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농협 홍순용 조합장이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용인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엔 용인시장학재단 명예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홍 조합장, 김춘식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수지농협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 관내 청소년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도록 돕고 있다.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총 5040만원을 기탁했다. 홍 조합장은 “농협의 지역사회 환원 사업 일환으로 용인시 청소년을 돕는 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홍순용 조합장을 비롯한 수지농협 조합원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학생들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이 필요한 장학생을 폭넓게 선발해 장학금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장학재단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현재 ‘2022년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공고, 1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신청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SUMA 액션위크 '드르륵 프로젝트'를 9월 28일에 개최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드르륵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부터 수원시립미술관과‘부라더미싱’이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문화공간‘소잉팩토리’수원점이 함께 진행해온 업사이클링(upcycling) 프로젝트다. 재봉틀을 이용해 전시 후 버려지는 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재탄생시켜 자원순환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될 원단은 지난 6월 종료된 기획전 《행궁유람 행행행》의 현수막이다. 참여자는 소잉팩토리 소속 전문 강사로부터 미싱 사용법을 익히고, 현수막을 나만의 장바구니를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경기도 문화의 날'인 9월 28일 오후 2시, 3시 30분에 회당 8명씩 총 2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관람객이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미술관과 지역 업체가 예술로 협치하는 창의적인 프로젝트”라고 덧붙였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 3일 ~ 4일 경기도 양평의 외갓집체험마을에서 ‘2022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우리두리캠프를 진행했다. ‘2022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우정사업본부의 지원 아래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여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진행하는 사업으로 부모의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있는 장애인 가정의 비장애아동을 대상으로 1:1 멘토링 및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하여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제적 어려움과 보호자의 장애, 코로나19등으로 장거리 여행의 기회가 제한됐던 멘티들에게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우리두리캠프’를 계획했다. 대학생 멘토 7명, 멘티 7명, 담당자 1명이 참석하여 총 15명이 함께 토마토 수확, 송어잡기, 달고나 체험, 야채전 만들기 등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우리두리캠프에 참여했던 홍서영 멘토는 “멘티가 1년 중 가장 손꼽아 기다렸던 캠프를 가게 되어 너무 즐거워했다. 보호자와 떨어져 1박을 하는 것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있었지만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른 멘티들과 행복하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무더웠던 여름 휴식기를 지나 9월부터 화성시 전역에서 ‘찾아가는 공연장’ 과 ‘거리로 나온 예술’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공연장’은 평소 전문공연장 혹은 축제 무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전문예술단체의 공연을 버스킹(거리공연) 형식으로 옮겨 화성시 소재 공원, 광장에서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9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9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공연일정에 따라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 우정읍 쌍봉산근린공원, 향남2지구 1호광장, 서신면 궁평항에서 진행 예정이다. 9월 공연에서는 대중음악, 재즈, 마술, 비보잉, 타악 퍼포먼스, 전통연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있다. ‘거리로 나온 예술’ 은 공연장과 관객이 필요한 아마추어 혹은 동호회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연뿐만 아니라 야외공간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미술, 공예 작품 전시도 관람할 수 있는 복합 예술 사업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9월 3일(토) 시작으로 추석연휴 기간을 제외한 10월 29일까지 동탄 홍사용문화거리와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에서 운영된다. 