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9월 30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의 집을 방문해 집중 모니터링을 한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2명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621가구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하고, 양육환경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아동이 끼니를 거르거나 보호자 없이 지내는 경우가 있는지 ▲아동에게 멍, 화상, 자국 등 신체 손상 흔적이 있는지 ▲가정에 아동의 건강이나 안전에 대한 위험 요소가 있는지(깨진 술병, 유리 등) ▲가정에 악취가 심하고, 쓰레기가 산적해 있어 비위생적인지 ▲아동의 발육 부진, 영양실조, 머릿니, 손·발톱에 묵은 때가 있는지 등을 관찰한다.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견하면 급식, 돌봄신청 등 긴급 지원을 즉시 연계해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아동의 집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해 돌봄사각지대를 면밀하게 점검하겠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속해서 협력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취약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 그들의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3개 드림스타트(우만·세류·영화)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태스크포스팀’ 답례품 분야 회의를 열고,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는 답례품 분야 부서(지역경제과·문화예술과·관광과·생명산업과) 팀장과 고향사랑 기부제 담당 팀장 등이 참석했다. 답례품 분야 부서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적절한 답례품을 발굴해 9월 30일까지 제출한다. 답례품은 ▲수원시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수·임산물 등 지역특산품 ▲관내 기업·개인이 수원에서 생산·제조한 물품 ▲수원시에만 통용되는 상품권 등 수원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향후 구성될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부서에서 발굴한 답례품을 심사해 호응을 얻을 수 있는 품목을 선정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시행될 ‘고향사랑 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에 사용한다. 수원시민은 수원시와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광역·기초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개인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추석을 맞아 9일부터 스마트관광 ‘터치수원’ 앱을 활용한 카페·맛집·체험 공방거리 추석명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부터 23일까지 행궁동 일원 카페·맛집 제휴점 54개소에 비치된 할인이벤트 쿠폰에 적힌 코드를 ‘터치수원’ 앱에 입력하면 1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그날부터 7일간 해당 제휴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행궁동 일원 체험 공방거리 23개 제휴점은 9일부터 30일까지 터치수원을 이용해 구매·예약하면 최대 50~8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터치수원’은 지난 7월 1일 출시된 수원화성 통합관광 플랫폼 앱이다. 앱을 ‘터치’해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관광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 영어·일본어·중국어 서비스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콘텐츠는 ▲음식점 스마트오더, 체험시설 예약/구매 ▲수원화성 수어 가이드 ▲수원화성 수어 가이드 ▲XR(확장현실) 버스 1795행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수원화성 ▲아웃도어 미션게임 ‘화성행궁의 비밀’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추석명절 할인 이벤트에 참여해 수원 화성 일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 등 수원지역 취약계층 500가구에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먹거리를 선물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7일 장안구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주차장에서 ‘2022년 추석 음식 나눔 행사’를 열고, 송편·전(부침개) 등 먹거리를 만들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수원시생활개선연합회·공군전우회 수원시지회 보라매봉사단 등 수원지역 8개 단체 회원 6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수원시 거주 취약계층 500가구에 전달할 추석 음식(500세트)을 포장한 후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밤밭노인복지관, 수원시 공유냉장고 등 14개소를 통해 먹거리와 쌀 등을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을 담아 먹거리를 만들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본 포항시에 구호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7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재해재난구호키트’ 200개(1000만 원 상당)와 영통구 기관·단체가 모금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포항시는 수원시의 자매도시다. 포항시는 5~6일 폭우로 곳곳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 주택, 상가 등이 침수됐다. 이재민은 1000여 명이 발생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7일 오전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구호물품을 싣고 떠나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포항시가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구호물품이 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강투무르 툽덴도르찌 몽골 환경부 차관을 만나 수원시와 몽골의 환경 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2년 청정대기 국제포럼’(9월 5~7일) 참석차 한국을 찾은 강투무르 툽덴도르찌(Gantomor Tuvdendorj) 차관은 6일 오후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시장과 환담했다. 툽덴도르찌 차관은 “몽골 사막에 지난 10년 동안 ‘수원시민의 숲’을 조성해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며 “몽골은 국토의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2021년부터 ‘10억 그루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수원시가 조림 전문가 교류에 협력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시민의 숲 조성 사업이 잘 진행되고, 몽골에 도움이 돼서 다행”이라며 “수원시와 몽골이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수원시는 몽골 내 사막 확산을 막고, 황사를 줄이기 위해 2011년 몽골 정부·(사)푸른아시아와 협약을 체결하고 튜브아이막(道) 에르덴 솜(郡) 지역에 숲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수원시민의 숲’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수원시민의 숲 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연천군이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위민행정진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연천군은 새롭게 구성한 위민행정진단TF가 7일 연천읍 와초리와 상1리, 전곡읍 전곡1·2리 마을회관에서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주민과의 대화(연1회), 군수 민원상담의 날(월 2회)을 정례화 해왔으나,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과 새로운 소통방식을 제안하기 위해 위민행정진단TF를 2개팀(총13명)으로 구성하고 매주 마을회관을 순회방문해 직접 소통하기로 했다. 점차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자 군에서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군정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위민행정진단TF는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주요 군정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평소 불편이 있는 주민의 건의도 직접 접수하는 등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Yes연천을 만들기 위해서 또한 군민과 다함께 미래로 가기 위해서 군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하고자 하며, 이를 위한 출발을 알리기 위해 위민행정진단TF가 첫 발걸음을 내딛고자 하오니 주민분들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우울 독거어르신 40명에게 정서 지원을 위한 ‘함께해요, 한가WE’ 희망 꾸러미를 전달했다. ‘함께해요, 한가WE’ 희망 꾸러미는 감귤유과세트와 식혜, 치매 예방 실버퍼즐, 추석 희망 메시지 카드로 구성됐다. 치매 예방 실버퍼즐은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고 추석 희망 메시지 카드는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의 의미를 담아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꾸러미를 받은 어르신들은 “찾아오는 가족도 없어 명절이 다가오면 유독 외로웠는데 이렇게 찾아와 안부를 묻고 선물도 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외로움이 긴 터널로 느껴질 독거어르신들이 희망 꾸러미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우울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부터 명절 희망 꾸러미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정서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는 추석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 환자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원스톱 진료기관과 코로나19 치료제 지정약국을 운영한다. 원스톱 진료기관은 ▲9일 12개소 ▲10일 5개소 ▲11일 7개소 ▲12일 14개소가 운영되며, 인근 지정약국은 ▲9일 10개소 ▲10일 5개소 ▲11일 6개소 12일(월) 11개소가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광명시청 누리집 및 광명시보건소, 민원콜센터 등을 통해 진료기관과 지정약국의 운영시간과 위치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 보건소는 재택 치료 중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의료상담센터와 핫라인을 유지하여 24시간 비상 근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독거노인 등 고위험군 환자에게 유선 연락 등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해 진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연천군은 지역인재 확보와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법무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최종 선정 대상에 포함됐다고 7일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 7월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고된 법무부 공모사업에 응시하고자 연천군상공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부족한 산업 인력 지원을 위한 기업체 외국인 인력 수요, 외국인 유학생 현황을 조사하는 등 발빠르게 공모사업에 대비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는 개별 기업체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부족한 인력을 충원할 계획으로,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수도권 외국인 유학생 중 관련분야 졸업생이 연천군 내 기업체에 5년 동안 취업 및 거주비자를 취득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년간의 시범사업 추진기간 중 제조업외 농업, 복지, 의료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첫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산업·농업·일자리에 적합한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장려하고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 등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