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6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으로부터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후원받은 장학금(3천만 원)의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백경현 구리시장, (주)귀뚜라미홀딩스 송경석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이외에도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 기금 등 37년간 480억여 원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에서 지난 198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인 “귀뚜라미 장학생” 지원사업을 통해 37년간 전국 5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28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귀뚜라미 장학생” 지원사업에는 경기 북부 지역에서 구리시가 선정되어,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된 18가구(고등학생 12명-각 1백만원, 대학생 6명-각 3백만원)에 재단 심사를 거쳐 지원하게 된다. 귀뚜라미홀딩스 송경석 대표이사는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내일의 주인공들이 경제적인 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구리시 장자호수생태체험관은 9월 16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6회에 걸쳐 환경해설가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대상 『가을밤 곤충 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을밤 곤충 탐사』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자호수생태공원 곳곳에 있는 밤 곤충을 구리시 환경해설가의 안내하에 탐험하며, 어둠을 뚫고 빛을 향해 모여드는 곤충들, 가을밤 풀벌레들의 아름다운 연주 등 자연의 멋진 풍경과 소리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9월 14일, 21일, 28일, 10월 7일, 14일, 21일 총 6회에 걸쳐 금요일 저녁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접수는 구리시통합예약포털 ▷장자호수생태체험관 ▷ 체험 견학에서 9월 7일 0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접수 인원은 회당 12명이다. 참가 당일 참석자들은 행사 당일 관찰용 손전등과 안전을 위한 긴 옷, 운동화(목긴양말) 착용 등을 준비해야 한다. 백경현 시장은 “가을밤 풀벌레 소리를 찾아서 공원을 걷고 숨어 있는 곤충을 만나는 것은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되고 추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생물다양성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구리시의 전통과 미래를 잇는 ‘문화의 허브’ 구리문화원은 지난 3일 문화원 본원 4층 대강당에서 동구릉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도전! 동구벨을 울려라” 퀴즈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의 역사를 상식적인 수준에서 퀴즈로 풀어보며 구리시민이 동구릉을 깊이 이해하고 더욱 친숙함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안영기 구리문화원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이은주 경기도의회 의원과 구리시의회 의원, 구리문화원 임원 등이 참석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도전! 동구벨을 울려라”는 지난 6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았으나 참가 신청의 적정인원이 조기에 초과되어 접수기한 이전에 마감될 정도로 접수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당일도 수준 높은 참가자들로 인해 예정 소요 시간인 2시간을 훌쩍 넘기는 등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안영기 구리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역사는 어제와 오늘의 끊임없는 대화 속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본 행사를 통하여 동구릉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그 문화유산을 널리 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수련관(관장 추은아)이 17일 오후 1시부터 구리시청소년수련관 내·외부에서 구리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Re.play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인 대학생 서포터즈 ‘엔터’ 단원들이 기획한 청소년 참여 활동프로그램으로, 우리가 지나치고 있는 다양한 ‘환경의 날’들을 알아보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플리마켓을 운영해보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경험하고, 생소할 수 있는 환경의 날들을 알아가면서 초록 소비자 운동에 한걸음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참가 신청은 9월 12일(월)까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플리마켓 외에도 OX환경퀴즈, 딱지치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부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플리마켓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즐거움과 의미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리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박완주 의원(3선·충남 천안을)이 7일 국회 제2간담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환경부·원자력안전위원회·천안시와 함께『라돈침대 방사성 폐기물 처리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18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결산회의에서 박완주 의원은 라돈침대 폐기물 480톤이 천안에 5년째 방치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처리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박완주 의원 (3선·충남 천안을)은『라돈침대 방사성 폐기물 처리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통해 국무조정실·환경부·원자력 안전위원회·천안시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논의의 장을 열고 그간 부진했던 라돈 침대 처리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환경부 관계자는 라돈 침대 사건 발생 이후 천안 본사에 압축 보관된 라돈 침대 폐기물처리를 위해 ‘천연방사성제품폐기물 처리 TF’를 구성했고, 현재 주민협의 단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환경부는 원만한 주민협의를 거쳐 9월 말 임시소각 및 10월 본소각 계획을 밝혔으며, 원안위는 소각과정부터 사후처리까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허영 국회의원은 9월 7일 국회 정치개혁특위에 참석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치관계법 개정 현안보고”를 받고 관련 현안 서면 질의를 제출했다. 