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식재산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변리사들이 국가인재로 등록돼 개방형 직위, 정부위원회 위원 등 범국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대한변리사회(회장 홍장원)와 7일 서울 대한변리사회관에서 ‘지식재산 전문인재의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DB)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며, 지식재산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지식재산 전문가를 발굴‧확충해 이들의 전문역량을 범국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지식재산 전문인재 발굴 및 등록, 지식재산 분야 인재의 범국가적 활용 등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식재산 분야 행정수요에 전략적 대응이 가능해짐에 따라 향후 지식재산을 통한 국가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변리사회는 변리사법 제9조에 따라 산업재산권 제도의 발전 도모, 변리사의 품위향상 및 업무개선을 위해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약 1만여 명의 변리사가 등록돼 있다. ▲변리사 등록업무 ▲변리사 정보공개 및 의무연수 ▲지식재산권 제도개선 및 홍보 ▲지식재산권 학술연구 및 국제교류 ▲사회공헌 등 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9월 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사 인근 전통시장인 안양 박달시장에서 농축산물 등을 구매하여 아동복지시설(안양의 집)과 선별진료소(안양 동안구보건소)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오늘 행사는 방통위 직원들이 그간 모아온 성금으로 전통시장 농축산물을 구매하여 재래시장 영세 상인들을 돕는 동시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격려하고 복지시설 아동들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구입한 농축산물 등은 태풍 피해상황 점검과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전달했으며, 방통위는 최근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복지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촌진흥청은 민족 대 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맛 좋고 건강한 약선 요리를 소개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한약재를 첨가한 한방 요리 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음식으로 병을 예방, 치료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요리를 학계에서는 약선 요리라고 한다. 농촌진흥청이 쉽게 만들 수 있는 명절 약선 요리 4가지를 추천한다. ▲당귀잎 부침개= 추석에 가족과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약선 요리로는 당귀잎 부침개가 있다. 부침가루 반죽에 고추를 송송 썰어 넣은 뒤 당귀잎에 반죽옷을 입힌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당귀잎을 큰 숟가락으로 떠서 노릇노릇 부치면 먹음직스러운 부침개가 완성된다. 약용 쌈 채소인 일당귀 잎은 대형 할인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더덕 튀김= 더덕은 일반적으로 무쳐 먹지만, 추석에는 튀김 요리를 많이 먹으므로 더덕 튀김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다. 껍질을 벗긴 더덕은 소금물에 20~30분 정도 담가 아린 맛을 제거한 후, 튀김가루와 찬물을 섞은 반죽으로 옷을 입힌다. 이어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붓고 튀겨내면 된다. ▲황기 닭가슴살 무침= 황기는 원기 회복에 좋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9월 7일 오후 4시 30분에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진료 계획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도 응급의료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할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29개 진료과목과 1,362개의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윤준성 응급의료센터장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간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에 따른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명절 기간은 응급실에 환자가 몰리는 시기인 만큼, 이번 추석 명절에도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 현장을 둘러보며 “추석 명절 연휴에도 응급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 여러분의 남다른 헌신이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주고 있다”라며 현장 종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9월 7일 국무회의서 의결되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시행령은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2021.10.19. 공포, 2023.1.1.시행)에서 위임된 사항으로 고향사랑 기부금의 모금ㆍ접수를 제한하는 세부 기준, 고향사랑 기부금의 모금ㆍ접수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ㆍ절차,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부한 사람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의 선정ㆍ제공에 관한 세부 사항 등에 관한 규정을 마련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모아 그 지역의 주민복리 증진 등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로서,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령'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의 모금 강요, 적극적인 권유·독려 등 법령을 위반한 경우 유형에 따라 일정 기간 모금이 제한된다. 구체적으로 지자체는 위반 횟수에 따라 1~8개월까지 모금·접수가 제한된다. 지방자치단체가 모금을 위해 광고매체를 통해 홍보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9월 7일 오후,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피해가 발생한 경상남도 진주시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했다. 