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시 송정동은 지난 6월과 8월 집중호우 시 송정동 일대에 발생한 피해복구에 도움을 준 2107부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송정동에는 지난달 8일 450㎜의 폭우가 쏟아져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에 토사 700여톤이 쓸려 내려와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2107부대는 굴착기, 덤프트럭 등 각종 중장비와 부대원 100여명을 동원, 4일에 걸쳐 완벽하게 복구를 완료했다. 아울러, 쏟아진 토사 또한 부대에서 자체 처리하는 등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대민 지원을 추진했다. 2107부대는 송정동 뿐만 아니라 퇴촌면 등 광주시 관내에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도 2주간에 걸쳐 피해복구 대민 지원을 추진했다. 최정식 동장은 “각종 자연재해나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대민 지원에 나서 주신 2107부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2107부대 신승용 단장은 “각 기관 실무진의 주기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 지원사업도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시 관내 기업·단체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돕기 위한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5일 스마일디자인치과병원 최문기 원장은 광주시청을 방문, 성금 500만원을, 도로개발사업 현장업체 12개사에서는 1천750만원, 송정동 경제인 연합회에서 1천300만원, ㈜마루건축사사무소 김혜경 대표 200만원, 광주시 충청향우회 1천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기탁자들은 “좀 더 일찍 찾아와 도움을 드리지 못한 게 죄송할 따름”이라며 “수해복구가 원활히 진행돼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를 걱정하고 도와주시는 여러분이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수해복구에 속도를 가해 수해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같은 날 ㈜케이엠에스 김용한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덴탈마스크 20만장(4천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 요즘 모두 건강하게 이 시기를 견디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소규모 영세 사업장의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위한 제3차'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9.19일부터 9.23일까지 1주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일하는 노동자의 가장 기본적인 노동권 보호를 위해 노무관리가 특히 취약한 소규모 영세 사업장에 대해 매 분기 마지막 달 넷째 주, 전국 지방노동관서에서 동시에 집중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을 병행실시 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첫째, 이번 실시하는'제3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사업장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지역 음식·소매업종 협회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외식업중앙회 등 소규모 사업주가 많은 협회․단체와의 간담회(9.5. 기실시)와 이를 통한 공동 홍보로 영세 사업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거리두기 해제 등 상황을 감안하여 적극적으로 현장을 찾아 지도와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지도·점검에 앞서 9.1.(목) 소상공인 밀집지역인 안산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 음식·소매업 사업장을 방문하여 안내 전단, 물티슈 배포 등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 한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시가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한 재산세와 주민세 감면을 본격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세제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시의회는 제296회 광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에서 지방세 감면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지방세 감면동의안 통과는 재난재해로 인한 취득세·자동차세 감면, 납부 기한연장 등 징수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지방세 관계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항 이외에 특별히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쳐야만 감면할 수 있는 재산세·주민세를 감면하는 것으로 전국 지자체 중 최초이다. 이번 조치로 재산세·주민세 감면에 따른 피해 주민 지원금액은 1억8천여만원이 될 것으로 추산되며 앞으로도 호우 피해 차량·건축물 등에 대한 대체 취득 감면 등 세제지원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피해 사실이 확인됐거나 앞으로 확인되는 납세자에게는 직권으로 지방세를 감면해 신속하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실의에 빠져 있는 시민들과 아픔을 같이하며 지방세 감면 등의 세제지원으로 피해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연일 시민의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외치며 정부의 지역화폐 지원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안양시는 최 시장을 필두로 ‘지역경제 살리는 지역화폐 사용 함께해요 릴레이 챌린지’(지역화폐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화폐 챌린지는 내년도 지역화폐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견해 또는 주제어를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 이어가는 방식이다. 특히 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해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방침이다. 최 시장은 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지역화폐 사용 UP 골목상권 웃음 UP’이라는 주제어로 챌린지 사진을 게시하며 “처음도 끝도 민생입니다. 지역경제를 살릴 지역화폐가 유명무실해지지 않도록 함께 목소리를 내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가 앞서 발표한 지역화폐 지원 삭감안에 유감을 표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정부에 촉구했다. 