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가평군은 추석을 앞두고 6일 가평군의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로 지난 3월 5일 향년 91세로 작고하신 故 백운호 애국지사의 유족 서건자(86)님을 찾아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故 백운호 애국지사는 1939년 8월 10여명의 친구들과 황취소년단(독수리소년단)을 결성해 독립을 촉구하는 벽보를 붙이고 항일격문을 작성해 각지에 발송하는 등의 독립운동을 하다 12세 나이에 일본경찰에 체포돼 고초를 겪는 등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가 중 가평군의 유일한 생존자였다. 박성규 복지정책과장은 故 백운호 애국지사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유족 서건자님의 건강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돌봄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난달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FIFA 여자 U-20 월드컵에서 우리 여자 청소년대표팀은 선전했지만 아쉽게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 대회에는 선수단과 별개로 두명의 한국 심판도 함께 참가했다. 김유정 주심(33)과 박미숙 부심(39)이다. 특히 김유정 주심은 홍은아 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 이어 한국인으로서는 두번째로 여자 U-20 월드컵에 참가한 주심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회 첫날 조별리그 뉴질랜드 : 멕시코전에 이어, 미국 : 네덜란드전, 그리고 8강전 스페인 : 멕시코전에 투입된 두 심판은 무난한 판정으로 FIFA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는 김유정 주심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코스타리카 U-20 월드컵에 참가했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FIFA 대회에는 처음 참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심판 명단에 포함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의 기분은 어땠나요? = 지난 6월에 FIFA로부터 공식적으로 통보를 받았습니다. 솔직히 올 가을에 열리는 U-17 월드컵은 내심 기대하고 있었지만, U-20 월드컵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어요. 보통 U-17 월드컵에 참가하고 나서 인정을 받으면 U-2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난 6일 추석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헌신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관내 1,400명의 ‘보훈가족의 요람’ 가평군보훈회관을 현장방문하여 윤장원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8개 보훈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월남참전기념탑 건립 건의에 대한 추진경과 및 보훈단체장의 애로사항을 청취, 민선 8기 보훈정책 추진방향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태원 군수는 취임 후 처음으로 8개 보훈단체장님들과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만남을 갖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지금의 가평을 있게 한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보훈가족들이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장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장 또한 민선 8기 군수 취임 축하와 추석을 앞두고 민생경제 현장 행보로 바쁜 가운데 보훈회관을 찾아주심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고령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 지원을 위해 더욱더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태원 가평군수는 추석맞이 대목장이 서고 있는 청평여울시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장기화 및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최근 폭염과 폭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상인들과 군민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라며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인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명절 장보기에 나선 주민과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 및 5일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서태원 가평군수는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며, 추석을 대비한 현장물가를 점검했으며,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다양한 제수용품도 구입했다. 전통시장상인회와 5일장상인회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주의하여 점포별 손소독제를 구비하고, 시장구역 내 자체방역을 실시하여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9월 7일(수),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큐로 컨트리클럽(파72/6,472야드)의 오크힐(OUT), 파인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큐캐피탈파트너스 노랑통닭 드림 챌린지 2차전’(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700만 원)에서 조혜림(21,지벤트)이 연장 4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정규투어 못지않은 코스 세팅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조혜림은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5개를 기록하며 스코어를 줄이지 못한 채 이븐파 공동 6위로 2라운드를 맞았다. 2라운드에서도 조혜림은 좀처럼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버디를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72-71)를 기록한 조혜림은 선두와 4타 차의 공동 4위 그룹에 속한 채 최종라운드를 맞이해야 했다. 하지만 조혜림은 1, 2라운드에서의 아쉬움을 최종라운드에서 말끔히 씻어냈다. 첫 홀부터 버디를 낚아채며 산뜻하게 출발한 조혜림은 5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후 13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더 추가하면서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72-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석정힐 컨트리클럽(파72/6,280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3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김지우B(19)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우B는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6개를 묶어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5타 뒤진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김지우B는 최종라운드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를 4개 기록하며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8-69)의 성적으로 김미림(22), 황소영B(30)와 함께 연장 승부에 들어섰다. 