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사업이 9월 6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하여 민간투자대상사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9월 중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하여 120일간 최초제안자 외의 제3자에 의한 제안을 받고 이후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내년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상-해운대 고속도로는 부산 서부의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동부의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를 연결하는 22.8km의 사업으로, 그간 고속도로 단절로 인해 부산시 도심을 통과해야 했던 차량들이지하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부산 도심지 지·정체가 완화될 것으로기대된다. 또한, 동남권 간선 도로망이 확충되어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에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3자 제안공고는 최초제안자 이외의 사업자들로부터 다양한 건설․운영계획을 제안받아 우수한 사업계획을 선정하고자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며,노선 선정의 타당성, 설계 및 시공계획의 적정성, 교통수요 추정의 적정성,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국장은“이번 사업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간의 동행축제」첫날(9.1) 흥행에 이어 4일차 온라인 누적 판매액 7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행세일 행사 4일차 누계 판매실적 267억원의 약 2.9배에 해당한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7일간의 동행축제」는 다양한 온라인 기획전들과 실시간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로 구성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4일은 괴산 고추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특산품을 판매하는 ‘찾아가는 실시간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는데, 괴산 고춧가루, 햅쌀, 마스크를 가치삽시다 티브이(TV)와 위메프에서 동시 판매하여 약 8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실시간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상품판매 뿐 아니라 지역특산품과 괴산 고추축제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판촉행사와 지역축제의 연계를 강화했다. 안방구매(홈쇼핑)의 경우, 4일간 누계매출 525억원을 달성했는데, 공영홈쇼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엘에이(LA)갈비구이로 총 5,200세트가 판매되며 약 4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희정 판로정책과장은 “7일간의 동행축제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화성시의회는 5일과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쉼터 등 관내 복지시설과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명절의 정을 나누었다. 김경희 의장은 5일 송산면에 있는 명문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매송LH행복꿈지역아동센터, 매송지역아동센터, 남양두리하나지역아동센터, 마도푸른자리지역아동센터와 화성여성단기청소년 쉼터를 방문해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또한 관내 기관인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동탄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해 경찰, 소방공무원 분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균, 김상수, 송선영, 이계철, 임채덕 의원 또한 해병대사령부를 격려 방문해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인 장병들을 노고를 위로했다. 김경희 의장은 “올해 추석은 명절을 앞두고 찾아온 불청객 태풍 때문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많은 관계 기관의 종사자분들이 어느 때보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을 것이다. 최전선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자리를 지켜주시는 경찰, 소방, 지자체 공무원 등 공직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들 덕에 시민들이 큰 사건 사고나 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찰대학(학장 송정애)은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2023학년도 편입생 입학전형 원서접수를 한 결과, 30.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50명 모집에 1,517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가운데, 일반대학생 1,299명(경쟁률 52:1)과 재직경찰관 218명(경쟁률 8.7:1)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 남자는 851명(56%), 여자 666명(44%)이다. 응시원서를 접수한 사람은 오는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원서접수 대행업체인 진학어플라이 웹사이트에서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60점), 체력검사(20점), 면접시험(20점)을 거쳐 합산점수 고득점자순으로 결정된다. 최종 선발된 50명은 2023학년도에 경찰대학 3학년(제41기)으로 편입하여 기존 재학생과 함께 2년간의 정규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일선 치안현장에서 ‘국민의 인권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으로 임용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상근부회장 김혜애)는 9월 6일부터 30일까지 ‘제8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어린이 환경전시회’는 2015년부터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인터넷 포털 검색창에 ‘제8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를 입력하면 전시회 누리집을 찾을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꼬마 히어로 슈퍼잭, 헤이지니, 번개맨과 반짝이가 함께한다. 꼬마 히어로 슈퍼잭이 출연하는 환경보건 뮤지컬(영상물 1편)을 9월 6일부터 누리집에 공개하고 같은 날 줌(ZOOM)을 통해 헤이지니, 번개맨과 반짝이가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한 생활수칙 등에 대해 실시간 대화를 이어간다. 