지난해 안양사랑페이 일반 발행 규모는 총 1408억원으로 2018년 108억에서 급성장해왔다. 또 안양사랑페이 매출(카드형 기준) 상위 업종은 ▲일반한식 ▲슈퍼마켓 ▲농축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포천시는 지난 6일 환경부에서 개최한 제14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여받았다. 이번 표창은 제14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수상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온라인(환경부 유튜브)으로 개최했다. 시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자원협회가 주관한 ‘제13회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 참여했다.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 및 우수활용 사례 발굴·홍보를 위해 전국지자체, 공공기관, 대형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심사기준을 거쳐 총 10개 기관이 1차 평가를 통과했으며, 지난 6월 PT발표를 통해 그 중 6개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3차 현장실사 및 최종심의를 거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4년 동안, 포천 3단계 하수관로 증설공사 등 10개 사업의 하수도 공사에서 천연골재와 일반아스콘 대신 각각 순환골재 54,698㎥, 순환아스콘 134,798톤을 포설해 약 1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건설폐기물 매립비용을 절감해 환경적편익 총 73억 8천만 원의 사회적가치 창출 효과를 올렸다. 백영현 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매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하는 행사다. 올해로 제27회를 맞이하는 이번 양성평등 주간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12명을 표창하고 빈칸퀴즈 맞히기 이벤트,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 ‘엄마가 뿔났다’ 등을 진행했다. 신현숙 회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성평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아직까지 사회·문화의 참여와 기회, 임금과 인사에서 차별은 여실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양성평등이 실현되는 더 좋은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남성과 여성이 서로에게 대항하고 경쟁하는 체제가 아니라 다르지만 동등한 인간으로 존중하는 그런 사회를 열어가야 한다.”면서 “남녀평등 의식함양, 여성고용과 사회참여 평등, 일과 생활의 균형, 여성안전을 목표로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포천시는 새단장한 시 상징 캐릭터 오성과 한음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롭게 태어난 오성과 한음은 기존 캐릭터에 ‘번뜩이는 지혜’와 ‘따뜻한 마음’을 강조해 어떠한 어려움도 지혜롭게 헤쳐나가며, 시민과 소통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포천시의 ‘지혜’와 ‘마음’을 디자인 콘셉트로 정했다. 이벤트 기간은 9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조선의 학자로 ‘따뜻한 마음’의 한음과 함께 명석하고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포천시 캐릭터의 이름을 네이버 폼에 입력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1일 포천시청 SNS에서 발표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포천특산물인 밥맛 좋은 포천 햅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포천시 상징 캐릭터인 오성과 한음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포천시는 인구이동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강원도 양구군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데 이어 경북 영주시에서도 감염된 멧돼지 사체가 발견되는 등 발생지역이 확산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포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을 전후로 적극적인 ASF 방역에 나섰다. 시는 관내 축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휴 기간에도 축산 내외부를 매일 소독하고,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해 철저히 통제할 것을 당부했다. 포천시는 현재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과, 농․축협 공동방제단과 함께 관내 양돈 농가 및 주요 도로변을 소독하고 있으며, 연휴 기간에도 방역 소독할 방침이다. 또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울타리 정비, 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지속 추진해 야생멧돼지로 인한 확산을 차단하고, 현수막, 문자메시지,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포천시민은 물론 포천을 방문한 귀성객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ASF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향 방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착한수레 아니었으면 꼼짝 못 할 뻔했는데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엄마 모시고 병원 다닐 때 정말 고마웠지요. 정말 친절하게 승하차까지 도와주시고요.” 안양 토박이 윤은영(66)씨는 몇 해 전까지 안양시의 ‘착한수레’를 이용해 지병이 있으셨던 어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다녔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는 더 이상 이용할 일이 없었지만, 최근 거동이 불편해져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친언니를 위해 착한수레를 다시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 윤씨는 “저희에겐 정말 너무나도 고마운 사업이에요. 계속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안양시는‘착한수레’ 사업을 올해로 12년째 운영하고 있다. 착한수레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교통약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안양도시공사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 7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도시공사는 이달 말 착한수레로 운영할 특별교통수단 4대를 증차한다. 이에 따라 최대호 시장이 초선이던 지난 2011년 단 3대로 시작한 착한수레는 이제 총 42대로 늘어난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르면 특별교통수단의 법정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