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오산시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접종을 5일부터 시작한다. 스카이코비원은 전통적인 백신 기술인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돼 신기술인 mRNA방식 백신보다는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약 접종은 홈페이지(ncvr.kdca.go.kr)이나 콜센터(1339)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오는 13일부터 예약 접종이 이뤄진다. 5일부터는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원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 후 접종할 수 있다. 노바백스가 5일부터 접종 연령을 만 18세 이상에서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그동안 화이자 백신으로만 예방접종을 받았던 12~17세 소아청소년은 이날부터 사전예약과 당일 접종 모두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오산시 고동훈 보건소장은 "mRNA 백신의 이상 반응 우려로 그동안 백신 접종을 꺼린 분들은 노바백스나 국산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을 선택하여 접종에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5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지사, 시장·군수, 도의원 등 40여 명과 함께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기도-시·군 탄소중립 공동 선언식’에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언을 시작으로 경기도 탄소중립 협의체 구성원으로서 경기도-31개 시·군간 탄소중립 필수제도 및 기본계획 수립 등에 대해 정보공유, 온실가스 감축시설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등에 대한 공동투자 및 협력방안 논의 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위한 담당 공무원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이끌어가기 위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 급격한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도 및 31개 시·군과 함께 협력해 ‘2050 오산시 탄소중립 실현’을 이루는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소셜 라이브 및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개막식 △도지사 환영사 △경기도-시·군간 탄소중립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 서명 △탄소중립 실천 선서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지사 및 시장·군수가 선언한 ‘탄소중립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적극적인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둘째 자녀 50만원, 셋째 자녀 5백만원, 넷째 자녀 이상은 1천만원을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공약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로써 2023년 1월부터 첫째는 첫만남 이용권(이하 이용권) 2백만원, 둘째는 이용권 2백만원과 출산장려금 50만원, 셋째는 이용권 2백만원과 출산장려금 5백만원, 넷째 이상은 이용권 2백만원과 출산장려금 1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2021년에 출산장려금으로 6억7천3백만원을 지원했고, 이번 확대 지원안을 2021년 출생아 수 기준으로 적용할 경우 총 10억9천만원이 필요하다. 출산 장려금은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할하여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국적으로 지난해 출생아는 26만명으로 전년보다 4.3% 감소했고, 1970년 이후 최저치라고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했다. 최근 오산시 출생률을 보면 2017년 1,959명에서 2021년 1,403명으로 지난 4년간 매해 평균 8% 감소했다. 이처럼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현실적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송옥주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갑), 경기도·화성시 관계공무원, ㈜삼천리 관계직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화성시 에너지취약지역 도시가스 공급방안과 관련하여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송옥주 국회의원은 “화성시 서부지역은 이전부터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으로 취사·난방·연료비 등 주민들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며 “지역 간 에너지 공급 불균형을 줄이고 에너지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지혜롭고, 유의미한 결론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논의를 시작했다.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 관계자는 “현재 삼천리와 화성시가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관련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협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차원에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협의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삼천리 관계직원은 “아직 확정적인 사항은 아니지만 주민 편의제공을 위해서라도 화성시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면서 “모두를 일시에 만족시킬 수는 없어도 단계적으로 도시가스 보급이 될수 있도록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 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경배)는 진접읍 금곡리 소재 나비골함평육회(대표 정성희)가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돈육 60근(50만원 상당)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성희 대표는 “가구별 2근씩 전달되도록 개별 진공포장으로 준비했다. 많은 양은 아니더라도 먹거리가 충분하지 않은 어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그동안 코로나19를 겪으며 식당 운영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살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된 후원품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저소득 및 다자녀 30가구에 우선적으로 전달해 풍성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오남읍위원회(위원장 안정숙)는 지난 5일 오남읍에서 표지석 잡초 제거 및 에코플로깅을 실시했다. 이날 오남읍위원회 회원 10여 명은 오남역 인근에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표지석 주변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마을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 약 100리터 분량을 수거했다. 안정숙 위원장은 “여름철 집중 호우 뒤에 쓰레기가 쌓이고 잡초가 많이 자라 지역 미관을 해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늘 활동에 나서게 됐다.”라며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 정신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표지석을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및 16개 읍·면·동위원회는 정원가꾸기, 에코플로깅, 반찬 나눔 봉사, 청소년 선도 활동 및 각종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실시하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두석)는 지난 3일 민선8기 시정철학인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월문천-한강 합수부에 설치된 아리수변 야외무대에서 ‘아리수와 함께하는 돗자리 문화산책’을 개최했다. ‘아리수와 함께하는 돗자리 문화산책’은 와부읍 주민자치위원들이 시민이 시의 주인이라는 마음을 담아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행사로, 이날 행사는 가수 김명상, 보컬밴드 해피넬라 등 6개팀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강사와 수강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으며, 산책하던 시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돗자리에 편안히 앉아 한강변의 풍경과 함께 공연을 감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 김지훈 운영위원장, 한송연 시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현택 의장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이웃 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감상 소감을 전했다. 이제창 와부읍장은 “주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싶었다.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리수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도 계량기 정기 검사’를 공고하고, 한 달여간의 공고 기간을 거친 후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읍·면·동별로 정기 검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계량기 정기 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래 공정성 확보,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2년마다 시행하는 법정 검사로,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올해 4년 만에 재개됐다. 검사 대상은 형식 승인을 받은 10t 미만의 상거래용 저울로, 귀금속 판매 업소, 정육점, 대형 유통점, 수산 시장, 쌀집, 청과상, 식당, 슈퍼마켓, 철물점, 전통 시장, 건재 약방, 농축수협 공판장, 정기 화물 취급소 등에서 거래·증명용 계량기로 사용하는 판수동·접시지시·판지시·전기식지시 저울이다. 형식 승인을 받지 않은 체중계, 가정용, 교육용, 참조용 표시 저울 등은 이번 검사에서 제외되며, 사전 안내한 날짜에 지정 장소로 저울을 가져오면 담당 공무원이 각 계량기의 변조 여부, 영점 조정 상태, 검정과 정기 검사 여부, 법정 단위 계량기 사용 여부, 허용 오차 범위 초과 여부 등을 검사한다. 시는 현장에서 검사와 동시에 합격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 별내면 제3기 청소년자치위원들이 지난 3일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효숙)와 함께 용암천 일대에서 에코플로깅(Eco-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별내면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용암천 일대를 돌아다니며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수거하며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섰다. 청소년자치위원들은“주민들이 산책하는 용암천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일상 속 실천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보호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다산아트홀 공연체험프로그램‘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를 통해 선발된 시민배우들이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다산아트홀에서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는 남양주시 시민들에게 다양한 연극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예술에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극발전소301’과 함께 시민배우를 지도하고 그 결과물을 매년 무대 위에 올리고 있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배우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평범한 시민들로, 공연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의기투합해 올해도 넘치는 끼를 무대 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17일에는 가족들이 각자의 삶을 찾아가면서 공허함을 느끼게 된 이들의 생각이 바뀌어 가는 과정을 그린‘내 삶의 아메리카노’와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재치 있게 그려낸 ‘작은행복’을 공연한다. 이어서 18일에는 죽음이 무엇이며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를 논하는 ‘벤치 상담소’와 여자친구와 다툰 20대 남자와 남편과 다툰 중년 여성이 서로 훈수를 두며 사랑이 무엇인지 정의하는 ‘훈수는 사랑을 싣고’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