우승컵의 주인공은 단판에 결정됐다. 18번 홀(파5,492야드)에서 진행된 연장 1차전에서 김미림과 황소영은 파를 기록했지만, 김지우B가 버디를 성공시키며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지우B는 “한 타 한 타 집중해서 플레이했는데 경기가 생각대로 잘 풀렸다. 우승을 노리기보다는 열심히만 하자는 생각이었는데, 예상치 못하게 우승을 거둬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믿고 지지해주시는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다. 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난 9월 6일(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KLPGA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2 KLPGA 회원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밸런스 측정 시스템’을 실시했다. KLPGA는 회원들의 골프 인생 2막을 돕기 위해 다양한 회원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및 지원하고 있는데, ‘밸런스 측정 시스템’은 지도 및 코치법, 스킬 등에 중점을 둔 골프역량과정 중 하나로 진행됐다. ‘밸런스 측정 시스템’의 강사는 2002년부터 2005년까지 국가상비군 및 국가대표를 지내고 2007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뒤, 곧장 미국 LPGA투어에 도전해 2011년까지 LPGA에서 활약한 최송이(37)가 맡았고, 신체 움직임과 운동역학 관계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압력중심(COP, Center Of Pressure)의 개념을 골프에 적용하여 밸런스를 측정하고 해석하는 방법 등을 강의했다. ‘밸런스 측정 시스템’ 강의는 총 28명의 회원들이 수강했다. 특히, KLPGA 정규투어에서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KLPGA 정규투어에서 10년 이상 연속으로 활동한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원전력 대표이사이자 KPGA 투어프로(정회원) 이병진(61)이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 with 이지스카이CC’ 그랜드시니어 부문의 총상금 5천만 원을 쾌척했다. 2022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 with 이지스카이CC’는 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천 6백만 원) 규모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질 예정이었다. 이병진의 상금 지원으로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 with 이지스카이CC 그랜드시니어 부문’도 그랜드시니어 부문 역대 최고 상금액인 총상금 5천만 원(우승상금 7백 5십만 원) 규모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그랜드시니어 부문의 기존 최다 총상금은 4천만 원(우승상금 4백만 원)이었다. 이병진은 “구자철 회장님께서 KPGA와 KPGA 챔피언스투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 주심에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 대회가 더욱 풍성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그랜드시니어 부문 상금 지원을 결심했다”며 “그랜드시니어 부문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2013년 12월 KPGA 프로(준회원), 2014년 10월 KPGA 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요섭(26.DB손해보험)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올해도 계속된다.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 ‘LX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 중인 서요섭이 8일 일본 코마CC에서 개막하는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종료 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서요섭은 지난해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 후 1천만 원, ‘제37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뒤 1천만 원을 조성해 총 2천만 원을 동일 단체에 기부했다. 당시에도 서요섭의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쓰였다.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펼쳐지고 있으며 만 18~23세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 과정에 있어 주거비와 주거환경 조성, 자기계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요섭은 “지난해 더 많은 기부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그 약속을 이번 시즌에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고 보람차다”며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우승 포함 앞으로 여러 번의 우승을 더 추가해 더 많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단(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이 추석을 앞두고 7일 수원시 화서시장을 방문하여 민생탐방에 나섰다. 재래시장 방문에는 남종섭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판수 부의장, 황대호 수석대변인, 고은정 기획수석 등이 함께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석 성수물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화서시장에서는 이영수 상인회장 및 김태균 총무 등이 동행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을 만난 시장 상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정부의 지역화폐 국비지원 예산 삭감에 대해 성토했다. 상인들은 “지금 경제상황이 코로나19 사태 못지않게 힘들다”면서 “지역화폐가 재래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는데 정부에서 국비 지원예산을 전액 삭감한다고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토로했다. 상인들의 볼멘소리에 남종섭 대표의원은 “지역화폐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지역경제에 버팀목 역할을 해 온 것은 각종 연구조사에서 이미 증명됐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지역 내 국회의원들과 함께 지역화폐 국비 지원예산이 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국비 지원예산 편성이 무산되더라도 경기도에서 차질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