또한,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천연 염색재료를 활용한 손수건만들기, 공기정화 화분만들기와 같은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이번 어린이 환경전시회 기간 중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 담당 공무원(지자체 및 교육청), 어린이집 원장 등 어린이활동공간 소유자 및 관리자 약 1천 명이 참가하는 ‘온라인 어린이활동공간 환경보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는 9월 6일 서울(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디지털 플랫폼 자율규제 ▴데이터·인공지능 분과, ▴(가칭)환경·사회·투명(ESG) 분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 출범식(8.19.) 이후 플랫폼 자율규제 분야별 세부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플랫폼 사업자, 유관 협단체, 학계 전문가, 전문기관(K-DATA, KISA, NIA, NIPA), 관계부처가 참여하여 분과 운영 계획, 토론 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분과별로 파트를 나누어 ▴(1부) 데이터·인공지능 분과, ▴(2부)(가칭)환경·사회·투명(ESG) 분과 순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데이터·인공지능 분과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데이터·인공지능 분야가 최근 플랫폼 사업자의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으며, 사업자의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이므로 사회적 중요도 및 논의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향후 플랫폼 사업자가 주도적으로 데이터·인공지능 분야의 투명성·신뢰성 확보, 개인정보 보호 등 자율규제 도입 분야와 구체적인 도입 방안을 도출·마련하고, 학계·전문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9월 6일 오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후속 조치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인해 경북, 경남, 전북, 제주를 중심으로 벼, 사과, 배 등 전국 3,815.2ha의 농작물 피해(침수 2,607.5ha, 도복 538ha, 낙과 669ha)가 발생했고, 비닐하우스 0.4ha가 파손됐다(9월 6일 14시 기준). 향후 확인이 진행됨에 따라 피해 면적은 변동될 수 있다. 농식품부는 태풍 정보 초기부터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태풍에 대비해 식량작물, 수리시설, 원예작물·시설, 가축·축산시설, 방역시설·설비, 산사태·태양광 등 분야별 취약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보완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티브이(TV) 자막뉴스, 문자(SMS), 마을방송 등을 통해 농작물 피해예방요령과 농업인 안전대피 요령을 지속 홍보했다. 이번 회의에서 농식품부는 농작물 침수, 도복, 낙과 등 피해상황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민들의 생각에 답이 있다. 시민과의 소통에서 지혜를 얻고, 답을 찾아 용인특례시의 변화 이끌어 내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8개 읍·면·동 순회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가장 많이 한 말이다. 이 시장은 6일 기흥구 구갈동·상하동과 처인구 삼가동을 끝으로 지난달 8일 시작한 읍·면·동 순회 방문을 모두 마쳤다. 이 시장은 한 달여 기간 동안 700여 명의 시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과 지역발전에 관한 건의 등을 경청하고, 이 시장의 생각과 시정비전, 지역발전구상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버스노선 및 배차간격 개선부터 처인구청 청사 신축, 복합문화공간 조성, 용인미르스타디움 활성화 문제, 기흥호수공원 둘레길 정비, 여성안심귀갓길 로고젝트 확대, 버스기사를 위한 화장실 설치 등 시민들이 건의한 사항만도 200여 건. 이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함께 공감하고 고민하며, 해법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약속했다. 경강선 연장, 국지도 23호선 보정~공세 구간 지하화, 용인종합운동장 개발, 용서고속도로 교통체증 해소, 고기교 확장 등 용인시의 중요 현안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2001년 대전에서 발생한 경찰관 총기피탈 및 은행강도 살인사건의 피의자 2명을 끈질긴 추적 수사 끝에 21년 만에 검거한 대전경찰청 형사과 이성선 경정 등 5명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9월 6일 17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장기 미제사건 해결 유공 경찰관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여 사건 해결에 기여한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청 형사과 강력계장 이성선 경정과 중요미제사건 전담수사팀 박종수 경감, 석보현 경위, 지충영 경위, 이효석 경사 등 총 5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해결된 사건은 2001년 대전에서 발생한 것으로, 피의자들이 경찰관의 총기를 탈취하여 은행직원을 권총으로 살해한 후 수송 중인 현금 3억 원을 탈취한 사건이다. 경찰은 현장에 남겨진 유류품을 2017년 국과수에 재감식 의뢰한 결과를 바탕으로 5년간 1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여 사건발생 21년만인 8월 25일 범인을 체포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장기간 미궁에 빠져 자칫 해결할 수 없었던 중요 미제사건을 형사의 끈질긴 집념과 노력으로 21년 만에 해결해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조달청은 6일 오전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따른 피해상황 점검 등을 위해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실시하고, 태풍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 지원과, 방역 및 구호물자 적기 조달 등을 위해 조달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조달청은 피해지역 수요기관이 태풍 피해 관련 물자를 신속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조달절차를 단축․간소화 한다. 태풍피해 복구․방역․구호를 위한 물자․공사는 공고기간이 7~40일 소요되는 일반입찰 대신 5일간 공고하는 긴급입찰을 실시하고, 수의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입찰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 태풍피해복구 관련 물자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2단계 추가경쟁을 거치지 않고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1~2주 정도 소요되는 납품검사도 한시적으로 면제하여 수요기관이 필요로 할 때 현장에서 즉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별재난지역 소재 수요기관에 대해서는 재해복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요청이 있는 경우 조달수수료 납부도 유예한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조달기업에 대해서는 계약이행과 관련한 부담을 경감하는 지원조치도 병행한다. 태풍피해로 인해 계약 기간 내 납품이 어려운 조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