현안 서면 질의는 크게 2가지로, 첫 번째로는 선관위가 선거관리 주무부처로서 위헌 및 헌법 불합치 결정 법률 정비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국회 법제실에서 발간한 '위헌·헌법불합치 법률 정비 현황'을 인용해, 1988년 헌법재판소가 출범한 이래 가장 많이 위헌성 결정을 받은 법률은 '공직선거법'이며, 총 56건의 위헌성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공직선거법'이 최상위법인 헌법에서 정한 표현의 자유, 집회결사의 자유 등 국민 기본권을 제한하는 내용이 많았고, 이에 따라 위헌 및 헌법불합치 결정을 가장 많이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선거 관련 제반 사무를 관장하고 공직선거법을 소관하는 국가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가 이점에 주목하고 자기 역할에 좀 더 충실해줄 것을 요청했고, 여야 정당도 위헌적 법률로 인해 다수 국민이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대표 발의한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승래 의원은 20년 11월 '문화예술진흥법'상 ‘문화예술’의 범위에 ‘게임’을 추가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조 의원의 법안이 대안 반영된 이번 개정안에는 ‘문화예술’의 정의로 문학·미술·음악 등 장르를 열거하는 방식 외에 문화예술의 핵심적인 속성을 일반적인 표현으로 규정하면서, ‘문화예술’의 범위에 ‘게임·애니메이션 및 뮤지컬’장르를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로써 1972년 문화예술진흥법이 제정된 후 50년 만에 게임이 문화예술 범주에 들어가게 됐다. 이번 법안 통과로 게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국내에서 게임산업은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지원·육성이 아닌 규제의 대상으로 취급되어왔다. 또한, 이번 개정안 통과는 게임중독을 질병코드로 등재하는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래 의원은 “게임은 국내 콘텐츠 산업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효자산업”이라며 “게임이 문화예술로 인정되면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고, 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원전 주변 불법 드론 비행으로 적발된 3건 중 2건은 조종자를 확인할 수 없어 종결처리 됐고, 원전 운영ㆍ관리주체인 한수원과 원안위는 불법 드론 비행으로 인한 과태료 처분(국토부) 건수의 절반 이상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원전 주변 불법 드론 비행 근절을 위해 관계 부처간 유기적인 협력 체제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방위원회 이정문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병)이 원안위ㆍ한수원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17~‵22년) 원전 주변 불법 드론 적발 건수는 120건이며, 이 중 조종자를 확인하지 못해 처벌하지 못하고 종결 처리한 건수는 77건(64.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전별로는 올해 새롭게 드론 탐지장비(RF스캐너)를 도입한 고리원전에서 가장 많은 불법 드론 비행이 적발 됐다. 원안위는 고리원전을 시작으로 매년 2곳의 원전에 드론 탐지장비를 설치하여 ‵23년 까지 모든 원전에 드론 탐지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원전 주변 상공은 비행금지구역(통제공역, 항공안전법 제78조)으로 지정되어, 해당 구역에서 비행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 비행승인을 받아야 한다(항공안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이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둔 시장상인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인사하며 여론을 청취하는 등 지역주민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김민철 의원은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둔 6일 오후, 의정부의 전통시장인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상인들은 물론 주민들에게 명절인사를 했다. 김 의원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경기 악화속에 상인들과 서민의 어려움을 직접 들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등 주민들과 적극 소통했다. 김민철 의원은 “주민들에게 약속한 것을 잊지 않고 서민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항상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를 이어나가겠다”며 인사를 대신했다. 이번 김민철 의원의 제일시장 방문에는 오석규 도의원과 이계옥, 김연균, 김지호, 조세일, 정미영 시의원도 함께했다. 한편 김민철 의원은 7일 오전에는 ‘송산3동 새마을부녀회 추석음식 나눔 행사’와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추석맞이 '다(多) 함께 나누는 정(情) 부침이' 사업’ 현장에도 방문해 참석자들에게 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정과 11대 경기도의회 출범 후 첫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가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의회는 민선 8기 출범에 발맞춰 경기북부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더불어 의회-집행부 간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장으로 임상오 도의원(동두천2, 국민의힘)을 선출하고, 이한규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북부청사 실·국장과의 상견례와 경기북부 지역 현황 브리핑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