해당 공연들은 무료로 화성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및 아동생활시설 등을 방문했다. 9월 5일부터 7일까지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심철의,이귀순 부의장, 강수훈 의회운영위원장 등 각 상임위원장들이 의회를 대표하여 사회복지시설 11개소를 방문하고 위문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무창 의장은 6일 한별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시설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그는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넉넉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하며 “어려운여건에도 묵묵히 일하는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보훈외교단 임원진 4명은(박소연, 김예빈, 장효민, 지예원) 9월 2일 주한인도대사관의(무관 라케시 쿠마 미쉬라 대령) 초청을 받아 72년 전 한국전쟁에서 인도의 희생과 공헌 그리고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청소년보훈외교단은 현재 UN참전국에서 각각 제작 및 취합하고 있는 UN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하나의 역사적 자료로 만들어 UN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자유민주주의 수호정신과 희생정신을 후대에 남기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지난 8월 UN참전국 22개 대사관들에 프로젝트 참여 협조문을 발송했다. 이에 주한 인도대사관 무관부는 보훈의 참된 가치를 깨닫고 UN참전용사들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보훈외교단에 흔쾌히 협조함은 물론 주한인도대사관으로 청소년보훈외교단 임원들을 초청했다. 이날 주한인도대사관(무관부)과 청소년보훈외교단의 간담회는 한국전쟁과 UN참전용사 그리고 인도, 의정부시 청소년들의 평화·보훈·세계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방안 논의를 주제로 진행됐다. 우선 지난 3월 3일부터 6월 22일까지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됐던 72년전 인도참전용사들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5일 가온누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교실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의회 견학은 대의제 민주주의의 대표 선출과정 및 의회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종합적이고 풍부한 교육 체험을 위해 세종시의회와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가온누리학교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본회의장 구조와 의회 의사결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장 학습 지원 조례안’에 대한 모의 표결을 체험했다. 양질의 현장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조례안의 취지가 학생들의 공감을 얻어 학생의원 7명 중 6명(기권 1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또한 학생들은 세종시 선관위에서 지방선거를 포함한 다양한 선거 사료를 접해보고, 모의 투표소 및 개표 시설을 통해 투표와 개표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교과서에서 배우기만 했던 내용을 실제로 체험해 보니까 도움이 됐고, 다음에는 가상의 안건을 정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의회교실에서 가온누리 학생과 만난 김효숙 의원은 “학생 여러분이 좋은 교육을 받고 안전하게 학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3일 청소년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의 노후화된 운동장 외벽을 다채로운 색상으로 화사하게 칠하며 청소년 활동 터전에 대한 주인의식을 함양시키고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를 하며 봉사정신을 일깨우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 이 날 봉사에 참여한 최OO 청소년은 “참여할 때는 날씨도 덥고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내 손으로 그려진 운동장이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참여하고 싶다. 다른 친구들도 청소년수련관 에 많이 방문해서 벽화도 구경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주제의 봉사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산림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로’의 북상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 등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사태 재난 주관기관으로서, 태풍 내습에 대비하여 전국의 산사태 취약지역 1,165개소, 대형산불피해지 30개소, 산지태양광시설 116개소에 대해 지난주까지 추가 특별점검을 완료하고, 비상근무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청은 이번 태풍과 관련하여 사전 피해 예방을 완료하고, 피해지역 내 인명구조, 실종자 수색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산사태 등의 각종 피해조사 및 복구를 위해 산림 헬기 및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다. 지원이 필요한 지자체는 해당 시‧도(시‧구‧구)에 소재하거나 인접한 산림항공본부(산림항공관리소) 또는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에 요청하면 된다. 산림 헬기는 전국 본부 및 11개 산림항공관리소에서 보유한 초대형 헬기 6대, 대형 헬기 29대 등 총 47대가 지원 대상이며, 이 중 13대는 헬기에 설치된 호이스트(인양장치)를 사용해 고립된 등산객의 긴급구조 및 수송 등 인명구조에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지난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바람과 비에 취약한 지방 문화재 등 재해취약시설의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최명수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 임성환, 홍영섭 나주시의원과 심재명 전남도 문화자원과장, 김종순 나주시 역사관광과장이 동행한 가운데 나주시 다시면 장춘정과 보산정사, 나주시 봉황면 철천사를 방문해 재난재해로부터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호 관리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점검에서 보산정사는 지붕 물받이 함석 교체와 서제 지붕 기와 틈새 벌어짐 누수 등에 대한 개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태 도의원은 “문화재 보호관리 방안 수립과 보수정비 우선순위 결정, 문화재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문제점 개선 등에 활용토록 전남도 지정문화재의 정기적이고 종합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재난재해는 사후 수습보다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오랜 세월을 이겨 내온 문화재는 일반 건축물에 비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취약할 수밖에 없으므로 문화재의 위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재난안전 사업계획을