단지’,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는 ‘그린수소생산 협력단지**’ 조성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투자기업을 위한 세제감면(법인세·소득세 등)과 저렴한 장기임대용지 등의 투자혜택에도 호응을 보이며, 새만금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조속히 트라이포트(공항·항만·철도)를 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7일, 소비자와 중소기업이 함께 제품을 기획‧개발하는 ‘생활실험실(리빙랩) 기술개발(R&D) 기반(플랫폼)’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구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의 기획, 개발, 실증 전 단계에서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생활실험실(리빙랩) 활용 기술개발 사업’을 신설하고, 지난 2월에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운영기관으로 울산테크노파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연합체(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그리고 이번에 소비자와 중소기업의 접점 역할을 하는 생활실험실(리빙랩) 기반(플랫폼)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구축해 협업, 제품체험, 소비자 참여, 시제품 제작, 실증, 관계망(네트워킹), 기술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생활실험실(리빙랩) 활용 기술개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 8월 울산, 부산, 광주, 대전, 전남, 경기 지역에 총 14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기술개발(R&D)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개별 과제별로 교수, 선배 기업, 창업지원 전문가 등이 프로그램매니저(PM)로 지정되어 밀착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윤석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