현장에서 권재한 실장은 강풍으로 인한 도복 및 낙과 피해를 입은 벼와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지자체, 농협, 생산자단체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피해 농업인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병해충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피해지역 중심으로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여 적기에 방제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권재한 실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와 향후 기상 상황, 재고, 쌀 소비 동향 등을 면밀히 살펴, 2022년산 쌀 수급 상황을 신속하게 판단하고, 수확기 수급 안정 대책을 예년보다 빠르게 마련하여 수확기 시장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올해의 경우 공공비축미 매입량을 예년보다 10만 톤 늘려 총 45만 톤을 매입하고, 기존보다 매입 시기도 앞당겨 2022년산 10만 톤을 조기에 시장격리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정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Candidature Dossier)를 세계박람회기구(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사무국(소재 : 프랑스 파리)에 공식 제출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을 정부대표로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 부산시 국제관계대사 등 정부 대표단을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프랑스 파리로 파견했다. 정부 대표단은 현지시간 9월 7일 10시, BIE 사무국을 방문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를 제출하고, 드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장영진 1차관은 BIE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계획을 설명하면서, 대한민국과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 포인트와 개최역량을 강조하고 정부와 부산시, 민간, 국회 등으로 구성된 ‘Korea One Team’을 대표해 대한민국의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전달했다. 정부 대표단은 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유치교섭활동도 이어나갔다. 파리 현지시간으로 9.6(화)~9.7(수) 양일간 파리에 상주한 BIE 회원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여, 203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정부는 9.5일과 6일 양 일간 제 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경북 경주ㆍ포항지역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9월 7일 국무회의에서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 복구지원 등을 위한 목적예비비 500억원 지출(안)을 즉석 안건으로 심의ㆍ의결했다. 금번 예비비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긴급구호, 긴급구조 및 복구에 소요되는 재원을 개략적으로 산정하여 긴급히 지원할 수 있는 개산예비비 제도를 활용한 것으로 개산예비비는 2012년 태풍 「산바」 피해복구를 위해 지급된 이래 10년만에 처음 지출하는 것이다. 역대급 위력의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가 큰 지자체의 이재민 구호 및 사유시설 복구비 지원소요 등에 대응하여 신속히 교부ㆍ지원할 계획이며,정확한 피해조사를 거쳐 피해액ㆍ복구액과 함께 국고 지원액과 지방비 부담분이 산출되는 복구계획 확정시 추후 정산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태풍 피해지역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조기 안정을 위하여, 피해조사 진행상황을 보아가며, 필요한 소요는 예비비 등을 동원하여 단계적으로 차질없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8월 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통해 총 147건을 적발하여 49건을 형사 입건하고, 88건을 과태료 처분, 10건을 훈방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은 해마다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의 산림특별사법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산림보호 전담 인력)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계절별로 특별단속기간을 정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계절별로 산림을 찾고 이용하는 유형이 다르고, 이에 따라 불법행위 형태도 특징을 보인다. 예를 들면, 앞서 언급된 특별단속기간에서 알 수 있듯이, 봄철에는 산나물 불법 채취와 이를 위한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여름철은 산간 계곡 내 무단 취사·시설물 설치·쓰레기 투기 등, 가을·겨울철은 잣 등 열매류·버섯류 불법 채취 등이 대표적 불법행위들이다. 이러한 산림 내 불법행위로 적발될 경우, 과태료 처분이나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형 등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산림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관할 산림부서에 문의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용노동부는 9.7일 ‘제27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건설·제조업, 폐기물처리업, 건물관리업 등 전국 2,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3대 안전조치 등을 일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9.6일 이정식 장관은 “지금은 태풍의 피해 복구와 추석 연휴로 이어지는 안전관리 취약 시기인 만큼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안전보건공단의 기관장을 포함한 모든 직원은 현장에서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본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을 비롯해 지방고용노동청(지청)장, 공단지역본부(지사)장 등 전국 1,700여 명과 긴급 순찰차(패트롤 카'patrol car') 370여 대가 총동원되어 직접 현장을 살피고 있다. 태풍의 피해가 큰 부산·경남 등 지역은 복구 과정에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익사·감전·붕괴 등의 위험 요소와 건물관리업 등을 추가 점검하고, 그 외 지역은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작업을 평소보다 바쁘게 진행하며 발생할 수 있는 3대 안전조치 등을 중점 확인하고 있다.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크고 강력한 태풍(힌남노)에도 피해를 최소화 한 것은 민관이 철저히 준비한 결과”라고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