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은 9월 7일 저녁 유럽지역 공관장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상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에 따른 유럽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미주지역(8.25.), 아중동지역(8.31.)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한 회의로 유럽지역 49개 공관*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유럽 지역에 세계박람회(BIE) 회원국이 가장 많이 위치한 만큼(48개국), 각 공관에서 국별 맞춤형 교섭 전략 하 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유럽지역 공관장들은 공관별 지지 교섭 상황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교섭 전략과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팬데믹, 공급망 교란 등의 도전 요소 대응을 위해 자유, 민주주의, 법치주의 등 가치를 공유하는 유럽 국가들과의 연대와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전·방산·반도체 등 우리나라가 강점을 갖는 분야의 경제외교가 계속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외 공관이 적극적인 자세로 외교활동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유라시아 지역 11개국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서도 풍성한 우리 한가위를 즐긴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19개국 21개 재외한국문화원․홍보관(이하 한국문화원)에서 다양한 추석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추석특별전시 '추석, 풍요, 기원'을 개최하고 락(樂)과 식(食)을 주제로 전통놀이 체험(윷놀이, 투호)과 식문화 체험(송편빚기, 깍두기담기),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한복과 한글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 주태국한국문화원은 한국전 참전용사와 후손이 함께하는 한복 체험, 투호 놀이, 딱지치기 등 한가위맞이 행사를, ▲ 주싱가포르한국문화홍보관은 싱가포르 중추절(음력 8월 15일) 축제 기간에 한지 등(燈) 전시와 청사초롱과 한지도시락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한지공예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 주홍콩한국문화원은 홍콩김치백화점 ‘박영호 셰프’가 강사로 참여해 김치 담그기와 겉절이, 깍두기 등 네 가지 김치를 시식해 볼 수 있는 ‘김치: 다색다미’ 행사를 선보인다. 유럽 지역에서도 우리 추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 주러시아한국문화원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9.7),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에 대한 사전조사 결과를 토대로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시 되는 2곳*에 대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행안부 장관)는 중앙합동조사 전에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하여 지난 집중호우 때와 마찬가지로 태풍 피해에 대해서도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정부 차원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사유․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의 일부(약 50~80%)가 국비로 전환되어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되고, 피해주민에 대하여는 재난지원금(특별재난지역 선포여부와 관계없이 동일) 지원과 함께 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혜택 등 간접지원 혜택이 추가적으로 지원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가족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피해가 확인된 침수주택 등은 복구계획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지자체에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이를 위하여 필요시 관련 절차를 거쳐 정부 재난대책비를 조속히 자치단체에 교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4.11.) 및 경보 발령(7.23.) 이후 국내 첫 일본뇌염 의사환자(추정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첫 의사환자는 70대 남성으로 강원도 소재 농장에 방문한 후 8월 19일부터 발열, 의식변화, 복통 등 뇌염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및 질병관리청 검사를 통해 뇌척수액 및 혈액에서 특이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9월 6일 추정환자로 진단됐으며, 추후 회복기 혈청을 이용해 확인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감염되며,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모기에 물린 후 5~15일 이내 발열 및 두통 등이 나타난다. 그러나 감염된 250명 중 1명은 고열, 발작, 목 경직, 경련, 마비 등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되고,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신경학적, 인지적 또는 행동학적 합병증을 가진다. 최근 5년간 국내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환자 총 90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88명에게서 발열, 의식변화, 뇌염증상, 두통 등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7일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주최한 '아프리카연합(AU)의 날'기념 리셉션에 참석했다. 이번 리셉션은 아프리카연합(AU) 창설 2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된 AU의 날 기념행사로, Kofi Amankwa-Manu 가나 국방부 차관, 신현영 국회의원(現 국회 아프리카새시대포럼 사무총장),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주한아프리카외교단 등이 참석했다. 조 차관은 축사를 통해 AU가 지난 20여년간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정 및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최근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 등 Agenda 2063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평가했다. 아울러 조 차관은 한-아프리카 관계가 2006년 이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리 신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下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2024년 한-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임을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아프리카 국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조달청은 9월 한 달 동안 총 132건 2조 5천억 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 원, 공사 100억 원 이상 규모)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9월 공고 예정 물량은 사업 규모가 8월에 공고된 물량과 유사한 (99.3%) 수준으로, 당월에 요청하여 공고되는 건을 감안할 경우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9월 대형사업 경쟁입찰 공고예정 물량은 공개범위를 대폭 확대1)하여 8월 예정량(36건)2) 보다 많은 132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기획재정부는 KSP 협력국 관계자를 대상으로‘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사업) 신청 온라인 설명회’를 9.7일 개최한다. KSP사업은 우리나라 경제발전경험을 바탕으로 한 협력국 맞춤형 정책자문으로, 그동안 다양한 협력국과 1,400여개 자문을 수행하며 협력국의 경제·사회발전을 지원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설명회는 90여 개국 및 10여 개 국제기구 담당자 대상으로, KSP사업 참여절차와 신청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여 협력국의 원활한 사업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기획재정부 김진명 대외경제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국제사회의 불확실성과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향후 KSP는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선진국과의 지식공유 확대를 통해 글로벌 공동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등 협력국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한, 동 설명회가 효과적인 사업신청에 도움을 주고 KSP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하며, KSP 사업참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11월초까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8일(목) 오후 4시 도청 탐라홀에서 민선8기 상설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민생 안정과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도정과 의회의 상호협력 기조 속에서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도의회에서는 김경학 의장, 김대진·김황국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 교섭단체 대표의원이 참석한다. 도에서는 오영훈 도지사, 구만섭 행정부지사, 김희현 정무부지사, 이중환 기획조정실장 등 각 실·국장이 참석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2023년 예산편성 방향, 인사청문회 제도개선,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민 이익’을 목표로 △2023년도 국비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국비 확보단』공동구성 및 상시운영,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협력적 관계 구축,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공동 노력, △4·3희생자와 유족의 조속한 명예회복을 위한 제도개선과 4·3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대응 등 사안별 정책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지난 7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8곳에 격려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곳은 비대면으로 격려품을 전달하고, 4곳은 직접 들러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의회는 복지시설(애신아동복지센터, 동행노인주야간보호센터, 동두천행복마루요양원, 동안지역아동센터, 행복꿈터지역아동센터, 동두천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아가페요양원, 현대전문요양원)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에 조사해 쌀, 간식류 등으로 구성된 격려품을 전달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경기 침체와 지속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따뜻한 정을 서로 나누는 명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동두천시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사회적 약자 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13일간 진행된 제314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동두천시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하여, ▲'동두천시 성과시상금 지급ㆍ운영에 관한 조례안', ▲'동두천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아동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ㆍ운영과 아동위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학대피해아동쉼터 민간위탁 동의안', ▲'동두천시 가족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동두천시 시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출연금 증액 사전의결안', ▲'동두천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애향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승호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도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